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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 황영묵의 활약...한화가 3차전을 기대하는 이유

2025-10-28 21:55:00

황영묵 호수비
황영묵 호수비
한화가 1회에 4점을 먼저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팬들에게 사과했다. "한국시리즈다운 박진감이 나와야 하는데 점수차가 크게 나서 죄송하다"며 "초반 스타트는 좋았지만 투수들이 생각보다 실점을 많이 했다. 날씨 탓은 아닌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3차전은 홈으로 돌아가 반격할 수 있게 기회를 잡겠다"고 다짐했다.

한화는 황영묵의 활약으로 위안을 삼았다. 1번타자로 나온 황영묵은 멀티 출루에 성공했고 감독은 "역할을 충분히 잘 했다. 3차전에도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칭찬했다. 반면 연이틀 실책을 저지른 노시환에 대해서는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며 침묵으로 일관했다.
적지에서 2연패를 당한 한화는 29일 대전 홈에서의 3차전을 반격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한화는 4연승을 거두고 우승해도 대전 홈에서는 우승 파티를 벌릴 수 없다.

한화는 3차전 선발로 에이스 코디 폰세를 내세울 예정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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