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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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출전 선언' 소렌스탐, 7월 개막하는 US 시니어 여자오픈 골프대회 출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둔 안니카 소렌스탐(51·스웨덴)이 올해 7월 개막하는 US 시니어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3일 "소렌스탐이 US 시니어 여자오픈 출전 신청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시니어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할 것인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메이저 대회에서만 10차례 우승하며 현역 시절 최강자로 이름을 날린 소렌스탐은 2008년 은퇴했으며 은퇴 후 13년 만인 올해 3월 LPGA 투어 게인브리지에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2라운드까지 2오버파 146타로 컷 통과 막차를 타며 20대 나이의 젊은 선수들과 경쟁에서도 건재를 과시했다.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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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권서연, KLPGA 드림투어 5차전 우승
권서연(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천만원) 우승을 차지했다. 권서연은 12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6천332야드)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천260만원이다. 신유진(19)과 조은혜(23)를 1타 차로 따돌린 권서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2021시즌 상금 1위(2천283만원)가 됐다. 권서연은 "전날 공동 18위여서 우승은 꿈도 못 꿨다"며 "드림 투어 5승을 목표로 하며 박세리 선배님처럼 겸손하고 꾸준한 선수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2014년 주니어 국가대표상비군이 된 권서연은 2016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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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드라이버샷 날리지 마세요' 바다 향해 '드라이버샷' 즐긴 40대 2명 과태료 처분
전남 고흥의 한 해안가에서 40대 남성 2명이 바다를 향해 드라이버샷을 날리다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12일 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 50분께 고흥군 봉래면 연포 해변에서 40대 남성 2명이 드라이버샷을 날렸다. 이들은 30분가량 드라이버샷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인근 주민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해당 지역을 맡고 있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사건을 넘겼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자연공원법 금지행위 위반 혐의를 적용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기로 하고 고흥군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관계자는 "골프공을 바다에 투척하는 것 자체가 오물 투기라고 판단했으며 고흥군에서 과태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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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챔피언 대우는 지옥의 조 편성' 디펜딩 챔피언 강성훈, PGA 투어 바이런 넬슨서 마쓰야마·람과 동반 라운드
강성훈(34)이 14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1, 2라운드에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욘 람(스페인)과 '지옥의 조'에서 경기를 하게됐다. PGA 투어가 12일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강성훈은 14일 오전 2시 44분에 마쓰야마, 람과 함께 1번 홀을 출발한다. 강성훈은 2019년 이 대회 우승자로 올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이다. AT&T 바이런 넬슨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강성훈과 함께 1, 2라운드를 치르는 마쓰야마는 올해 4월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국적 최초로 우승한 선수고, 남자 골프 세계 랭킹 3위 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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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모펀드,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 인수한다...사우스스프링스CC 인수한 센트로이드, 인수 금액 1조8천억원 수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가 세계적인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를 인수한다.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는 이달 초 테일러메이드 최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PEF) KPS캐피털파트너스와 경영권 및 지분 등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인수 금액은 1조8천억원 수준으로, 센트로이드는 앞으로 2개월간 인수 관련 절차 등을 거쳐 7월에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테일러메이드는 아쿠쉬네트, 캘러웨이골프와 함께 세계 3대 골프용품 업체다.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세계적인 골프선수들이 사용하는 용품으로 유명하다.2015년 3월 설립된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월 BGF그룹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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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여자 조카도 골프는 천재급' 타이거 우즈 조카 샤이엔, 2벌타 받고도 US여자오픈 예선 1위
타이거 우즈(미국)의 조카 샤이엔 우즈(30)가 남의 볼을 쳐 2벌타를 받고도 US여자오픈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스프링 레이크 골프 클럽(파72)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에서 2언더파 142타로 1위를 차지했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에서 주로 뛰는 우즈는 오는 6월4일부터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76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하게 됐다.이날 우즈는 1라운드 7번 홀(파4)에서 2벌타를 받는 곡절을 겪었다고 골프위크가 전했다.샤이엔은 7번 홀 그린 앞 벙커 언저리의 러프에 떨어진 볼을 자신의 볼인 줄 알고 쳤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동반자의 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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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그룹, '스윙 유어 드림' 사회공헌 캠페인 발표...창립 기념일 때 맞춰
골프존뉴딘그룹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그룹사 사회공헌 캠페인 슬로건 '스윙 유어 드림'(Swing Your Dream)을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외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1일 밝혔다. '스윙 유어 드림'은 골프존, 골프존유통, 골프존카운티, 골프존 GDR 아카데미 등에서 진행하던 소외계층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합한 사회공헌 캠페인 슬로건이다. 그동안 진행된 장애인 및 탈북자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100여 명이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별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또 골프존과 골프존유통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뉴딘파스텔은 2018년부터 40여 명의 장애 청년들을 채용했다. 골프존뉴딘홀딩스 최덕형 대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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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고는 싶지만...'남자골프 세계 1위 존슨, 부상으로 이번 시즌 세 번째 기권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부상으로 또다시 기권했다.존슨은 출전 예정이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 개막 이틀 전인 11일(한국시간) 부상 때문에 대회에 나서지 못한다고 밝혔다.그는 "갑작스럽게 무릎에 통증을 느꼈고, 트레이너 등 팀 구성원들과 논의 끝에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힘쓰기로 했다"고 PGA투어에 전했다.그는 지난 2019년 시즌 종료 직후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존슨은 작년 마스터스 제패에 이어 올해 초 사우디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3월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존슨은 앞서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마스터스를 앞두고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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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여 만에 LPGA 투어 우승 쭈타누깐, 세계 랭킹 21위에 올라
3년여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21위에 올랐다. 9일 태국 촌부리에서 끝난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쭈타누깐은 10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3위보다 12계단이 오른 21위에 자리했다. 쭈타누깐이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8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2017년 6월에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던 쭈타누깐은 이후 1위 자리를 오르락내리락하다가 최근에는 2019년 3월까지도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2019년과 2020년을 우승 없이 보내면서 세계 랭킹이 34위까지 내려갔다가 이번에 다시 20위권으로 회복했다. 혼다 타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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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허용 PGA챔피언십, 종이 입장권 대신 온라인 입장권 쓴다
오는 2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중용 종이 입장권을 만들지 않는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는 방역지침을 마련했다고 대회가 열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카이아와 아일랜드 지역 방송이 10일(한국시간) 전했다. 방역 지침은 종이에 인쇄한 입장권도 이번 대회에는 만들지 않는다. 입장권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을 막으려고 스마트폰으로 내려받는 온라인 입장권만 쓰기로 한 것이다.식음료 판매장에서 지폐 사용도 금지한다. 신용카드, 애플페이, 구글페이 등만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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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만의 우승' 매킬로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7위로 도약
18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10위 안으로 복귀했다.10일(한국시간) 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을 석권한 매킬로이는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5위에서 8계단 뛴 7위에 올랐다.지난 3월 세계랭킹 10위 밖으로 밀린 매킬로이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하면서 15위까지 추락했다.매킬로이는 지난해 물러났던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가 1∼6위에 올랐다.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임성재(23)는 19위에서 21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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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부활' 매킬로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번째 우승…PGA 통산 19승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부활했다.매킬로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PGA투어 통산 19승째. 2019년 11월 HSBC 챔피언스 제패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다시 섰다. 퀘일 할로 클럽은 매킬로이에게는 올해부터 이어진 부진을 만회할 기회의 무대였다. 2010년 이곳에서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2015년에 이어 이번에 통산 3번째 우승했다.퀘일 할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에 이번에 10번째 출전한 매킬로이는 세 차례 우승과 준우승 한번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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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타누깐, 8년 전 박인비에게 내준 대역전패 악몽 떨치고 LPGA 타일랜드 우승
에리야 쭈타누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2년 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쭈타누깐은 9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의 성적을 낸 쭈타누깐은 아타야 티티쿨(태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4만 달러(약 2억6천만원)다. 쭈타누깐은 2018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후 2019년과 2020년을 우승 없이 보내다가 오랜만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투어 통산 11승째다. 쭈타누깐은 2006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최초의 태국인 챔피언에 오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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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코로나19 완치…"건강하게 일상 복귀"
전 프로골퍼 박세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소식을 알렸다.박세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분 덕분에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그동안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들 그리고 의료진 및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며 "매일 평범한 일상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소중한지를 생각하며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내가 응원하겠다. 힘차게 이겨내실 거라 믿는다"고 했다.박세리는 지난달 자신이 진행하는 네이버나우 콘텐츠 '세리자베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손준호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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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려다 찾아 온 프로 첫 우승' 곽보미, 프로 데뷔 11년 만에 KLPGA 정규 투어 첫 정상
곽보미(29)가 프로데뷔 11년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총상금 6억원)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곽보미는 9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천6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곽보미는 8언더파 208타로 준우승한 지한솔(25)을 1타 차로 따돌리고 KLPGA 정규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억800만원이다. 2010년 프로로 전향한 곽보미는 그동안 2부 투어에서 세 차례 우승했지만 1부 정규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다.이 대회 전까지 정규 투어 대회에 85차례 나와 거둔 최고 성적은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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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아내와 함께 한 우승' 허인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KPGA 투어 6년 만에 정상 복귀
허인회(34)가 6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정상에 올랐다.허인회는 9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김주형(19)을 2타차 2위로 밀어낸 허인회는 2015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코리안투어 통산 3승 고지에 오른 이후 6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우승 상금 3억 원을 받은 허인회는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메이저급' 대회 우승자에게 주는 5년짜리 투어 카드도 받았다.6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허인회는 3번 홀까지 3타를 잃으며 흔들렸다. "최종 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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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골퍼] 김영웅 프로 "목표와 방향성에 따른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레슨 방법 찾아드려요"
마니아타임즈는 '마이 골퍼'를 통해 우리 주변의 다양한 레슨 프로와 함께 여러가지 레슨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한다. 김영웅 프로는 지난 2018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입회후 현재까지 스릭슨 투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더프라자(TPZ) 골프 스튜디오 일산점에서 프리랜서로 레슨 활동을 하고 있다.김영웅 프로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골프를 시작해 자신만의 연습방법과 시합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맞춤 방법을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특히 김영웅 프로는 레슨 시 골프 메커니즘 레슨뿐만 아니라 멘탈, 골프의 이론을 함께 접목시켜 골프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김영웅 프로는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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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탈락 잘못 알고 집에 갔다가 온 디섐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 3언더파 치고 공동 23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컷 탈락한 줄 알고 텍사스주 댈러스 집으로 돌아갔다가 컷을 통과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기에 출전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디섐보는 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텍사스 집에서 부랴부랴 퀘일 할로 클럽으로 복귀하는 소동 끝에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23위(1언더파 212타)로 상승했다. 선두 키스 미첼과는 8타차이다. 이러한 소동은 그동안 PGA에선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일이다. 디섐보는 이날 1800마일에 이르는 왕복 장거리 비행을 한 끝에 1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해 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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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대회 우승 맛 보지 못한 곽보미, KLPGA 투어 교촌 대회 2R 선두…최혜진 한 타 차 추격
곽보미(29)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6억원) 2라운드서 선두로 올랐다. 정규투어에서 첫 승을 기록하지 못한 곽보미는 8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천65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1라운드 3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였던 곽보미는 이틀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나섰다.공동 2위 최혜진(22), 지한솔(25·이상 5언더파 139타)과는 한 타 차다.곽보미는 2010년 프로로 데뷔해 정규투어와 2부 드림투어를 오가며 활동했다.드림투어에서는 3승이 있으나 정규투어에서는 2019년 7월 문영 퀸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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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승인 취소한 가짜 영수증으로 '홀인원 보험금' 타낸 골퍼 7명 벌금형
허위 영수증으로 홀인원 보험금을 타낸 골퍼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8일 청주지법 형사2단독 이동호 부장판사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1) 등 7명에게 각각 벌금 100만∼200만원을 선고했다.홀인원 골프 보험은 가입자가 홀인원을 했을 때 증정품 구매, 축하 만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홀인원 보험에 가입한 A씨는 2019년 7월 충북 보은군의 한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하자 축하 만찬비용 등의 명목으로 29회에 걸쳐 보험금 542만원을 허위 청구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식당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가 곧바로 승인 취소한 가짜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하는 수법을 사용 것으로 알려졌다.나머지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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