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온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시리즈에서 공격과 수비에서 실수를 범한 파헤스를 대놓고 나무랐다고 보도했다.
SI는 "5일 시리즈 1차전에서 다저스는 9회에 토미 에드먼의 투런포로 2-3으로 따라붙었지만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그 경기에서 로버츠 감독은 파헤스가 저지른 기본적인 실수를 지적했다. 6회에 파헤스는 투수 견제에 걸려 횡사했다. 로버츠 감독은 '젊은 선수라도 여전히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SI는 또 이날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홈구장 더그아웃에서 김혜성이 스캇 헤네시 감독과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는 이별과 축하의 포옹이었다. 김혜성의 콜업이 임박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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