
이재성과 홍현석은 마인츠 3-4-2-1 전형의 2선 공격수로 나란히 배치됐다.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전반 32분 만에 수비수 슈테판 벨과 교체되고 말았다.
이재성은 후반 30분까지 경기를 소화하고 넬슨 바이퍼와 교체됐다.
수적 열세의 마인츠가 고전한 가운데, 이재성과 홍현석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15분 마르빈 피링거의 골로 앞서나간 하이덴하임은 후반 41분 얀 쇠프너의 헤더 쐐기골로 2-0 승리를 매조졌다.
승점 5의 마인츠는 11위, 승점 9의 하이덴하임은 5위에 자리했다.
후반 추가시간 토마시 치반차라의 헤더에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3라운드에서 베를린 데뷔골을 터뜨린 정우영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30분 교체됐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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