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넥슨은 22일, 모바일∙PC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히트2'(개발 넥슨게임즈) 클래식 서버의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클래식 서버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PvP(플레이어 대전) 콘텐츠 공성전은 26일부터 시작하며, 동일 서버 내 이용자 간 진행한다. 공성전 참여 길드는 용병단을 창설해 추가 인원을 모집할 수 있고, 40레벨 이상의 이용자는 자유롭게 용병단에 가입해 전투에 동참할 수 있다.

신규 지역 '안겔로스'와 '그란디르'도 추가하고, '테라가드', '트리아', '안겔로스' 지역에 영지 보스를 선보였다. 순위에 따라 '젬'을 추가 보상으로 지급하는 '난투장' 콘텐츠도 업데이트하고, 탈것도 추가했다.
오리진 서버에는 '아바둔' 내 '나스룬 아레나'와 '징벌의 흔적' 지역을 추가했다. 나스룬 아레나에서는 보스 사야바룬이 출현하며, 하드 채널에 등장하는 '잠식된 사야바룬' 처치 시 고대 등급 아뮬레타를 획득할 수 있다.

징벌의 흔적에서 등장하는 영지 보스 타히라둔은 범위 공격과 몬스터 소환 스킬을 시전하고, 받은 대미지를 반사하는 스킬도 지니고 있다. 잠식된 타히라둔을 처치하면 전설 등급 반지등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밖에 할로윈 시즌을 맞아 특별한 분위기의 외형을 선보이고, 크로스 인터 던전 '공허의 격전지: UNION' 시즌 9도 시작했다. 새 시즌에서는 몬스터 밸런스 개편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