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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선발, 상대는 친정' 52억 투수 LG 장현식, KIA 상대로 선발 출격한다

2026-06-16 18:17:30

LG 장현식 / 사진=연합뉴스
LG 장현식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불펜에 자리 잡았던 52억 투수가 6년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그것도 한때 몸담았던 친정팀을 상대로다. LG 장현식의 이야기다.

염경엽 LG 감독은 16일 KIA전에 앞서 장현식의 다음 날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전 LG가 FA로 영입하며 불펜 투수로는 이례적으로 52억 원을 전액 보장한 그는 마무리 구상이 부상으로 무산된 뒤 필승조에서 던져왔다.

기회는 롱릴리프에서 열렸다. 지난 5일 NC전 4이닝, 11일 SSG전 4.2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으며 선발 기회를 잡은 것이다. 마침 송승기 부상과 김윤식 부진으로 선발 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
묘한 인연도 얽혔다. 그가 선발로 나선 건 KIA 소속이던 2020년 10월이 마지막인데 6년 만의 선발 상대가 공교롭게 친정 KIA가 됐다.

염 감독은 투구 수를 60개 정도로 보며 장현식을 향후 선발에 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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