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이후 5경기만에 마운드를 밟은 오승환은 첫 타자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에두아르도 누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보스턴의 간판 무키 베츠를 2루수 플라이로 처리, 이닝을 끝냈다.
공 10개만 던지고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낸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53에서 3.46으로 낮아졌다.
로젠탈은 9회말 선두타자 젠더 보가츠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았고 이어 모어랜드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이미 불 붙은 보스턴의 화력은 식을 줄을 몰랐다. 보스턴은 계속된 2사 1,2루 찬스에서 베츠의 끝내기 역전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5)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6회말 무사 만루에서 1루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0으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를 12-6으로 눌렀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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