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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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자격 앞둔 강백호 "급한 마음"...주전 경쟁 치열한 kt 복귀 "고민 중"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프로야구 kt wiz의 강백호가 구단에 조기 복귀를 요청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1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팀 훈련 후 강백호의 복귀 시점에 "선수 본인이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바로 경기에 나갈 수 있다고 하더라"며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고, 본인 의지도 있는 만큼 곧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백호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고민 중"이라며 "7월 중 다수의 부상 선수와 새 외국인 투수가 합류하는데, 팀 전력이 나아진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백호는 5월 2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주루 중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인대 파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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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이닝 무실점' 손주영 vs '7경기 6승' 감보아...반기 개막 앞둔 LG-롯데 '에이스 맞대결'
2025 프로야구 전반기를 2, 3위로 마감한 LG 트윈스(48승 2무 38패·승률 0.558)와 롯데 자이언츠(47승 3무 39패·승률 0.547)가 후반기 개막전에서 최고급 선발 투수 카드를 준비했다.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와의 홈 경기 선발로 좌완 손주영을 예고했다.롯데 선발은 7경기 만에 1선발로 떠오른 알렉 감보아다.손주영은 롯데를 상대로 2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021년 8월 14일 잠실 롯데전에 선발로 나선 손주영은 1회에 3실점했지만, 2∼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이후 4경기에서는 24이닝 동안 1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3승을 수확했다.올해 전반기에 손주영은 기복을 드러내며 17경기에서 7승 6패,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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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슈워버 3개 홈런 폭발...NL, 홈런 타이브레이커서 AL 격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가 특별한 연장전 방식인 '홈런 타이브레이커'를 통해 아메리칸리그(AL)를 물리쳤다.NL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개최된 2025 MLB 올스타전에서 9회까지 6-6 무승부를 기록한 후 양 팀 3명의 타자가 합산 홈런 더비 방식으로 승부를 가리는 홈런 타이브레이커를 거쳐 승리를 거두었다.홈런 더비에서 3번의 스윙으로 3개의 홈런을 작렬시킨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워버는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NL은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 패배에 대한 복수를 완성했다. 통산 올스타전 전적은 AL이 48승 2무 45패로 앞서고 있다.NL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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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승기 "안현민 응원한다"...신인왕 경쟁자가 인정한 괴물 신인
투수 송승기(23)와 타자 안현민(21·kt wiz)의 양강 체제였던 2025 프로야구 신인왕 경쟁 구도는 '안현민의 독주'로 굳어졌다.송승기도 안현민의 신인왕 수상을 예상했다.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만난 송승기는 "신인왕을 욕심내지 않았다. 아쉽지 않다"며 "잘하는 사람이 받는 게 당연하지 않나. 최근에는 안현민을 응원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안현민은 슬럼프가 없다"며 "뛰어난 성적을 계속 유지하는 걸 보면 신기할 정도"라고 엄지를 들었다.안현민은 아직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했지만, 타율 0.356, 16홈런, 53타점, 출루율 0.465, 장타율 0.648의 무시무시한 성적을 올렸다.엄청난 힘을 뽐내던 안현민은 투수들의 견제가 심해지자 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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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지배다' 폰세 트리플크라운+디아즈 29홈런 88타점, 프로야구 외국인 천하...한국 선수들 설 자리 없다
외국인 선수들의 압도적 활약. 올해 프로야구 전반기를 가장 잘 표현하는 키워드다. 그 중에서도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31)는 전반기 '트리플 크라운'(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부문 1위) 달성으로 KBO리그 투수진을 완전히 장악했다. 폰세는 18차례 선발 마운드에 올라 11승무패, 평균자책점 1.85, 탈삼진 161개라는 압도적 수치를 만들어냈다. 다승 부문에서는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과 공동 정상이며, 평균자책점 1점대를 기록한 유일한 투수다. 탈삼진에서는 2위 드루 앤더슨(SSG 랜더스·150개)을 11개 차이로 앞섰다. 승률(100%) 역시 최고다. 후반기에도 현재 흐름을 이어간다면 외국인 투수 사상 최초의 4관왕 등극이 현실화된다. 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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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올스타전의 진수!' 'MLB, KBO '연예 올스타전'과 180도 다른 '역대급' 올스타전 개최...자존심 경쟁+연장 스윙 오프로 재미도 가미
메이저리그와 KBO리그는 문화 자체가 다르다. 그렇기에 어느 한 쪽이 더 낫다고 단정할 수 없다. 팬들이 좋아하면 그만이다. 다만, 본질을 놓치면 안 된다.올스타전의 본질은 최고의 선수가 모여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정규 경기 못지않은 진지함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MLB는 그 본질을 놓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재미를 더하기 위해 경기 내적인 방식을 추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연장 스윙 오프를 도입했다. 연장전에는 각 리그 세 명이 출전한다. 한 명당 세 번 스윙하고, 합산 홈런이 더 많은 팀이 승리한다. 팬들은 열광했다. 반면, KBO 리그는 아예 모든 것을 예능화하고 있다. 경기 자체보다는 예능 퍼포먼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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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진다' 감독 대다수 찬성,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조기 도입...포스트시즌부터 적용하자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의 논란거리인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조기 도입 여부가 다음 주 실행위원회에서 본격 검토된다. KBO 관계자는 15일 "올스타 휴식기 동안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에 대한 프로야구 감독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이번 달 실행위원회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도입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스타전 휴식기에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들이 감독자 회의를 개최했으며, 감독 다수가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조기 도입에 동의했다. "포스트시즌(PS)부터는 체크 스윙이 비디오 판독 대상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현장의 요구를 접수한 KBO는 단장들로 구성된 실행위원회에서 도입 시기를 구체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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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MVP도 우리 팀에서'...염경엽 감독, 올스타전 기운으로 LG 후반기 우승 의지
"고무적인 건, 우리 LG 트윈스 선수들이 최우수선수(MVP)를 전부 받았다는 점이죠." 염경엽(57) LG 감독은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후반기 재개를 이틀 앞두고 '올스타전 휴식기'를 회상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더 큰 포부를 내비쳤다. 염 감독은 "올스타전에서 얻은 에너지가 후반기 우리 선수단에 전파되길 바란다"며 "한국시리즈 MVP도 우리 팀에서 배출되길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11일 퓨처스(2군) 올스타전에서는 LG 내야수 손용준이, 12일 KBO 올스타전에서는 LG 포수 박동원이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국시리즈 MVP는 우승팀에서 배출된다. LG는 전반기를 48승 2무 38패(승률 0.558)로 마무리했다. 높은 승률을 기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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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냐 코시냐' 김태형 감독이 후반기 롯데 최대 변수?...단기전에 강한 KBO 최고 '승부사'
감보아도 아니다. 김원중도 아니다. 레이예스는 더욱 아니다. 그렇다면 누가 롯데자이언츠 후반기의 최대 변수일까?'튼동' 김태형 감독이다. 그는 다른 감독과 다소 다는 면을 갖고 있다. 매 경기를 결승전처럼 치른다. 투수, 타자, 수비 운용 밎 작전 등 모든 것이 포스트시즌과 코리안시리즈(한국시리즈)에서나 나올 법하다. 그는 승부사다. 그는 특히 단기전에서 강하다. 일단 포스트시즌에만 진출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그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성적을 내야 하는 롯데가, KBO 리그 최장인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기록을 보유한 김태형 감독과 손을 잡은 이유다. 김 감독은 두산 베어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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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잘했나?' 김혜성, 전반기 A학점...이정후는 C학점
A학점은 최고의 성적이다. C학점은 보통이다. 2025 메이저리그 전반기가 끝났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성적은 어땠을까?올해 빅리그에 진출한 김혜성(다저스)의 성적은 A학점이다. 들쑥날쑥한 출전에도 그는 48경기에서 0.339의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은 2개, 타점은 13개였다. OPS는 0.842였고, 도루도 11개를 성공시켰다. 파트타이머치곤 대단한 성적이다. 전반기 대활약으로 김혜성은 후반기에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빅리그 2년차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C학점에 그쳤다. 평범했다. 시즌 초 맹타를 휘둘렀으나 5월과 6월 두 달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92경기서 0.249의 타율에 그쳤다. 시즌 전 팬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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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심도 한화 우승?' KIA 출신 윤석민, 대놓고 "한화 우승 보고 싶다"에 "그동안 먹튀 실드쳐줬는데 (그런 말을?)"
작년 KBO 리그 드라마 주연은 KIA 타이거즈였다. 주인공은 거의 해피 엔딩으로 생존한다. 야구에서는 우승이 그것이다. 언론 매체들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팬심도 KIA 우승을 기대하는 듯했다. 그것이 대세였다. 올 시즌 드라마 주연은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시즌 초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다. 연승 기록, 코디 폰세의 탈삼진쇼, 전반기 1위, 연속 홈경기 매진, 대체 외국인 타자 잔류 문제 등 한화가 움직이면 모든 게 화제가 되고 있다.자연스럽게 한화의 한국시리즈 우승 분위기도 조성되고 있다. 선수들도, 구단 관계자들도, 팬들도, 언론도 모두 한화 우승을 기대하는 듯하다.한화 팬이 아닌 타 구단 팬들의 반응도 흥미롭다. 다음은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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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이 '키움은 쉽지 않다' 말할 정도로... 송성문, 지휘부 교체 후 후반기 목표 공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주장 송성문(28)이 구단의 급작스러운 지휘부 교체에 당황스러움을 나타내면서도 "후반기에는 희망을 보여드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송성문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팀 훈련 후 기자들과 만나 "아내와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중에 홍원기 감독님 해임 소식을 알게 됐다"며 "충격적이었지만, 선수로서는 기본에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훈련하는 것이 전부"라고 소감을 전했다.키움은 전날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를 일괄 해임하고, 설종진 퓨처스(2군) 감독을 1군 감독 대행으로 올렸다. 설 대행은 이날 고척 스카이돔에 첫 출근해 1군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송성문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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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의식 너무 강해 지겹다!" 프리먼 10배 발언 진의 질문 한국 언론에 일본 팬들 '국민감정' 건드리며 '조롱', "일본에서 태어나 정말 다행"
프레디 프리먼(다저스)의 '10배' 발언의 진의를 물은 한 한국 언론에 일본 매체와 팬들이 '상큼한 답변' '피해의식' 운운하며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15일 '프리먼, 한국 언론의 미묘한 질문에도 상큼한 답변 "은퇴하기 전에 다시 일본에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닛칸스포츠는 "이날 올스타에 출전한 선수들은 일제히 미디어 대응에 나섰다. 프리먼의 취재 부스에는 한국 언론도 찾아와 프리먼의 과거 발언에 대해 질문했다. 이 매체는 프리먼은 지난 3월 도쿄 시리즈에서 '도쿄는 한국보다 10배 좋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말 10배나 좋았나?'라고 물었다고 한다. 지난 시즌에는 한국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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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전전' 롯데 "팀 타율 0.280 리그 1위, 김태형 감독 2년 차 고른 활약으로 3위 도약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던 롯데 자이언츠가 확실한 팀 컬러를 앞세워 경쟁력을 지켜나가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89경기를 소화한 롯데는 47승 3무 39패(0.547)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안심할 수 없는 자리다. 선두 한화와 5.5경기 차로 벌어져 있는 가운데 중위권팀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4위 KIA와는 1.5경기, 5위 KT와 2경기, 그리고 6~8위 SSG, NC, 삼성과 각각 3경기, 4경기, 4.5경기 차로 역대급 순위 경쟁 한 가운데 놓여있다. 그럼에도 대권에 대한 희망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김태형 감독의 리더십이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와 3년 계약을 체결한 김태형 감독은 부임 첫 해였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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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위·롯데 3위 이끈 에이스들' 임찬규·박세웅, 후반기 선두권 싸움 중책
LG 임찬규와 롯데 박세웅은 올시즌 전반기 초중반 레이스를 뜨겁게 달궜던 국내 선발 투수들이었다. 임찬규는 올시즌을 개인 첫 완봉승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26일 한화전에서 9이닝 2안타 2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경기 끝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시작부터 대기록을 달성한 임찬규는 이후에는 팀의 1선발 역할을 했다. 4월 한 달 동안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 3.23을 기록했고 5월에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 2.35로 활약했다. LG는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활약이 주춤했음에도 임찬규가 그 이상의 활약을 해 팀의 선두를 이끌었다. 5월27일 한화전까지 시즌 8승을 올리면서 이 부문 다승 1위 자리를 놓고 다퉜다. 롯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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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전반기 '38홈런 1위' 롤리, 올스타 홈런 더비 우승...포수 사상 첫 챔피언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홈런왕에 오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완전정복'을 이뤘다. 롤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개최된 MLB 올스타 홈런 더비 결승에서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우승했다. MLB닷컴은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포수가 우승한 건 올해 롤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가족이 함께 일군 우승이어서 기쁨이 더 컸다. 이날 롤리는 아버지 토드 롤리의 공을 쳤다. 동생 토드 주니어 롤리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공을 받았다. 2분 또는 공 27개를 던지는 동안 스윙하고, 이후 3아웃(홈런이 되지 않는 타구)을 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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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수 교체' 감보아·알칸타라·가라비토, 모두 성공적 결과...후반기 에이스 역할로 팀 운명 좌우한다
외국인 투수 교체는 승부수다. 교체 직전까지 고민을 거듭하곤 한다. 기존 외인 투수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고, 적응 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시즌 결단을 내린 팀들은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롯데 알렉 감보아는 대체 외인 투수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기존 찰리 반즈가 부진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롯데는 영입 리스트에 있었던 감보아를 영입했다. 영입 당시만해도 제구력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지만 데뷔전 이후 모조리 승리를 거두며 7경기 6승1패 평균자책 2.11을 기록했다. 이미 최고 구속도 158㎞까지 찍었다. 키움 라울 알칸타라는 KBO리그에 재진입한 사례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 2인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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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의 몰락' MLB 커브 사용률 5년 새 2.6%p 감소...슬라이더 시대 개막
강속구를 예상하며 스윙을 준비하던 타자에게 마치 운석처럼 떨어지는 느린 커브가 들어간다. 타자는 속절없이 헛스윙으로 물러나고, 투수는 의기양양하게 다음 타자를 기다린다.한순간에 타자를 '바보'로 만드는 커브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변화구이자 여전히 투수들이 사랑하는 공이다.1960년대 리그를 지배했던 샌디 쿠팩스, 탈삼진의 대명사 놀런 라이언,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커브를 주 무기로 타자를 농락하며 명성을 쌓았다.그러나 '구속 혁명' 시대를 맞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커브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MLB 공식 데이터를 인용해 2019년 전체 투구의 10.7%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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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경기 선발' 조형우, SSG 주전 포수 도약..."더 활용해야 했다" 감독 반성
작년 "포수 활용이 부족했다"고 자성했던 이숭용(54) SSG 랜더스 감독의 판단이 올해 조형우(23)의 대약진으로 이어졌다. 이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24년을 돌아보며 "가장 부족했다고 느낀 점이 포수 활용이었다. 조형우를 더 활용해야 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2025년 프로야구 전반기, 조형우는 SSG 포수 중 가장 많은 51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445⅔이닝 동안 홈플레이트를 지켰다. 275⅔이닝을 소화한 이지영(39)보다 170이닝이나 더 많은 기록이다. 이지영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 틈을 타 조형우는 주전 포수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작년 SSG 주전 포수는 이지영으로, 2024년 914⅔이닝 동안 포수 마스크를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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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심판' ABS, MLB 올스타전 첫 도입...커쇼 "괜찮더라, 효과 있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관계자들이 올해 올스타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올스타전 데뷔를 앞둔 로봇 심판, 2026년 도입을 향해 또 한 걸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ABS에 관한 현장 반응을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턴 커쇼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기자회견에서 "재활 기간 ABS를 몇 번 활용했다"며 "괜찮더라.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키가 큰)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키가 작은)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다른 크기의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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