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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조선대 꺾고 예선 4전 전승으로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6강 선착

2026-08-15 16:38:39

 인하대 윤경이 15일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위력적인 점프 서브를 넣고 있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인하대 윤경이 15일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위력적인 점프 서브를 넣고 있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인하대가 조선대를 꺾고 예선 4전 전승을 거두며 2026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6강 결승 토너먼트에 선착했다. 한양대도 충남대를 완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6강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지난 7월 고성대회 우승팀 인하대는 15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예선리그 B조 경기에서 조선대를 세트스코어 3-0(25-23, 25-18, 25-23)으로 제압했다. 예선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인하대는 B조 1위를 확정하며 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A조에서는 한양대가 충남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5, 25-22)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기록한 한양대는 16일 경상국립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6강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3개 조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1위 팀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6강 진출 각조 1위 3개 팀 가운데 추첨을 통해 2개 팀은 4강에 직행하며, 나머지 한 팀은 6강전을 치른다.

1세트 초반 인하대는 윤경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4-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정환의 공격과 서브 득점까지 더해지며 15-8로 격차를 벌렸다. 조선대는 한도형의 공격과 블로킹으로 추격에 나섰고 인하대의 연속 범실까지 겹치면서 19-17까지 따라붙었다.

인하대는 타임아웃 이후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김정환의 공격과 조영운의 속공으로 22-19로 앞선 뒤 윤경의 득점으로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조선대의 추격을 한 점 차까지 허용했지만 윤경이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3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조선대가 초반 6-2로 앞서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인하대는 김정환의 연속 득점과 조영운의 블로킹으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접전이 이어졌지만 인하대는 윤경의 서브와 남윤우의 공격을 앞세워 5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20-13으로 달아났다. 조선대가 3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인하대는 흔들리지 않았고, 조영운의 득점으로 25-18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도 양 팀의 접전이 이어졌다. 조선대가 이광의 서브 득점으로 9-8 역전에 성공했지만 인하대는 김정환의 공격으로 15-14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조영운의 속공으로 17-15로 앞선 인하대는 조선대의 범실을 틈타 21-1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23-21에서는 김정환의 공격이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인하대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조선대의 추격으로 한 점 차까지 좁혀졌지만 김정환이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3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15일 한양대-충남대 경기에서 한양대가 공격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15일 한양대-충남대 경기에서 한양대가 공격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

한양대와 충남대 경기는 한양대의 우세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1세트 초반 한양대는 이수민과 박우영의 활약을 앞세워 13-8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충남대가 조훈회의 공격과 임종현의 블로킹으로 14-12까지 추격했지만 한양대는 장보석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조직력을 유지하며 25-20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한양대의 우세가 더욱 뚜렷했다. 박우영의 공격과 이수민의 블로킹으로 3-0 리드를 잡은 한양대는 박신양의 블로킹과 박우영의 다이렉트 득점을 더해 8-4로 달아났다. 이후 장보석의 공격과 블로킹, 이수민의 속공이 잇따라 나오면서 14-6까지 격차를 벌렸고, 충남대의 공격 범실까지 더해지며 25-15로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는 충남대가 임종현을 앞세워 5-3으로 앞서며 반격에 나섰다. 블로킹을 앞세워 12-8까지 리드를 넓혔지만 한양대는 임세훈과 정성원의 공격을 앞세워 추격했다. 충남대의 범실까지 겹치면서 한양대는 16-1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20점대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한양대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임세훈이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마지막에는 임진서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2로 3세트를 마무리했다.

인하대가 예선 전승으로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가운데 한양대도 3연승을 달리며 4강 직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양대가 경상국립대를 상대로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5일 전적

▲남대부 A,B조(단양국민체육센터)

경일대 3(25-20, 25-18, 25-19)0 호남대

홍익대 3(25-19, 25-18, 25-17)0 경상국립대

한양대 3(25-20, 25-14, 25-22)0 충남대

인하대 3(25-23, 25-18, 25-23)0 조선대

▲동 C조(단양문화체육센터)

성균관대 3(25-16, 25-19, 25-12)0 우석대

명지대 3(25-23, 25-18, 27-25)0 국립목포대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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