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28점 폭발로 앞당겨진 LG의 우승 시계, 한화는 9.52% 기적을 노린다
페넌트레이스 1위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에서 두 발을 앞서나갔다. 27일 잠실구장 2차전에서 13-5로 완승을 거둔 LG는 1차전(8-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팀의 우승 확률은 90.48%(21회 중 19회)다. 페넌트레이스 2위 한화는 9.52%의 확률에 도전해야 한다. LG의 막대한 우승 확률 확보는 타선의 폭발력에 기인했다. 투수전이 예상됐으나 두 경기에서 28점이 나오며 난타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박해민, 박동원, 문보경이 대포를 가동했고 송승기, 김진성이 필승조에서 리드를 지켜냈다. 다만 허리 통증으로 부상당한 문성주(강릉영동대 졸업)의 상태가 미지수다. 1차전 결장, 2차전 8회말 대타
-
3타수 무안타 오타니, 6이닝 4실점...월드시리즈 데뷔전의 아쉬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전날 18이닝 혈투에서 무릎을 꿇은 다음날 LA 다저스에게 복수했다.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토론토는 6-2로 다저스를 격파, 시리즈 전적을 2-2로 동점으로 만들었다. 전날 3차전에서 프레디 프리먼에게 연장 18회 끝내기 홈런을 내줬던 토론토는 게레로 주니어의 역전 결승 홈런과 선발 셰인 비버의 호투를 앞세워 반격했다. 다저스가 2회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선취점을 냈으나 토론토는 3회 게레로 주니어가 오타니 쇼헤이의 스위퍼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포스트시즌 7호 홈런이었다. 7회 토론토가 완전히 경기를 장악했다. 바쇼의 단타와 클레멘트의 2루타로 2,
-
21점 폭발 공격도 오스틴 없이...LG의 '마지막 비장의 카드' 남았다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 21점을 뽑으며 압도했으나 한 가지 아쉬움이 남았다. 타선의 핵 오스틴 딘이 침묵하고 있어서다. 오스틴은 10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LG 타선의 폭발력은 인상적였다. 신민재(0.300), 김현수(0.400), 문보경(0.667)이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다. 그럼에도 오스틴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염경엽 감독은 KS 전 오스틴이 타선의 열쇠라고 표했고 한화 투수 정우주도 가장 경계하는 LG 타자로 오스틴을 꼽았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1차전 삼진 3개로 무기력했던 오스틴은 2차전에서 안타 대신 볼넷 3개를 얻었다. 4회말과 8회말에는 문보경의 장타 가교 역할을 했으나 자신의 일격은 없었다. 좋은 소식도 있다. 오
-
'홈 최강팀' 한화, 김경문 감독의 KS 홈 무승 징크스...대전에서 풀릴까?
한화 이글스가 서울 잠실에서 2패를 당한 뒤 무대를 홈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옮겨 3~5차전을 치른다. 29일 치르는 KS 첫 홈 경기는 시리즈의 흐름을 바꿀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정규시즌 홈 경기 승률 0.620(44승 2무 27패)으로 10개 팀 중 최고를 기록한 한화는 대전이 자신감을 주는 무대다. 특히 대전 LG전에서는 놀라운 전적을 남겼다. 정규시즌 잠실 방문 경기에서 2승 7패로 밀렸으나 대전에서는 1위 LG를 상대로 5승 1무 1패의 압도적 우위를 점했다. 대전 LG전에서의 좋은 기억은 투수진에도 남아있다. 3차전 선발 코디 폰세는 대전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서현, 김범수, 조동욱, 황준서 등 주요 불펜 투수들도
-
'역대급 원투펀치가 뜬다고?' 한화 폰세+와이스보다 더 강력한 '원투펀치'...NC, 하트+페디 품나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상상만으로도 심장이 뛰는 순간이 있다. 바로 카일 하트와 에릭 페디, 두 투수가 동시에 NC 유니폼을 입는 순간이다.하트는 이미 KBO에서 자신을 증명한 투수다. 안정적인 제구, 경기 운영 능력, 길게 던질 수 있는 이닝 이터.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KBO 복귀는 낯선 도전이 아니라 안전하고 확실한 회귀다. 팬들은 그가 다시 마운드에 서는 모습을 상상하며 마음이 설렌다.페디는 또 다른 차원의 카드다. KBO에서 단순히 성공한 외국인 투수가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를 바꿔놓을 정도의 완성형 피칭을 보여주며 다시 MLB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만약 그가 NC로 돌아온다면, 팬들이 꿈꿔온 '역
-
'트레이드되면 은퇴하겠다' 채프먼, 양키스 복귀 강경 거부...구단 수뇌부와의 갈등
어롤디스 채프먼(37·보스턴 레드삭스)이 뉴욕 양키스로의 복귀를 강경하게 거부했다. 채프먼은 29일 쿠바 야구 전문 팟캐스트에 출연해 양키스 복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말도 안 된다"며 "만약 뉴욕으로 트레이드된다는 얘기를 들으면 바로 짐을 싸서 집에 가겠다. 은퇴하겠다"고 ESPN에 전했다. 채프먼은 2017∼2022시즌 양키스 마무리 투수로 가장 오랜 기간 활약했다. 하지만 2022시즌 다리 문신 감염으로 한 달 이상 결장하며 난조를 보였다. 마무리에서 밀려난 채프먼은 구단과 심각한 갈등을 겪었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다. 채프먼은 "양키스에서 아주 많은 무례를 겪었다"며 "에런 분 감독과는 문제가 없었지만 나를 그렇게
-
'4번 중 한 번만 살려도 된다' LG 김현수가 배운 가을 야구의 철학
PS 100경기 이상을 치러도 가을 무대 첫날은 다르다. 현역 선수 중 PS 출전 경험이 가장 많은 김현수(37·LG 트윈스)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떨려서 잠을 설쳤다. 오후 9시에 누웠는데 자정까지 뒤척였다"고 했다. 경험이 항상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김현수는 두 차례 우승(2015년, 2023년)의 기쁨을 누렸지만, 3차례 KS 패배(2007년, 2008년, 2013년)의 상처도 안고 있다. 그는 "모르는 게 약이라는 생각도 든다. PS 경기에 자주 나서다 보니 힘든 감정에 휩싸일 때가 있다"고 웃었다. 하지만 경험은 강점이기도 하다. 김현수는 초기 KS에서 고전했다. 2007년 두산 유니폼으로 처음 KS에 선 그는 타율 0.238을 기록했고, 2008년에는 0.
-
'확률은 낮지만 PO 5차전 데자뷔?' 한화, KS 우승 위해 KS 7차전까지 끌고 가야...폰세+와이스로 마무리
한화 이글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접전 끝에 5차전 승리를 거두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이때 한화는 폰세와 와이스 '원투펀치'를 투입했다.한화는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내줘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다.한국시리즈는 전략의 싸움이다. 한화가 우승을 차지하려면 단순히 연승에 의존할 수 없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7차전까지 시리즈를 끌고 가야 한다. 3·4차전에서 폰세와 와이스를 투입해 승리를 확보하는 것이 시작점이다. 두 투수는 경기의 흐름을 안정시키고, LG 타선을 잠재우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이어 5·6차전에서는 문동주 혹은 류현진이 최소 1승을 올려 3승 3패의 균형
-
'오타니 필요없다며?' 토론토, '36계'로 WS 우승하면 무슨 소용? 오타니 5고의사구는 '굴욕의 극치'
토론토 팬들은 외쳤다. "우리는 오타니가 필요 없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였다.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앞에서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그의 타석마다 고의사구와 회피 전략을 반복하며 정면 승부를 피했다. 팬들의 자신감과 달리, 감독은 끝없는 '회피 카드'만 꺼내 들었다.28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3차전,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홈런으로 다저스가 18회 연장 마라톤 승부를 6-5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경기 기록보다 눈길을 끈 것은 오타니가 남긴 '기록 잔치'와 토론토 감독의 비겁한 전략적 회피였다.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나와 9타석 9출루, 4안타 2홈런 2루타 2개, 3득점 3타점, 그리고
-
삼성, 감독 교체한다면 오치아이가 어떤가?...박진만 감독 재계약 유력!
삼성은 다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시즌이 끝나면 남는 건 성적표와 방향성이다. 박진만 감독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자연스럽게 재계약 여부가 테이블 위에 올랐다. 분위기는 재계약 쪽으로 기울고 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무너졌던 팀 내 질서 회복, 선수단과의 소통 안정도는 분명 그의 성과다. 프런트가 쉽게 외면할 이유는 없다.하지만 야구는 언제나 한 단계 더를 요구한다. 지금 삼성은 '유지'로 충분한가. 혹은 '업그레이드'가 필요한가. 이 질문 하나에 따라 선택은 전혀 달라진다. 만약 바꾸겠다면, 이름은 분명해야 한다. '누구든지'가 아니라, '이 사람이라면'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그래야
-
'일본도 따라하는데 누가 자꾸 바꾸자고 하나?'…KBO 포스트시즌 방식은 이미 '정답'이다
KBO리그 포스트시즌 방식은 더 이상 논쟁거리조차 아니다. 매년 가을이면 누군가는 "형식을 바꾸자"고 주장하고, 또 누군가는 해외 사례를 들며 "이벤트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리그 구조와 종목 특성, 정규시즌의 무게감을 고려하면 현재의 사다리식 포스트시즌은 이미 완성형에 가깝다. 바꿀 이유가 없고, 바꿔서 잃을 게 더 많다.KBO는 단일리그다. 팀당 144경기, 10개 구단이 한 장의 순위표 안에서 끊임없이 비교되고 평가받는다. 이 구조에서 정규시즌 1위의 가치는 절대적이다. 단 한 시즌 내내 좋은 팀, 꾸준히 강한 팀이 되어야만 올라갈 수 있는 자리다. 그렇기 때문에 그 팀에게 한국시리즈 직행권을 부여하는 것은 너무나 당
-
3차전 폰세 공략이 관건...LG염경엽 감독 "직구 공략이 중요"
LG 2승, 한화 2패. 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LG의 일방적 우세다.두 팀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로 자리를 옮겨 3~5차전을 치른다. 하루라도 빨리 우승을 확정하고 싶은 LG와 홈에서 그 장면을 지켜볼 수 없는 한화가 진검승부를 펼친다. 정규시즌 우승팀 LG는 기세가 등등하다. 1·2차전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PO MVP)와 류현진(MLB 베테랑)을 성공적으로 공략했다. LG 선발 임찬규가 1회부터 홈런 2방을 맞고 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한 응집력으로 한화를 꺾었다. 시속 160㎞ 피칭머신까지 동원해 준비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투수 쪽에서 실점이 많았고 LG 타자들이 잘 쳤다. KS답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
'이런 한국 선수는 없었다!' 김혜성, WS 뛰지도 않고 우승 반지 끼나?...김병현, 박찬호, 류현진, 최지만은 그라운드 밟아
2001년 김병현은, 영웅이자 비극의 중심이었다.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 소속이었던 김병현은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과 5차전에서 잔혹한 역사를 남겼다. 4차전 9회 2사 1루에서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5차전 역시 같았다. 김병현은 두 타자를 잡아냈지만 마지막 한 사람 앞에서 무너졌다. 스캇 브로셔스의 좌월 투런. 김병현은 마운드 위에 주저앉았다. 하지만 김병현은 '뛰었다'. 그리고 결국, 애리조나는 7차전 끝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는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4경기,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우승 반지 획득에는 실패했다.2018년 다저스 소속 류현진은 보스턴 레
-
절망 속 황영묵의 활약...한화가 3차전을 기대하는 이유
한화가 1회에 4점을 먼저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국시리즈다운 박진감이 나와야 하는데 점수차가 크게 나서 죄송하다"며 "초반 스타트는 좋았지만 투수들이 생각보다 실점을 많이 했다. 날씨 탓은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3차전은 홈으로 돌아가 반격할 수 있게 기회를 잡겠다"고 다짐했다.한화는 황영묵의 활약으로 위안을 삼았다. 1번타자로 나온 황영묵은 멀티 출루에 성공했고 감독은 "역할을 충분히 잘 했다. 3차전에도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칭찬했다. 반면 연이틀 실책을 저지른 노시환에 대해서는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며 침묵으로 일관했다.적지에서 2
-
류현진, KS 선발 최다 실점...0승 2패 벼랑 끝의 한화가 남은 길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한화 이글스가 극도의 위기에 몰렸다. 2006년 이후 처음 찾아온 가을 야구였지만 결과는 가혹했다. LG 트윈스와의 서울 잠실 홈 경기 1, 2차전을 연달아 패배하며(1차 2-8, 2차 5-13) 0승 2패의 벼랑 끝 상황에 처했다.특히 2차전의 충격은 컸다.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선발 마운드에 올랐던 한화의 리빙 레전드 류현진이 기대와 달리 3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기 때문이다. 이는 21세기 한국시리즈 선발 투수 최다 실점 타이 기록으로 2017년 더스틴 니퍼트(5.1이닝 7실점)와 같다.경기 초반은 한화 페이스였다. 1회초 문현빈과 노시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4-0을 앞서갔다. 하지만 LG는 2회말 류현진을 상대로 무
-
삼성, 베테랑 송은범·강한울 등 5명 방출...재계약 불가 통보
삼성 라이온즈가 송은범, 강한울을 포함한 5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 구단은 28일 내야수 오현석,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도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베테랑 투수 송은범(694경기 88승 95패)은 올해 3-4월 5경기만 등판했고, 강한울(847경기 타율 0.266)은 올 시즌 1군 출전 기록이 없었다.
-
두산, 김원형 신임감독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훈련 돌입
두산 베어스가 김원형 신임감독 체제에서 첫 마무리훈련을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다. 두산은 28일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24일간 훈련을 실시한다"며 훈련 슬로건으로 '지금부터 다시'라는 의미의 '타임 투 무브 온'을 내세웠다.이번 캠프에는 코치진과 함께 선수 32명이 참가한다. 1군에서 활약한 최민석, 제환유, 안재석, 오명진 등 젊은 선수들과 2026 신인 드래프트 출신 신우열이 합류한다.김원형 감독은 야간훈련까지 진행하며 선수들의 맞춤형 훈련을 계획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치열한 경쟁 구도를 확립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2025시즌 9위의 아쉬움을 털고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WS 역사에 남을 18이닝 대접전...다저스, 프리먼 끝내기포+오타니 '9출루' 포스트시즌 신기록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월드시리즈(WS) 3차전에서 6시간 39분의 대장정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다저스는 28일 홈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WS 3차전에서 연장 18회말 프레디 프리먼의 끝내기 솔로 홈런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1차전 패배 후 2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갔다.이날 경기는 2018년 보스턴과의 WS 3차전(당시 맥스 먼시가 18회 끝내기 홈런)에 이어 월드시리즈 최장 이닝 타이기록을 세웠다. 연장 18회 프리먼은 토론토 9번째 투수 브렌던 리틀의 싱커를 중앙 담장 너머로 보내며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경기 최대 스타는 단연 오타니 쇼헤이였다. 오타니는
-
'벼랑 끝' 한화, 3,4차전 '폰세-와이스' 선발...KS 원점 승부 노린다
한국시리즈 1, 2차전에서 LG 트윈스에 연패한 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를 앞세워 반격을 준비한다."스마일"을 외치며 자신감을 드러낸 폰세는 29일 대전 홈구장에서 열리는 3차전 선발로, 와이스는 30일 4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문동주와 류현진이 각각 1, 2차전에서 흔들리며 무거운 분위기에 빠진 팀에 희망을 불어넣을 중책이 이들에게 주어졌다.폰세는 올 정규시즌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으로 MVP 수상이 유력하다. 놀랍게도 LG는 폰세가 승리를 따내지 못한 유일한 팀이지만, 그의 LG전 피안타율은 0.213으로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다. 김현수(6타수 3안타 1홈런)와 박해민(5타수 2안타)이 폰세에게 강
-
시속 160km 피칭머신으로 끌어올린 타격감...LG 타선, 한화 강속구 공략 성공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첫 두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통합우승에 청신호를 켰다. LG는 1차전 8-2, 2차전 13-5로 대승하며 2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한국시리즈에서 1, 2차전을 모두 이긴 정규리그 1위 팀이 우승을 놓친 사례는 역대 한 번도 없었다. 전체적으로는 1, 2차전을 이긴 팀의 우승 확률이 90.5%(21번 중 19번)에 달한다.LG는 정규시즌 종료 후 3주간 철저히 준비했다. 연습경기 대신 청백전을 통해 전략 노출을 막고, 시속 160km 피칭머신으로 한화의 강속구 투수들에 대비했다.그 결과 LG는 양 팀 타율에서 0.277 대 0.197로 한화를 압도했다. 문보경(0.667, 7타점)이 해결사 역할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