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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고 vs 안양고, 춘계연맹전 남고부 결승 격돌…수원제일중, 숙명여중 꺾고 28년만에 정상 탈환

용산중, 남중부 우승

2026-03-23 16:53:39

 23일 여중부 결승에서 숙명여중을 물리치고 28년만에 패권을 탈환한 수원제일중 선수들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23일 여중부 결승에서 숙명여중을 물리치고 28년만에 패권을 탈환한 수원제일중 선수들이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경복고와 안양고가 제63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패권을 가리게 됐다.

경복고는 23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준결승에서 제물포고를 상대로 89-56 완승을 거뒀다. 송영훈이 21점을 기록하며 내외곽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고, 윤지훈(16점)과 윤지원(10점)도 공격을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경복고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여유 있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안양고 역시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삼일고를 상대한 안양고는 채민혁이 28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81-77로 승리하며 경복고와의 결승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여고부에서는 숙명여고와 광주수피아여고가 각각 동주여고와 선일여고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숙명여고는 76-64로 동주여고를 제압했고, 광주수피아여고는 71-47로 선일여고를 크게 따돌리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남중부 우승을 차지한 용산중 선수들이 박소흠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남중부 우승을 차지한 용산중 선수들이 박소흠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앞줄 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고농구연맹 제공]


한편, 여중부 결승에서는 수원제일중이 숙명여중을 97-35로 크게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2024년과 2025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수원제일중은 세 번째 결승 도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특히 1998년 이후 28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2006년 결승에서 숙명여중에 패했던 기억을 20년 만에 설욕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남중부 결승에선 용산중이 안남중을 81-56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23일 전적
▲남고부 준결승
경복고 89-56 제물포고
안양고 81-77 삼일고
▲동 여고부
숙명여고 76-64 동주여고
광주수피아여고 71-47 선일여고
▲남중부 결승
용산중 81-56 안남중
▲동 여중부
수원제일중 97-35 숙명여중

◆개인상
▲남중부 개인기록상=득점상 김환희(평원중·26.8점)) 리바운드상 고영우(명지중· 21.8개) 어시스트상 강현묵(용산중· 5.7개) 수비상 강현묵(용산중·4.7개) 최우수상 강현묵(용산중) 우수상 이호선(안남중) 미기상 고영수(명지중) 감투상 김환희(평원중)
▲여중부 개인기록상=득점상 전하연(수원제일중·22.5점) 리바운드상 김서율(숙명여중· 17.8개) 어시스트상 송지오(수원제일중·,7.3개) 수비상 박서연(수원제일중, 7개) 최우수상 박서영(수원제일중) 우수상 김서율(숙명여중) 미기상 이주미(수피아여중) 감투상 홍지아(온양여중)
▲지도자상=남중부 감독 정현욱(용산중) 코치 신석(용산중) 여중부 감독 조은휘(수원제일중) 코치 이은영(수원제일중)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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