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호 감독의 KIA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8경기를 소화한다. 29일부터 광주에서 선두 KT를 맞고, 하루 쉰 뒤 3~5일 잠실에서 LG와 격돌한다. 6일 삼성(홈), 7일 롯데(원정)전 뒤엔 우천 취소 경기가 남는다.
28일 현재 72승 2무 58패로 4위다. 5위 두산과는 5경기 차다. 지난주엔 23일 두산에 2-3으로 졌지만 26일 LG를 5-1로 꺾었고, 27일엔 0-2로 끌려가다 비로 경기가 무산돼 한숨을 돌렸다.
주말 LG 3연전은 3위를 건 '미니 플레이오프'다. 상대 전적은 5승 7패로 밀린다. LG전 팀 타율이 0.265로 9개 팀 중 8위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은 3.93으로 리그 2위였다. 타격만 살아나면 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아시안게임 5연패를 합작한 김도영·박재현·성영탁의 복귀는 큰 힘이다. 코뼈 골절 속에 결승전 결승타를 친 김도영, 희생플라이 등으로 힘을 보탠 박재현, 불펜에서 짠물투를 펼친 성영탁이 절정의 감각을 안고 돌아온다. 가을야구를 앞둔 팀 전력에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완전체가 된 KIA가 마지막 시험대에서 순위를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