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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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했다" 롯데 선발진의 힘, 송승준을 깨웠다
"경기 전에 함께 상의한 전략이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황했다"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강민호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송승준에게 예전과는 다른 볼 배합을 주문했다.송승준은 "포크볼과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고 투 스트라이크 이후 결정구로 커브와 직구를 던졌다. 갑자기 사인을 그렇게 내서 당황했다"고 웃으며 "다행히 컨트롤이 잘돼서 이닝을 길게 끌고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2스트라이크에서 들어오는 시속 140km 초반대의 직구를 LG 타자들이 멍하게 바라보거나 공에 스윙 타이밍을 맞히지 못하는 장면이 여러차례 나왔다. 송승준-강민호 배터리는 허를 찌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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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KIA에게 챔피언의 자격을 묻다
올 시즌 거침이 없었던 호랑이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시즌 최장 연패 수렁에 빠지며 선두 수성에 노란 불이 커졌다. 한국시리즈(SK) 직행길이 결코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KIA는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서 5-7 패배를 안았다. 지난 17일 두산전 이후 최근 5연패다. 올 시즌 KIA의 가장 긴 연패다.특히 KIA가 자랑하는 원투 펀치가 나왔음에도 당한 연패다. KIA는 22일 다승 1위(17승)의 양현종이 나섰지만 3-7 패배를 안았다. 23일에는 16승의 헥터 노에시가 출격했으나 역시 패배를 면치 못했다.그러면서 2위 두산이 성큼 다가왔다. 이날 SK를 연파한 두산은 66승46패2무로 KIA(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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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챔피언십 출정 준비…'선동열호 1기'에 승선할 선수는?
올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선수는 누굴까?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KBO회의실에서 예비 엔트리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7명 전원이 참석하며, 총 45명의 예비 엔트리 중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한 4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KBO는 이날 선발한 42명의 명단을 예비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오는 31일에 맞춰 이번 대회의 주최 측인 일본야구기구(NPB)에 전달할 예정이다.'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한국·일본·대만 프로야구기구가 각 나라의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스타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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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괴물' 류현진, 피홈런 줄었고 존재감은 커졌다
2017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중반까지만 해도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서 '남는' 전력이었던 류현진(31)이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전력이 됐다.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가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알렉스 우드마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류현진의 존재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류현진에게는 올해 두 차례 고비가 있었다.먼저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5월 중순 두 번째 고비가 찾아왔다. 가벼운 부상으로 10일동안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복귀 후 부진 때문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보직이 불펜으로 바뀐 시기였다. 다저스에는 선발투수가 차고 넘쳤다. 류현진에게는 경쟁이라는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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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건들아, 껍질을 깨야 날 수 있는 거란다"
프로야구 kt는 젊은 팀이다. 아니 어린 팀이라는 표현이 맞겠다. 2015년 KBO 사상 첫 10구단으로 1군에 합류했다. 막내로 현격한 전력 차를 드러내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하지만 그만큼 발전할 여지도 많은 팀이 kt다. 가장 밑바닥에 있기 때문에 도약할 가능성도 크다. 창단 사령탑인 조범현 전 감독이 닦아놓은 기틀에 조금만 전력 보강이 이뤄지면 바로 위의 형님인 NC 못지 않은 성적을 낼 수 있다. 다만 kt는 공기업 성격이 강한 탓에 NC처럼 대대적인 선수 영입은 이뤄지지 못했다.그럼에도 kt는 좋은 자원들이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투수놀음이라는 야구에서 영건들이 많아 장래가 어둡지 않다는 의견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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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LG의 명암, 엇갈리는'선발 야구'의 힘
'린동원' 린드블럼이 KIA 타이거즈의 타선을 완전히 압도한 22일 광주 원정경기는 롯데 자이언츠가 8월 들어 승승장구 하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경기였다.최근 16경기에서 13승3패를 기록한 롯데 상승세는 선발 로테이션의 안정화가 발판이 됐다.전반기까지 평균 5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한 롯데 선발진은 8월 들어 매경기 평균 6이닝 가까이 채우며 평균자책점 4.30을 올리고 있다.8월 19경기에서 11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기록)를 작성했고 선발투수가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횟수는 3번에 불과하다.7월 말부터 합류해 첫 3경기에서 12이닝 11실점으로 부진했던 린드블럼이 최근 3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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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롯데·깨진 평행이론' 그러나 LG는 유리하다?
'진격의 거인' 롯데가 5년 만의 가을야구를 향한 무서운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넥센 역시 이른바 '평행이론'을 이겨내고 5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롯데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 열린 원정에서 7-3으로 승리했다. 다승 1위의 KIA 에이스 양현종마저 무너뜨린 롯데다. 넥센도 삼성과 홈 경기에서 11-5 역전승을 거뒀다.일단 가을야구 싸움에서 LG가 살짝 밀린 모양새다. LG는 이날 잠실 홈 경기에서 NC와 연장 끝에 3-4로 졌다. LG는 롯데, 넥센에 밀려 4위에서 하루 만에 6위로 떨어졌다.특히 최근 기세에서 경쟁팀에 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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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필라델파아 이적 후 첫 멀티히트에 1득점
김현수(29)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작성했다.김현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4경기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팀이 3-9로 뒤진 7회말 무사 2루 세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때렸다.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토미 조셉의 솔로홈런이 터진 뒤 타석에 들어서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어 안드레스 블랑코의 투런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김현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시절을 포함해 올 시즌 3번째이고 필라델피아 이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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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KBO리그 타이틀 전쟁…최후 승자는 누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단독 선두 KIA 타이거즈가 주춤한 가운데 두산 베어스가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또 롯데 자이언츠가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여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10개 구단의 순위 경쟁 외에도 개인 타이틀 경쟁 역시 뜨겁다. 타이틀을 지키려는 선수와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선수들의 경쟁으로 KBO리그는 마지막 경기까지 뜨거울 전망이다.팀마다 많게는 36경기에서 적게는 28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개인 타이틀을 획득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다승왕' 양현종-헥터 집안싸움다승왕은 집안싸움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17승(3패)으로 이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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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단 상대 승리'…MLB 최고령 투수 콜론이 써낸 역사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령 투수 바톨로 콜론(44·미네소타)이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올렸다. 역대 18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라는 금자탑을 쌓았다.콜론은 21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솎아냈지만 7피안타(3피홈런) 2볼넷으로 4실점 했다.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터진 타선에 힘입어 미네소타는 애리조나를 12-5로 제압했다.콜론은 4실점 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5승(10패)째를 수확했다. 더욱이 이 승리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한 역대 18번째 투수가 됐다.1998년 애리조나와 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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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타자는 최형우' 그럼 최고의 클러치 히터는?
중심 타자의 덕목은 뭐니뭐니 해도 타점이다. 아무리 누상에 주자가 많이 나가도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그래서 3~5번 팀의 중심 타자들을 의미하는 클린업 트리오(cleanup trio )는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없앤다는 뜻이다. 1, 2번 테이블 세터가 밥상을 차리면 깨끗하게 먹어치워야 하는 것이다.다만 타점도 팀 승리에 기여할 때 가치가 더 높아진다. 크게 이기거나 지고 있을 때와 접전 상황에서 나오는 타점은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팀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타는 순도가 가장 높을 테다.'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타점 부문에서는 최형우(KIA)의 독주다. 21일 현재 104개로 2위 최정(SK)와 12개 차로 넉넉히 앞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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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0안타' 추신수, 3출루-2득점 맹활약
'추추 트레인' 추신수(35 · 텍사스)가 시즌 100안타 고지를 밟으며 팀 연승을 이끌었다.추신수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의 9-8 승리와 4연승을 도왔다.이날 안타로 추신수는 올 시즌 꼭 100안타를 채웠다. 시즌 타율은 2할5푼에서 2할5푼1리로 소폭 상승했다.첫 타석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다만 2루로 도루하다 아웃됐다.이후 타석에선 안타는 없었지만 출루에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0-4로 뒤진 3회말 브렛 니컬러스의 2점 홈런으로 추격한 이후 1사 1루에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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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왔는데…' 오승환, 마무리 복귀 가능할까
7월부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던 트레버 로젠탈이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오승환(35)이 다시 마무리 보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출발이 산뜻하지만은 않았다.오승환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팀이 11-5로 크게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안타 3개와 몸 맞은 공 1개를 내주며 2실점을 기록했다.세이브와 무관한 상황이었지만 오승환이 9회에 등판한 것은 지난달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9경기(오승환의 등판 경기)만에 처음이다. 7월 중순 마무리 자리를 로젠탈에게 내준 오승환은 이후 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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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넥센 '주춤', 롯데 '상승세'…치열해진 중위권 다툼
반환점을 돌아 시즌 막판을 향해 달려가는 KBO리그에서 중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가을야구가 유력해 보였던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주춤한 사이 롯데 자이언츠가 가파른 상승세로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롯데는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 경기에서 8회초 터진 최준석의 역전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6위 롯데는 이날 승리로 넥센(5위), LG(4위)를 0.5 경기차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시즌 초반 한때 9위까지 추락했던 롯데는 최근 팀 타선이 살아나면서 5시즌 만에 가을야구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2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롯데다.만약 18일 경기에서 LG가 SK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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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의 깨달음 "이게 말로만 듣던 슬럼프더라"
데뷔 후 최악의 부진이다. 10년 이상을 KBO 리그에서 뛰었지만 이렇게까지 안 맞은 시즌은 없었다. 더욱이 리그 수준급 2루수로 도약한 이후에 찾아온 슬럼프다. 두산 내야수 오재원(32) 얘기다.오재원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 타율 2할2푼8리(250타수 57안타)에 머물러 있다. 역대 개인 최저 타율이자 통산 2할7푼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이다.사실 오재원은 정교한 타격이 돋보이는 선수는 아니다. 넘치는 투지와 재치로 팀 사기를 올려주는 역할이 더 크다. 공수주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그럼에도 올해 타격 부진은 심각하다. 오재원은 2007년 2할5푼9리로 데뷔 시즌을 치른 뒤 이듬해 2할4푼8리, 2009년 2할3푼이 가장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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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 파온' 장원준, 전설 양준혁의 향기가 난다
1회 징크스 등 기복이 심했던 유망주에서 꾸준함의 대명사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3번째 8년 연속 10승 이상으로 이를 입증했다. 두산 토종 좌완 에이스 장원준(32)이다.장원준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탈삼진 7피안타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의 4-1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째(7패)를 따냈다.롯데 시절인 지난 2008년 이후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다. 2004년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12승(10패)으로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장원준은 이후 13승-12승-15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한 장원준은 2014년 10승으로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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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타에 호수비' 오재원 "KIA가 승부 걸어올 것 예상"
두산 오재원이 뼈아픈 실책의 아픔을 딛고 쐐기타와 호수비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오재원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홈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안타였지만 팀의 4-1 승리를 사실상 결정지은 쐐기타였다.2-1로 역전한 1회 1사 만루에서 오재원은 KIA 선발 팻 딘과 8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시속 146km 직구를 결대로 밀어때린 좌선상 타구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두산은 단숨에 4-1로 달아나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뿐만이 아니었다. 오재원은 수비에서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병살타를 4개나 합작해내면서 KIA 공격의 흐름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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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승차 8G' 김기태·김태형의 엇갈린 시선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KIA의 시즌 12차전이 열린 17일 서울 잠실구장. 5승1무5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는 1, 2위의 맞대결이었다.당초 이번 2연전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이 결정될 한판승부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주까지 상승세의 두산이 NC를 3위로 밀어내고 1위 KIA에 6경기 차까지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2연전 승부에 따라 5경기 안으로 승차가 좁혀질 수 있었다.하지만 이번 주 2연전에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이번 승부의 긴장감이 다소 떨어졌다. KIA는 광주 홈에서 NC를 연파하며 기세를 올린 반면 두산은 롯데와 부산 원정에서 2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두 팀의 승차는 8경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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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보스턴전 1이닝 퍼펙트로 시즌 7호 홀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오랜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오승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1이닝 퍼펙트를 기록, 시즌 7호 홀드를 올렸다.지난 1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이후 5경기만에 마운드를 밟은 오승환은 첫 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에두아르도 누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보스턴의 간판 무키 베츠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 이닝을 끝냈다.공 10개만 던지고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낸 오승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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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타석포'…무르익는 롯데의 가을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다. 연이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며 멀게만 느껴졌던 가을야구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4번 타자 이대호는 연타석 홈런으로 롯데 상승세를 주도했다.롯데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전날에 이어 또다시 두산을 꺾은 롯데는 리그 3연승과 더불어 안방 7연승에 성공했다.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제 몫을 해줬다. 지난달 닉 애디튼의 대체 선수로 다시 롯데의 유니폼을 입은 린드블럼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KBO리그 복귀 5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순탄한 승리는 아니었다. 린드블럼은 3회초 정진호와 류지혁에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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