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윤경이 15일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위력적인 점프 서브를 넣고 있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8151624230442405e8e9410871182351392.jpg&nmt=19)
지난 7월 고성대회 우승팀 인하대는 15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예선리그 B조 경기에서 조선대를 세트스코어 3-0(25-23, 25-18, 25-23)으로 제압했다. 예선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인하대는 B조 1위를 확정하며 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A조에서는 한양대가 충남대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5, 25-22)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기록한 한양대는 16일 경상국립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6강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3개 조 예선리그를 거쳐 각 조 1위 팀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6강 진출 각조 1위 3개 팀 가운데 추첨을 통해 2개 팀은 4강에 직행하며, 나머지 한 팀은 6강전을 치른다.
1세트 초반 인하대는 윤경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4-0으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정환의 공격과 서브 득점까지 더해지며 15-8로 격차를 벌렸다. 조선대는 한도형의 공격과 블로킹으로 추격에 나섰고 인하대의 연속 범실까지 겹치면서 19-17까지 따라붙었다.
인하대는 타임아웃 이후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김정환의 공격과 조영운의 속공으로 22-19로 앞선 뒤 윤경의 득점으로 세트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조선대의 추격을 한 점 차까지 허용했지만 윤경이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3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조선대가 초반 6-2로 앞서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인하대는 김정환의 연속 득점과 조영운의 블로킹으로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접전이 이어졌지만 인하대는 윤경의 서브와 남윤우의 공격을 앞세워 5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20-13으로 달아났다. 조선대가 3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인하대는 흔들리지 않았고, 조영운의 득점으로 25-18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에서도 양 팀의 접전이 이어졌다. 조선대가 이광의 서브 득점으로 9-8 역전에 성공했지만 인하대는 김정환의 공격으로 15-14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조영운의 속공으로 17-15로 앞선 인하대는 조선대의 범실을 틈타 21-1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23-21에서는 김정환의 공격이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인하대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조선대의 추격으로 한 점 차까지 좁혀졌지만 김정환이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3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15일 한양대-충남대 경기에서 한양대가 공격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8151624510271305e8e9410871182351392.jpg&nmt=19)
한양대와 충남대 경기는 한양대의 우세 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1세트 초반 한양대는 이수민과 박우영의 활약을 앞세워 13-8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충남대가 조훈회의 공격과 임종현의 블로킹으로 14-12까지 추격했지만 한양대는 장보석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조직력을 유지하며 25-20으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한양대의 우세가 더욱 뚜렷했다. 박우영의 공격과 이수민의 블로킹으로 3-0 리드를 잡은 한양대는 박신양의 블로킹과 박우영의 다이렉트 득점을 더해 8-4로 달아났다. 이후 장보석의 공격과 블로킹, 이수민의 속공이 잇따라 나오면서 14-6까지 격차를 벌렸고, 충남대의 공격 범실까지 더해지며 25-15로 2세트도 가져갔다.
3세트는 충남대가 임종현을 앞세워 5-3으로 앞서며 반격에 나섰다. 블로킹을 앞세워 12-8까지 리드를 넓혔지만 한양대는 임세훈과 정성원의 공격을 앞세워 추격했다. 충남대의 범실까지 겹치면서 한양대는 16-1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20점대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한양대가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임세훈이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고, 마지막에는 임진서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2로 3세트를 마무리했다.
인하대가 예선 전승으로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가운데 한양대도 3연승을 달리며 4강 직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양대가 경상국립대를 상대로 조 1위를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5일 전적
▲남대부 A,B조(단양국민체육센터)
경일대 3(25-20, 25-18, 25-19)0 호남대
홍익대 3(25-19, 25-18, 25-17)0 경상국립대
한양대 3(25-20, 25-14, 25-22)0 충남대
인하대 3(25-23, 25-18, 25-23)0 조선대
▲동 C조(단양문화체육센터)
성균관대 3(25-16, 25-19, 25-12)0 우석대
명지대 3(25-23, 25-18, 27-25)0 국립목포대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