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내이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로스터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저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시리즈를 위해 트리플A의 에디 로사리오를 콜업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데코이와 아기 옷과 아기 신발, 초음파 사진을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에 합류한다"고 올려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콜업된 로사리오는 중견수, 좌익수, 2루수를 볼 수 있는 선수다.
다저스는 올 시즌 전 로사리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로사리오는 트리플A에서 타율 0.339, 2홈런, 16타점, 0.948의 OPS를 기록 중이었다.
MLB 10년 경력의 베테랑인 로사리오는 통산 0.262의 타율과 0.748의 OPS를 기록했다. 홈런은 169개를 쳤다. 2019년에는 32개의 홈런을 친 바 있다.
2021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시리즈에서 걸정적인 활약을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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