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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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 문짝 훼손 김주형, KPGA 상벌위 '경고' 징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국내에서 열린 DP월드투어 겸 KPGA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골프장 라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에게 '경고' 징계를 내렸다.KPGA는 6일 경기도 성남시 KPGA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김주형은 지난달 27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을 마치고 라커룸 문짝을 훼손해 물의를 빚었다.미국에 체류 중인 김주형은 이날 출석하지 않았지만, 대리인을 통해 제출한 소명서에서 우승을 놓쳐 기분이 상한 나머지 거칠게 라커룸 문을 잡아당겼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KPGA는 밝혔다.라커룸 문짝 파손은 김주형의 행위가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상벌위는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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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7개' 5타 줄인 김성현,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2R 20위권 도약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 둘째 날 맹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김성현은 16일(한국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솎아내고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써낸 김성현은 현재 순위로는 공동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몰로 11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하고 다음 날로 연기되면서 라운드 종료를 기준으로는 순위가 다소 바뀔 가능성이 있다.단독 선두(12언더파 130타) 저스틴 로어(미국)와는 7타 차다.이번 시즌 페덱스컵 랭킹 127위에 자리한 김성현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올해 남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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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7승 스탠퍼드, 롯데 챔피언십 마치고 은퇴...2018년 에비앙 챔피언십 가장 기억에 남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승을 올린 앤절라 스탠퍼드(미국)가 7일 개막하는 롯데 챔피언십을 마치고 현역에서 물러난다.이미 이번 시즌이 현역으로 마지막이라고 공언했던 스탠퍼드는 롯데 챔피언십 이후 열리는 안니카 드리븐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는 출전 자격이 없어 롯데 챔피언십이 은퇴 경기가 됐다고 6일(한국시간) 골프 채널이 전했다.47세 생일을 3주 남긴 스탠퍼드는 40세를 채우지 못하고 은퇴하는 많은 후배와 달리 꿋꿋하게 LPGA 투어를 지켰다.2003년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스탠퍼드는 2020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까지 7차례 정상에 올랐다.그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미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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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 문짝 훼손 김주형, KPGA 상벌위 불출석...소명서 서면 제출
DP월드투어 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짝을 망가뜨린 김주형이 6일 개최되는 KPGA 상벌위원회에 출석하지 않는다.김주형은 5일 국내 대리인을 통해 상벌위 출석은 어렵다고 KPGA에 알렸다.대신 김주형은 소명서를 서면으로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주형은 지난달 27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안병훈에게 진 뒤 라커룸 문짝을 떼어냈다는 의혹을 샀다.처음에는 언론 인터뷰에서 문을 조금 강하게 열다가 문짝이 떨어졌다고 해명했던 김주형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는 의도하지 않았는데 문짝이 떨어져 나갔다고 밝혔고 나중에 골프 전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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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시즌 최종전 '윤이나·박현경·박지영' 상금왕 경쟁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대회가 8일 막을 올린다.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천788야드)에서 열리는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은 올해 KLPGA 투어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전이다.이 대회를 통해 올해 상금왕과 대상 수상자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의 향방이 정해진다.먼저 올해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3관왕 굳히기'에 나선다.윤이나는 시즌 상금 11억9천994만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11억2천436만원으로 2위인 박현경과는 약 7천만원 차이다.시즌 최종전 우승 상금이 2억5천만원이고 준우승 상금은 9천600만원이라 이번 대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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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에 전관왕 도전' 장유빈, KPGA 투어 챔피언십 시즌 최종전 7일 개막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대 우량주 장유빈이 개인 타이틀 석권이라는 위업에 도전장을 냈다.장유빈은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제주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리는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원)에 출전한다.KPGA 투어챔피언십은 시즌 최종전이다.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명만 출전해 컷 없이 순위를 가린다. 올해 나름대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선수가 총출동하기에 왕중왕전이나 다름없다.개인 타이틀 가운데 이미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는 장유빈으로 확정됐지만, 프로 골프 선수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덕춘상), 그리고 다승왕의 주인은 이 대회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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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진입 전쟁...보너스 상금을 위한 '제주 혈투' 시작
2024 시즌 영예의 ‘제네시스 대상’은 확정됐다. 이제는 제네시스 포인트 2위부터 9위 진입 전쟁이다.현재 2위는 김민규(23.CJ), 3위는 허인회(37.금강주택), 4위는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5위는 김홍택(31.볼빅), 6위는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 7위는 옥태훈(26.금강주택), 8위는 이승택(29), 9위는 강경남(41.대선주조), 10위는 전가람(29)이다.7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코스에서 진행되는 ‘KPGA 투어챔피언십’에는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2위 이내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었다.‘KPGA 투어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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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롯데 챔피언십 7일 개막, '돌격대장' 황유민 가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장타를 앞세워 최정상급 선수로 우뚝 선 황유민이 올해 들어 두 번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원정에 나선다.황유민은 오는 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전한다.황유민이 LPGA 투어 대회에 나서는 것은 지난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후 두 번째다.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황유민은 올해 우승은 한 번이지만 준우승 4번 등 톱10 진입 9번이 말해주듯 자주 우승 경쟁을 펼치면서 상금랭킹 4위(10억5천104만원)를 달리고 있다.황유민은 체격은 크지 않은데도 장타 순위 4위(평균 25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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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멕시코 대회, 이경훈·김성현·노승열 출격...우즈가 디자인한 코스서 7일 개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이 이제 마지막 3개 대회만을 남겼다.올해 1월 개막한 PGA 투어는 8월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해 페덱스컵 챔피언이 되면서 사실상 막을 내렸다.9월부터 열리는 대회들은 페덱스컵 순위 50위 이하 선수들에게 2025시즌 출전 자격을 높이기 위한 기회의 무대다.투어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은 2025시즌 주요 대회인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 자격을 이미 획득했고, 상위 70명은 2025시즌 정규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70위 미만 선수들은 투어 우승 경력 등 다른 자격 요건이 없을 경우 9월 이후 11월까지 열리는 '가을 시리즈' 대회까지 페덱스컵 순위 125위 안에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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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방신실, 세마스포츠마케팅과 매니지먼트 계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방신실이 2025년 1월 1일 자로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방신실은 지난해 5월 E1 채리티오픈과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드라이버샷 비거리 256.3야드로 1위를 달리는 투어 대표 장타자다.KB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방신실은 "존경하는 선배들과 같은 소속으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체계적인 지원과 조언을 바탕으로 장기 계획을 세워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세마스포츠마케팅에는 고진영, 박성현, 유해란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몸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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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 확정...2년 연속 미국 선수 선정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올해의 선수가 됐다.코르다는 3일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까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44점을 획득, 144점으로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격차를 100점으로 유지했다.올해 LPGA 투어 남은 대회가 3개인데 리디아 고가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더라도 올해의 선수 점수 90점밖에 따내지 못해 코르다의 올해의 선수 선정이 확정됐다.코르다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에는 릴리아 부(미국)가 이 상을 받았다.미국 선수가 2년 연속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은 1993년 베시 킹, 1994년 베스 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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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GT 드라이버 [테스트]
타이틀리스트는 유명 골프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이다. 아마추어 골퍼의 선호도가 높다. 그런데 선수 지향 브랜드라서 ‘어렵다’라는 인식이 따른다. 선호도만큼 사용률이 높지 않은 이유이다. 지난 10월, 타이틀리스트가 새로운 드라이버 GT 시리즈를 출시했다.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마니아층이 확실한 브랜드답게 곧장 교체에 나선 골퍼가 많다. 반면 성능이 어떤지, 사용해도 괜찮을 것인지 의구심으로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골퍼도 상당수이다. “테스트해 달라”며 <골프이슈>에 분석을 요구한 독자도 있다. 따라서 골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타이틀리스트 GT 드라이버를 몇 차례에 걸쳐 심층 분석한다. 어떤 드라이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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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개 대회 남았다' KPGA, 출전 선수 68인 확정...최종전 챔피언은 누가될까
단 1개 대회 남았다.2024 시즌 KPGA 투어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코스에서 진행된다.‘KPGA 투어챔피언십’은 총상금 11억 원 규모다. 우승상금은 2.2억 원이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컷오프는 실시하지 않는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본 대회는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포함된 선수들이 참가 자격을 얻게 되지만 이 중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제4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각각 우승한 오기소 타카시(27.일본)와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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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 토끼 잡는다' 송민혁, 투어 첫 승...명출상은 꼭 차지하고 싶다
송민혁은 3일 종료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자리하며 우승에 도전했으나 최종일 4타를 줄인 이동민(39.대선주조)에 밀려 2타 차 공동 4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송민혁은 “물론 우승에 대한 바람이 컸다. 하지만 경기 중에 실수도 나오는 등 아직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느낀다”며 “이동민, 박은신 선수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했는데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투어 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되돌아봤다.송민혁은 이동민의 우승이 확정된 뒤 이동민에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물을 뿌리는 세리머니까지 동참했다. 이동민은 고맙다고 화답했다. 세리머니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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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피레티, 예능 '갈 데까지 간다' 협찬해 퍼포먼스 골프웨어 매력 발산
골프웨어 전문 기업 에프씨지코리아(FCG Korea)가 채널A와 LG U+모바일tv의 예능 프로그램 '갈 데까지 간다'에 의류 협찬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의 골프웨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협찬은 에프씨지코리아가 보유한 인기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과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PIRETTI)'의 의류와 용품이 포함돼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골프 스웨터, 티셔츠, 자켓 등 다양한 아이템이 소개되며,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비주얼로 기능성과 패션을 갖춘 골프웨어의 매력을 선보였다.'갈 데까지 간다'는 6인의 출연진이 7박 8일 동안 호주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골프 여행기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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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첫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 성료
테일러메이드가 11월3일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한 첫 번째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에는 2025년 올 뉴 글로리 클럽 구매 및 정품 등록을 완료한 글로리 데이즈 정회원 팀 글로리, 글로리 앰배서더 그리고 인플루언서 등 총 60명이 참가했다. 글로리 데이즈 티오프 행사는 18홀 라운드와 함께 글로리 데이즈 커뮤니티 소개 및 디너 행사 순으로 치러졌다. 글로리 데이즈는 테일러메이드의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 '올 뉴 글로리(ALL NEW GLOIRE)'를 사용하는 여성 골퍼들의 커뮤니티다. 네이버 카페 '글로리 데이즈'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 공유 등 소통은 물론 티오프 행사 참여 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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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3승째' 이동민,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다...올해 최종전도 잘 준비하겠다
이동민(39)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째를 따내고 "저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기뻐했다.이동민은 3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7천165야드)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1985년생 이동민은 2021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3년 5개월 만에 투어 3승을 달성했다.스트로크 대회로는 2014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이후 10년 만에 맛본 우승 기쁨이다.이날 이동민은 19살 차이인 2004년생 신인 송민혁과 같은 조에서 경기했다.이동민은 "이번 주 내내 샷감이 좋아서 버디 기회가 많았다"며 "오늘은 조금 긴 퍼트도 잘 들어가며 초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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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토토 저팬 클래식 3위로 마감…우승은 다케다 리오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3위에 올랐다.유해란은 3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유해란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8월 FM챔피언십에서 올해 첫 승을 따낸 유해란은 이후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과 10월 메이뱅크 챔피언십에 이어 최근 5개 대회에서 3위만 세 번 했다.다케다 리오(일본)와 머리나 앨릭스(미국)가 나란히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6차 연장 대결을 벌인 끝에 다케다가 18번 홀(파5)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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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연장 접전' 결국 마다솜이 웃었다...에쓰오일 챔피언십 우승
마다솜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정상에 올랐다.마다솜은 3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파72·6천75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치고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성적을 낸 마다솜은 김수지와 함께 연장에 들어갔고,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2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김수지를 따돌렸다.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마다솜은 시즌 2승,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억6천200만원이다.마다솜은 지난해 9월 OK금융그룹 읏맨오픈에서 첫 승을 따냈고 올해도 9월과 11월에 승수를 보태며 김수지 못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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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3승 달성' 이동민,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우승…장유빈은 대상 확정
이동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했다.이동민은 3일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7천1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이동민은 2021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3년 5개월 만에 투어 3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억4천만원이다.3라운드까지 신인 송민혁과 함께 공동 선두였던 이동민은 이날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줄곧 선두를 유지했다.1985년생인 그는 16, 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박은신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으나 박은신이 마지막 18번 홀(파4) 보기로 1타를 잃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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