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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하이브리드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스크린 최강자들의 대결 ‘김홍택vs홍현지 시티골프 빅매치’ 공개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도심형 골프장 중국 톈진 시티골프에서 김홍택, 홍현지가 펼치는 ‘시티골프 빅매치’를 오는 7일(월) 오후 6시에 골프존 유튜브 채널 및 스크린골프존 채널에서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시티골프 빅매치’는 총 2부작으로 구성된 콘텐츠로 GTOUR, WGTOUR 흥행의 주인공인 김홍택, 홍현지가 출현했다. 두 선수는 지난 3월 5일, 스크린골프와 필드 골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골프장인 톈진 시티골프에서 1:1,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다. 방송 1부는 앞서 3월 31일(월)에 방영돼 많은 골프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고, 유튜브 채널 댓글에 “직접 가보고 싶다”, “이색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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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S포인트 ‘만원의 행복’ 리워드 이벤트 진행
국내 최대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4월 한달 간 스코어 등록 및 앱 내 미션 수행을 통해 S포인트를 1만P 이상 적립한 회원에게 1만P를 추가로 지급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기간 내 S포인트 1만P 이상을 적립한 회원 중 선착순 300명에게 1만P가 보너스로 지급된다. 혜택은 회원 1인당 1회만 제공되며, 1만P 적립 달성 시 별도 참가 신청 없이도 보상이 제공된다. ‘S포인트’는 스마트스코어 회원들이 라운드 후 스코어를 등록할 때마다 조건에 따라 최소 200 포인트 ~ 최대 1천 포인트를 자동 적립해 주는 앱테크 서비스다. 라운드가 없더라도 앱에 방문해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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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자신을 잘 아는 선수가 되어라"... 후배들에 묵직한 조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다승(20승)을 포함해 국내외 통산 65승을 기록한 '레전드' 신지애가 후배들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전했다.신지애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4월 2일,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오랜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신지애는 "나에 대한 빠른 분석"이라고 웃으며 운을 뗀 뒤 "안될 때 왜 안 되는지 빨리 분석한다. 나에 대한 데이터가 아주 많다. 빨리 분석하고 빨리 대책을 마련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자신을 잘 파악해야 한다. 아는 만큼 이겨낼 수 있다"면서 "코치를 비롯해 옆에서 돕는 팀이 아무리 많고 유능해도 결국 내가 나를 정확하게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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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선수들이 꼽은 우승 후보는 황유민·박보겸
3일부터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이 꼽은 우승 후보는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과 시즌 개막전인 태국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보겸이었다.대회 개막 하루 전인 2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보겸, 박현경, 박혜준, 신지애, 임희정, 황유민 6명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를 묻는 말에 박현경과 임희정은 황유민을 지목했다.또 황유민과 박혜준은 박보겸을 가장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꼽았다.박보겸은 임희정을 지목했고, 신지애는 "누구나 다 우승 후보"라며 특정 선수를 거론하지는 않았다.황유민을 지목한 박현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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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 출전...장유빈 이어 두 번째 한국 선수
LIV 골프 아이언헤즈 팀은 2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한국의 송영한 선수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내셔널 도럴(파72·7,701야드) 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송영한은 장유빈에 이어 LIV 골프에 출전하는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그는 케빈 나(미국)가 주장을 맡고 있는 아이언헤즈 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선다.아이언헤즈 팀은 원래 케빈 나, 대니 리(뉴질랜드), 장유빈, 고즈마 진이치로(일본)로 구성되어 있으나, 최근 고즈마가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고즈마 대신 존 케이틀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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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새 여왕 향한 황유민의 출사표, 첫 타이틀 방어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로운 스타 황유민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KLPGA 투어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황유민은 올해 KLPGA 투어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부상했다. 3년 차 황유민은 장타력, 아이언샷, 쇼트게임, 퍼팅 등 모든 경기력 지표에서 탁월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여리고 앳된 외모와는 대조적으로 폭발적인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3일부터 부산 동래 베네스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황유민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그녀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대회 장소 변경과 생소한 코스가 변수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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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투어, 구민석 신임 운영국장 선임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이하 KPGT)가 2일 신임 구민석 운영국장을 선임했다.구민석 운영국장은 대한골프협회(이하 KGA)에서 대회운영 팀장, 골프 규칙 팀장, 국가대표팀 매니저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KGA 주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 ‘코오롱 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등에서 토너먼트 디렉터로 활동하기도 했다.또한 아시안투어를 비롯해 USGA 주관 ‘US 여자오픈’, R&A 주관 ‘아-태 아마 선수권’,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레프리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구민석 운영국장은 “KPGT의 운영국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 권청원 경기위원장님을 비롯한 경기위원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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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앞둔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개막...김주형 출전
'마스터스 전초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950만달러)이 한국시간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천438야드)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펼쳐지는 마지막 PGA 투어 대회로, 주요 선수들은 대부분 출전하지 않는다.세계랭킹 '톱10' 중 도전장을 낸 선수는 5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6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뿐이다.오베리는 지난 2월 PGA 투어 특급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으나 지난 달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는 등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인다.마쓰야마도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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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골프대회 개최..총 1억원 상당 시상품 제공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롯데렌탈(대표이사 최진환)의 대한민국 No.1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와 손잡고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골프존과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WGTOUR의 메인 스폰서로 연을 맺어온 롯데렌탈이 함께 준비한 총 1억원 상당 시상 규모의 아마추어 스크린골프 대회다. 이번 대회는 두 번의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결선의 단계로 진행된다.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선 기간 동안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골프존 회원 로그인 후 상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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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9명으로 구성된 골프단 출정식 개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11월 개최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2025시즌을 앞두고 남녀 선수 9명으로 구성된 대보 골프단 출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마쳤다고 4월 1일 밝혔다. 올해 대보 골프단은 남자 선수 4명과 여자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남자부에는 K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한 고군택과 2018년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해 KPGA 챌린지투어에서 활약할 피승현, 그리고 아마추어 국가대표 이재원이 포함됐다. 여자부는 KLPGA 투어에서 8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최예림을 중심으로 서어진, 송은아, 황민정 등 KLPGA 투어 선수 4명과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 양효진으로 구성됐다. 이 중 서어진, 송은아, 황민정은 올해 처음 대보 골프단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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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전략적 플레이를 추구하는 골퍼들을 위한 신제품 엘리트 미니 드라이버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엘리트 미니 드라이버는 헤드 사이즈 340cc로, 일반 드라이버보다는 작고 3번 우드보다는 큰 크기로 설계되어 티 샷 뿐 아니라 페어웨이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클럽이다. 샤프트 길이는 43.5인치로 설계되어 드라이버 대비 컨트롤이 훨씬 수월하며, 좁은 페어웨이와 긴 파4 및 파5 홀에서 전략적 공략이 필요한 상황에 효과적이다. 이렇듯 상급자에게 고도의 컨트롤을 제공한다면 드라이버 샷에 부담이 있거나 페어웨이 우드에서 일관성 부족을 겪는 골퍼들에게도 대안을 제공할 수 있어 모든 골퍼들에게 꼭 필요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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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4 전국 골프장·이용객 현황 발표
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하 협회)는 2일, 2024년 전국 골프장 및 이용객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524개 골프장을 방문한 이용객은 총 4,741만명으로, 2023년 4,772만명 대비 약 31만명(0.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6홀 이상 골프장 524개소(총 10,405홀, 18홀 환산 시 5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제 골프장 153개소를 찾은 이용객은 1,531만여명, 비회원제 골프장 371개소의 이용객은 3,211만여명으로 집계됐다.홀당 평균 이용객 수는 4,557명으로 전년(4,610명) 대비 53명 줄었다. 회원제 골프장의 홀당 평균 이용객은 4,383명,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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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앞두고 매킬로이 팔꿈치 이상... '출전 문제없어' 선언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마스터스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매킬로이는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후 "오른쪽 팔꿈치가 전부터 조금씩 아팠다.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ESPN이 4월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다행히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4월 4일 개막하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은 건너뛰고 치료와 훈련, 휴식을 병행하며 4월 11일 시작되는 마스터스를 준비할 계획이다.매킬로이는 팔꿈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스윙 완성도를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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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 3040과 소통 집중...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 오픈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골프웨어 먼싱웨어(Munsingwear)가 오는 4월 10일(목)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브릿지 존에서 ‘펭귄 바이 먼싱웨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대대적 리브랜딩을 거친 먼싱웨어가 스타일리시한 3040세대를 겨냥한 ‘펭귄 바이 먼싱웨어’에 대한 직관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필드뿐 아니라 일상 속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 강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 컨셉은 70년 먼싱웨어 아카이브 속 등장하는 캐릭터 ‘피터 보기(Peter Bogey)’의 취향이 담긴 LP바(Bar)이다. 음악을 즐겨 듣고 골프에 푹 빠져 지내는 피터 보기의 유쾌한 라이프스타일을 녹였다. 인테리어는 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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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 만에 LPGA 트로피 든 김효주, 세계 랭킹 11위로 도약
1년 5개월의 우승 가뭄을 깬 김효주 선수가 세계 랭킹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3월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김효주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의 여파로 4월 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효주는 기존 30위에서 무려 19계단 상승한 11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의 세계 랭킹 현황을 살펴보면, 유해란이 9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고진영이 10위, 김효주가 11위로 그 뒤를 이었다. 양희영과 윤이나도 각각 14위와 25위에 자리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최상위권에서는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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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풍성해진 중계 및 콘텐츠 제공… 4월 7일 개막[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4월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더욱 확대된 중계와 풍성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다채로운 중계 플랫폼으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미국에서는 ESPN이 1, 2라운드를, CBS와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3, 4라운드를 생중계한다. 특히 3, 4라운드는 중계 시간이 확대되어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인어권 팬들을 위한 ESPN Deportes, 라디오 중계는 시리우스XM 라디오를 통해 즐길 수 있다.4월 9일에 열리는 파3 콘테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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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 오는 5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골프사우디(Golf Saudi)가 주최하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이 새로운 이름뿐 아니라 한층 강화된 단체전 구성방식과 증액된 총상금을 바탕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인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된다.지난해 5월, LET 정규투어인 ‘아람코 팀 시리즈 프리젠티드 바이 PIF’의 일환으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소개된 본 대회에서 단체전에서는 ‘팀 다니엘 강’이 2라운드 합계 23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김효주(한국)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내 팬클럽인 ‘슈팅스타’ 앞에서 개인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올해 2년 연속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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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GA 투어 역대 두 번째 1억 달러 돌파... 우즈에 이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상금 '1억 달러(약 1,472억원)' 고지를 밟았다. 매킬로이는 3월 31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라 33만 7,843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로써 그의 PGA 투어 통산 상금은 1억 4만 6,906달러로 늘어났다.PGA 투어에서 상금으로 1억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1억 2,099만 9,166달러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에 이어 매킬로이가 두 번째가 됐다. 매킬로이는 지금까지 262개 대회에 출전해 28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378경기에 출전해 82승을 거둔 우즈와 비교하면, 매킬로이의 대회당 상금 수령액이 훨씬 많은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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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PGA 우승 이민우, "누나 이민지는 로봇처럼 똑바로 치는 선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한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누나 이민지의 골프 실력을 '로봇'이라고 평가했다.이민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총상금 95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1타 차로 제친 이민우는 PGA 투어 첫 승을 따냈다.그는 DP 월드투어 3승, 아시안투어 1승이 있었지만, PGA 투어에서는 56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첫 승까지 그렇게 오래 걸린 편은 아니지만 최근 몇 차례 선두 경쟁을 벌이고도 우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탓에 이민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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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훈련의 결실' 김효주, 구질 변화와 퍼터 교체가 가져다 준 우승 트로피
김효주가 1년 5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원동력은 구질 변화와 퍼터 교체였다.김효주는 지난 1월 보름 동안 미국 하와이주에서 겨울 훈련을 했다.늘 하던 겨울 훈련이었고 체력 훈련과 쇼트게임, 그리고 퍼팅 연습 등 필수적인 훈련 내용은 다 포함됐다.다만 전과 달랐던 것은 드로 구질 연마였다.곧고 정확한 샷을 구사해온 김효주는 그동안 따로 구질을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비거리는 조금 뒤처졌지만, 워낙 정확한 샷을 때리는 김효주는 스윙 머신이나 다름없다는 찬사를 받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오는 7월이면 만 30세가 되는 김효주는 줄어드는 비거리를 보충하지 않으면 LPGA 투어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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