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오픈 우승 트로피 세리머니 펼치는 이민우.[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2114172208583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이민우는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0위에서 한 계단 오른 49위를 기록했다.
연말 세계랭킹 50위 이내 진입에 성공한 이민우는 매슈 울프(미국·31위) 등 9명의 선수와 함께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연말 세계 랭킹 50위 이내 진입자에게는 추가로 출전이 허용된다.
이민우와 울프 외에 티럴 해턴(22위), 맷 피츠패트릭(24위), 리 웨스트우드(37위), 토미 플리트우드(40위) 등 잉글랜드 선수들과 매켄지 휴스(39위·캐나다),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47위·남아프리카공화국), 라이언 파머(48위·미국), 가나야 다쿠미(일본·50위)도 세게 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해 내년 마스터스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주와 같은 26위에 위치한 임성재는 올 시즌 PGA 투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이미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주 51위였던 김시우(26)는 52위로 밀렸지만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12위에 올라 전년도 마스터스 12위까지 주는 다음 해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LPGA 투어 김세영[네이플스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122114173706550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은 넬리 코르다(미국)와 고진영(26)이 1·2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지난주 4·5위였던 박인비(33)와 김세영(28)이 순위를 바꿨다.
김세영이 5.78점으로 4위, 박인비가 0.02점 뒤진 5.76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9위 김효주(26)까지 포함해 총 4명의 한국 선수가 10위 내에 포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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