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리 코르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거둔 이번 우승으로 김효주는 LPGA 투어 통산 8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 대회는 2015년 신인 시절 처음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무대로 11년 만의 재정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3라운드까지 2위에 5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10번 홀에서 코르다에게 공동 1위를 허용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곧바로 11번 홀 버디로 단독 선두를 되찾았고 이후 간격을 유지하며 우승을 마무리했다.
김효주는 "샷감이 좋지 않았는데도 후반 파 세이브 두 번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코르다는 17번 홀에서 짧은 파 퍼트를 놓쳤다.
이번 우승은 2023년 10월 VOA 클래식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마지막에 누가 1등이냐가 중요하다"며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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