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가 다이빙 캐치를 한 뒤 포효하고 있다. [MLB닷컴 영상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81453140704491b55a0d561839715699.jpg&nmt=19)
소크라테스는 28일(한국시간) 열린 티그레스 델 리세이와의 2024~2025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월드시리즈 마지막 7차전에서 9회 말 기가막힌 다이빙 캐치로 팀의 6-5 승리를 지키고 4승 3패로 우승했다. 한국시리즈 우승 후 3개월 만에 조국에서 또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이날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2번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챔피언 KIA 눈높이를 충족하기에는 2% 부족했다.
KIA는 빅리그에서 3년 연속 20개 이상의 홈런을 친 패트릭 위즈덤을 선택했다.
눈물을 머금고 고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돌아간 그는 레오네스 델 에스코기도의 2번타자 외야수로 뛰었다.
![소크라테스가 다이빙 캐치를 하고 있다. [MLB닷컴 영상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1281455200996191b55a0d561839715699.jpg&nmt=19)
MLB닷컴 영상에 따르면 소크라테스는 다이빙 캐치를 한 뒤 글러브를 그라운드에 내동댕이치고 포효했다.
소크라테스는 KIA의 '늑장' 보류권 해제로 타 KBO리그 팀과의 계약을 하지 못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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