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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발 이닝 1위, WHIP 1위...KT 마운드가 무서운 이유

2026-01-18 08:41:45

kt wiz 고영표 / 사진=kt wiz 제공
kt wiz 고영표 / 사진=kt wiz 제공
KT 위즈의 마운드 전력이 역대급 두께를 자랑한다.
2019년 이강철 감독 체제 출범 이후 KT는 자체 육성과 영입을 병행하며 선발진을 다져왔다. 고영표, 소형준, 배제성 등 구단이 직접 키운 투수들이 로테이션 한 축을 담당했고, 윌리엄 쿠에바스 같은 외국인 에이스와 트레이드 합류한 오원석까지 가세했다.

지난 시즌 국내 선발 3인방(고영표·소형준·오원석)은 합산 478.2이닝을 던지며 10개 구단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평균자책점 3.57(리그 2위), 이닝당출루허용률 1.31(리그 1위)로 질적 지표도 상위권이었다. 세 투수 모두 두 자릿수 승리를 거뒀고, 고영표와 소형준은 WBC 1차 캠프에, 오원석은 K-베이스볼 시리즈에서 국가대표로 뛰었다.

올 시즌에는 선발 자원이 6명으로 늘었다. 신규 외국인 맷 사우어는 지난해 LA 다저스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투수로, 최근 몇 시즌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를 넘나들며 매년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파트너 케일럽 보쉴리 역시 2022년부터 3시즌 연속 트리플A에서 25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이력을 보유했다.
배제성의 귀환도 변수다. 2024년 6월 군 복무를 마친 그는 팔꿈치 수술 여파로 지난해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 KT 역대 국내 선발 최초 10승 투수이자 2019~2020년 2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그가 올해 로테이션에 안착한다면 KT 마운드는 한층 두꺼워진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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