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터진 타선에 힘입어 미네소타는 애리조나를 12-5로 제압했다.
콜론은 4실점 하고도 타선의 도움을 받아 시즌 5승(10패)째를 수확했다. 더욱이 이 승리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을 상대로 모두 승리한 역대 18번째 투수가 됐다.
이후 랜디 존슨, 커트 실링, 제이미 모이어 등 최고의 선발 투수 반열에 올랐던 선수들이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에는 맥스 셔저(워싱턴)와 존 래키(시카고 컵스)가 이 기록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는 콜론이 처음이다.
콜론은 199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05년에는 LA 에인절스에서 뛰며 21승 8패 평균자책점 3.48로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콜론은 올해 7월 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방출된 뒤 미네소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콜론이 아직 승리를 맛보지 못한 구장은 애리조나의 체이스 필드와 컵스의 리글리 필드다.
CBS노컷뉴스 송대성 기자 snowbal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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