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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끝 절박한 역전' 삼성, 칸터·이관희 합작으로 현대모비스 76-73 제압, 최하위 탈출 '한 발짝'

2026-03-23 22:14:00

케렘 칸터
케렘 칸터
7연패에 신음하던 서울 삼성이 마침내 반격에 성공했다.

삼성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73으로 꺾었다. 지난달 17일 SK전 패배 이후 한 달 넘게 이어온 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14승 35패를 기록했다. 9위 가스공사와의 격차도 1경기로 줄어 최하위 탈출의 발판이 마련됐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해먼즈의 연속 8득점(외곽포 2개 포함)으로 18-14 리드를 확보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4쿼터 직전까지 단 한 차례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무난한 승리를 예고했다.
그러나 삼성의 절박함이 흐름을 바꿨다. 3쿼터 한호빈이 9점을 몰아치고, 케렘 칸터가 리바운드 전투를 주도하며 59-63까지 추격했다. 앤드류 니콜슨의 계약 해지로 무게가 커진 칸터는 4쿼터 중반 공격 리바운드 후 골 밑 득점으로 67-67 동점을 완성했다.

승부는 종료 30초 전 이관희의 3점 슛으로 결정됐다. 71-69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상황에서 터진 이 한 방이 5점 차 리드를 만들며 삼성의 승리를 굳혔다.

칸터는 24점 19리바운드 더블더블, 이관희는 3점 슛 4개 포함 14점을 기록했다. 구탕 15점, 한호빈 12점이 뒤를 받쳤다.

모비스는 해먼즈 18점 13리바운드, 박무빈 13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함지훈은 삼성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9점에 그쳤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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