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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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을 수가' 신인 지수진, 노보기 7언더파로 MBN여자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한 지수진(24)은 프로데뷔이후 최고의 날을 맞았다.지수진은 13일 경기도 포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유위니아 MBN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날 지수진은 6번 홀(파5)에서 10m 남짓한 거리에서 칩샷으로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올해 데뷔한 지수진은 60대 타수를 적어낸 게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3언더파 69타 한 번뿐이다. 그린 적중률 82위(66.67%), 평균 퍼트 95위(31.03개)가 말해주듯 샷과 그린 플레이 모두 신통치 않았다. 14개 대회에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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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언더파 폭풍타' 박준원, KPGA 선수권 2R 단독 선두 도약
박준원(35)이 7언더파 몰아치며 7년 만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승에 다가섰다.박준원은 13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6천971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 7언더파 63타를 쳤다.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박준원은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박준원은 2014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지 7년 만의 추가 우승에 도전한다. 2016년에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ISPS 한다 글로벌컵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서요섭(25)이 1타 차 단독 2위로 박준원을 추격하고 있다. 서요섭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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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국가대표선수협회, 유소년 스포츠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야마하 클럽의 공식 에이전시인 오리엔트골프는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에 위치한 호텔리베라청담 제우스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이 강화된 데에 따라 이갑종 오리엔트골프 회장과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발전 및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오리엔트골프는 향후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가 주관하는 스포츠꿈나무 후원 자선골프대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또한 올해 10월경 별도 발대식을 가질 예정인 '리믹스 원정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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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첫날 2타 차 공동 2위
강성훈(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강성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8언더파 62타로 단독 1위인 러셀 헨리(미국)에 2타 뒤진 강성훈은 테드 포터 주니어, 마이클 톰프슨(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이날 경기는 악천후 때문에 2시간 정도 중단되는 바람에 첫날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22명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2개 홀을 남기고 6언더파를 기록 중인 애덤 해드윈(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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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우승 도전' 허미정, LPGA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1R 공동 5위
허미정(32)이 스코틀랜드에서 2년만에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허미정은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허미정은 단독 선두인 미셸 톰슨(스코틀랜드·7언더파 65타)을 3타 차로 뒤진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허미정은 3·4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 후 9번홀(파4)에서 추가 버디를 잡았고, 이후 후반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아냈다.허미정은 2017년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고, 2019년에는 우승을 거뒀다.허미정은 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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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우승을 향하여' 김한별, KPGA 선수권대회 첫날 단독 선두
김한별(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김한별은 12일 경남 양산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0·6천971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3타를 쳤다.김한별은 6언더파를 친 김병준(39)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김한별은 지난달 25일 막을 내린 야마하·오너스 K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데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올해 64회째를 맞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 2억원과 함께 5년간 코리안투어 시드권(2022∼2026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 미국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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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페이스도 강심장 아냐'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 코다, 챔피언 퍼트 때 심박수 치솟아
2020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넬리 코다(미국)가 최종일 챔피언 퍼트를 할 때 코다의 심박수는 분당 154회에 이르렀다고 12일(한국시간) 골프채널이 보도했다.코다는 심박수 등 각종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손목에 차고 경기했다.이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종 라운드 때 코다의 평균 심박수는 분당 128회였지만, 챔피언 퍼트 때는 크게 올랐다.코다의 챔피언 퍼트는 불과 30㎝ 거리였다.코다의 심박수가 가장 높게 나온 순간은 경기 때가 아니라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때였다.당시 코다의 심박수는 무려 분당 172회까지 치솟았다.코다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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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마제스티 골프 인수
골프 IT 플랫폼 기업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고가 골프 클럽 브랜드인 마제스티 골프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스마트스코어는 기업 가치가 3천100억원으로 추산되는 마제스티 골프 인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국내 프리미엄 드라이버 시장에서 점유율이 52%에 이르는 마제스티골프는 그동안 치열한 인수 경쟁이 벌어졌다.스마트스코어는 이에 앞서 골프 패션 브랜드 맥케이슨, 골프 전문 매체 골프매거진 코리아, 킹즈락 컨트리클럽 등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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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트히즌, PGA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하루 앞두고 '기권'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하루 전에 출전을 포기했다.우스트히즌은 13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을 신청한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페덱스컵 랭킹 10위 이내에 들어 있다.우스트히즌은 올해 우승은 없지만 준우승 4번, 3위 2번 등 8번이나 톱10에 입상하며 페덱스컵 랭킹 8위에 올랐다. 특히 메이저대회에서만 준우승 2번에 3위 한번을 했다.기권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플레이오프에 전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패트릭 리드(미국)도 대회를 이틀 앞두고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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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최고령 신인왕 이원준, 올댓스포츠와 계약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거둔 호주 교포 이원준(36)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이원준은 2019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고 작년에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우승과 함께 코리안투어 최고령 신인왕을 차지했다.올댓스포츠는 임성재(23)와 배상문(35), 김성현(23), 양희영(32) 등 골프 선수뿐 아니라 김연아를 비롯해 황선우, 김서영(이상 수영), 여서정(체조), 최다빈, 임은수, 김예림, 이해인(이상 피겨스케이팅), 김자인과 서채현, 천종원(이상 스포츠클라이밍), 윤성빈(스켈레톤), 최민정(쇼트트랙),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등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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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박민지, 후반기 첫 대회 대유위니아서 3연패 달성하고 대세를 이어 나갈까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 박민지(23)는 지난 2019년과 2020년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매년 1승씩 기록, 지난한 까지 4승을 거뒀던 그에게 MBN 여자오픈대회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 최고의 시즌을 맞게 하는 중요한 발판을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순풍에 돛단 듯 출전하는 대회 마다 우승을 휩쓸고 있다.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해 6승을 거두면서 시즌 상금이 11억9110만원까지 벌어들였다. 박민지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기도 포천 몽베르CC 브렝땅·에떼코스(파72)에서 벌어지는 총상금 8억월이 걸린 올해 대회에서 우승 상금 1억4400만원을 가져가면 시즌 상금이 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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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골프 동메달 리디아 고, 세계랭킹 9위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0위 이내에 다시 진입했다.리디아 고는 10일자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2계단 오른 9위에 랭크됐다.금메달을 딴 넬리 코다(미국)는 2위 고진영(26)과 격차를 더 벌리며 세계랭킹 1위를 굳게 지켰다.박인비(33), 김세영(28)은 3, 4위를 유지했다. 김효주(26)도 6위에서 변동이 없다.은메달을 딴 이나미 모네(일본)는 4계단 상승한 24위에 자리를 잡았다.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4위를 차지한 아디티 아쇼크(인도)는 200위에서 46계단 상승한 154위가 됐다.<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 style="margin: 10px 0px 3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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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E1채리티오픈 모금액 1억원 기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E1(대표이사 회장 구자용)은 9일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어치 상품권을 저소득 취약 계층 지원에 써달라고 기부했다.1억원은 지난 5월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선수들과 ㈜E1이 똑같이 8천만 원 씩 기부해 조성한 자선기금 1억6천만원에서 나왔다.나머지 6천만원은 KLPGA 동계 봉사 활동 때 기부할 예정이다.KLPGA와 ㈜E1은 2013년부터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에서 자선기금을 마련해 취약 계층 지원에 기부해왔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KLPGA 김순미 수석부회장과 ㈜E1 구동휘 운영 담당 대표이사,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지한솔(25)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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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안세르, WGC서 생애 첫 우승으로 세계 11위…2위 번스·마쓰야마도 상승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5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세계랭킹 11위에 올랐다.안세르는 9일 발표한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23위에서 12계단이나 상승해 10위 이내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이 대회에 부여한 세계랭킹 포인트가 워낙 높은 덕분에 상위 입상 선수들도 일제히 랭킹이 상승했다.4위를 차지한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14위에서 10위로 올랐다.연장전에서 안세르에게 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20위에서 17위, 연장전에서 안세르보다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친 샘 번스(미국)도 32위에서 25위로 상승했다.임성재(23)는 27위에서 30위로 떨어졌고 김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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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루옌, PGA투어 첫 우승…배러쿠다 챔피언십 제패
에릭 판 루옌(남아프리카공화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루옌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감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아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치른 이 대회에서 루옌은 최종 라운드에서 16점을 쓸어 담아 최종 합계 50점으로 우승했다.배러쿠다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에 정상급 선수만 불러 모아 총상금 1천50만 달러를 내걸고 치른 월드골프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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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타수보다 10타 많은 데큐플 보기' 김시우, 파3홀에서 볼 5개 물에 빠트려…13타 만에 홀아웃
김시우(26)가 파3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10타를 잃어 13타를 치는 수모를 겪었다.김시우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 11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렸다.드롭존에서 친 세 번째샷도 물에 빠졌다. 세 번 더 드롭존에서 친 볼 역시 모두 연못으로 향했다.여섯 번째 시도 끝에 볼은 그린에 올라갔지만, 볼이 물에 빠질 때마다 부과된 벌타가 5타에 이르러 11타 만의 온그린이 됐다.2번의 퍼트로 홀아웃한 김시우는 스코어카드에 '13'을 적어넣었다. 이름도 생소한 데큐플 보기(decuple bogey)를 기록한 것이다.PGA투어는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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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간판 안세르, 우승 상금 21억원 WCC에서 생애 첫 우승
멕시코 골프의 간판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우승 상금 182만 달러(약 21억원)의 특급 대회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안세르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50만 달러)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친 안세르는 샘 번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로 연장전을 벌였다.18번 홀(파4) 첫 번째 연장전에서 셋 모두 파를 적어냈고, 같은 홀에서 치른 두 번째 연장전에서 안세르는 두 번째 샷을 홀 1.2m에 붙여 버디를 잡아냈다.안세르는 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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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살아난 디섐보, WGC 3라운드 2타차 2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살아난 '장타왕'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WGC에서 우승 경쟁에 나섰다.디샘보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천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디샘보는 선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에 단 2타 뒤진 공동 2위(16언더파 194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디섐보는 지난달 도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올림픽 출전권을 반납한 디섐보는 치료와 격리 생활에 몸무게가 5㎏ 가까이 빠져 스윙 스피드가 줄었고, 연습도 제대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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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골프, 도쿄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코다 금·리디아 고 동메달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6천648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골프 여자부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7언더파 198타를 기록한 코다는 공동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나미 모네(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공동 2위로 마쳐 연장전을 벌인 이나미 모네(일본)와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각각 은·동메달을 가져갔다.한국 대표팀에서는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6)과 랭킹 4위 김세영(28)이 공동 9위로 가장 좋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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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부상 투혼'으로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컷 통과
배상문(35)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이번 시즌 세 번째 컷 통과를 이뤘다.목디스크를 겪고 있는 배상문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트러키의 타호 마운틴 클럽(파71)에서 열린 PGA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적어냈다.이 대회는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감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깎아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른다.7점을 보탠 배상문은 공동 38위(13점)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강성훈(34)은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컷 탈락했다.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17점을 쓸어 담은 에밀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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