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 기뻐하는 알카라스.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1013531806605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알카라스는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131위·세르비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알카라스는 4월 바르셀로나오픈 준우승 이후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 때문에 4월 23일 개막한 마드리드오픈에는 불참했다.
다리 근육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뛴 알카라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몸 상태는 좋다"며 "통증 없이 움직임이 자유로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알카라스는 라슬로 제레(64위·세르비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 대회를 통해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도 복귀전을 치른다.
신네르는 최근 도핑 양성 반응에 따른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모두 마쳤다.
최근 3연패로 부진한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조코비치는 이달 말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18일 개막하는 제네바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