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브랜드 스핀스쿨은 지난 2019년 웨지 구매 고객을 위한 쇼트 게임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였다. 당시에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KPGA·KLPGA 프로들과 함께 실제 필드를 돌며 RTZ·CBX4 웨지를 시타하고, 원포인트 레슨까지 받을 수 있는 ‘실전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완전 개방형’ 운영 방식 또한 큰 매력으로 작용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 수에 걸쳐강욱순 아카데미 파3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2차(6/14), 3차(6/28), 4차(7/5) 회차 참가자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며 남은 일정에는 GTOUR 챔피언 이용희·최민욱, GTOUR WOMEN’S 우승자 한지민을 비롯해, 쇼트 게임 콘텐츠로 인기를 모은 이대준, 유튜브 ‘골프도하TV’의 김도하의 레슨도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실전 라운드와 레슨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순한 시타 행사와는 확연히 다른 차별점을 지니며, 실제 스코어 향상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효과 덕분에 골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클리브랜드 관계자는 “숏게임은 클럽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영역”이라며, “스핀스쿨은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클럽 선택부터 실전 적용까지 연결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한종훈 기자 hjh@maniareport.com
[한종훈 마니아타임즈 기자/hjh@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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