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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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의 9연승' 한화, KT에 10-0 완승...류현진 6승째·채은성 만루홈런
여름밤 수원을 뜨겁게 달군 대형 홈런쇼가 펼쳐졌다. 한화 이글스는 7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10-0 완승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선발 류현진의 5이닝 무실점 호투가 압도적이었고, 리베라토의 2점 아치가 절정이었다. 더불어 9회초에 작렬한 채은성의 결정적 그랜드슬램으로 마무리한 것은 가히 백미였다. 양 구단은 선발진으로 한화는 류현진, KT는 소형준을 내세웠는데 6회까지는 팽팽한 피칭 대결로 흘러갔다. 먼저 득점한 팀은 한화였다. 1회 공격에서 김태연과 리베라토의 연타, 문현빈의 희생 번트로 1아웃 2·3루 찬스를 조성한 가운데 노시환의 2타점 적시안타로 2-0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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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악몽 끝났다' KIA, 이의리 복귀전·위즈덤 투런포로 NC 제압
KIA 타이거즈가 하반기 개막전에서 연패의 굴레를 벗어났다.KIA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대결에서 3-2 승부를 따냈다.4게임 연속 패배를 종료한 KIA는 46승 3무 40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5연승 행진이 좌절된 NC는 40승 5무 41패에 그쳤다.KIA 패트릭 위즈덤이 동점 2점포를 작성하며 공격진을 견인했다. 부상 복귀한 나성범이 2개 안타, 김선빈이 1개 안타를 기록했다.투수진에서는 마찬가지로 부상에서 돌아온 이의리가 4이닝 2안타 2삼진 3볼넷 2실점의 안정된 피칭을 선보였고, 구원진이 5이닝 무실점 합작품을 완성했다.NC 선발 신민혁은 3⅔이닝 7안타 4삼진 2사구 2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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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2사 극장승' 두산, '신인' 박준순 결승타로 SSG 2-1 꺾고 3연승
두산 베어스가 9회초에 터진 신인 박준순의 결승타로 3연승 신바람을 냈다.두산은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2-1로 꺾었다.1-1로 팽팽하던 9회초 2사 후 김재환이 SSG 마무리 조병현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성공시켰다.대주자로 나선 조수행이 2루를 훔쳐 2사 2루가 됐다.박준순은 조병현의 포크볼을 받아쳤고, 투수 옆을 지난 공이 SSG 유격수 안상현의 글러브를 맞고 중견수 앞으로 흘렀다.이 사이 2루 주자 조수행이 홈을 밟았다.승부가 갈린 순간이었다.이날 선발 등판한 토종 에이스 곽빈(두산)과 김광현(SSG)은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김광현은 6이닝을 4피안타 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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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계약 만료' 스톤, 키움서 송별 행사... 평생 잊지 못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개최된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6주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는 스톤 개랫을 위한 송별 행사를 개최했다.선수단 전체가 모인 가운데 주장 송성문이 스톤에게 선수단 사인 유니폼과 KBO리그 활약상이 담긴 사진첩을 선물했다.스톤은 "열정적인 팬과 좋은 코치진, 멋진 선수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아쉽게도 오래 함께하지 못했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외국인 타자 루벤 카디네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스톤은 이날 삼성전까지 뛰고 21일 미국으로 돌아간다.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6주 동안 재활한 카디네스는 22일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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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리베라토였구나' 127m 투런포로 답했다...7회 결정적 3호 홈런
한화 이글스가 신중한 검토 끝에 결정한 루이스 리베라토 영입, 그 효과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리베라토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KT wiz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어웨이 경기에서 2번 타순 중견수로 출전해 7회 상단 승부를 가른 2점 아치를 작성했다.한화가 2-0으로 앞서던 7회 공격에서 2아웃 주자 2루 국면, 타석에 나선 리베라토는 KT 우투 릴리프 손동현과 대결했다. 1-2 카운트 열세 상황에서 네 번째 투구인 126㎞ 포크를 과감히 노렸다. 그의 방망이를 떠난 타구는 127미터를 날아가 중앙 외야 담장을 넘어 스타디움 최심부에 낙하했다. 지난 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3점포 이후 2주 만이자, 하반기 데뷔 홈런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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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위즈덤, NC전 투런 홈런... 전 구단 상대 홈런+시즌 21호로 단독 2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거포 패트릭 위즈덤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위즈덤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3회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려 올렸다.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위즈덤은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34km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총알같이 외야 스탠드에 꽂아 넣었다.이로써 위즈덤은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와 박동원(LG 트윈스)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또 시즌 21호 홈런을 쳐 디아즈(29홈런)에 이어 이 부문 단독 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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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츠 프랜차이즈 스타 라이트, 등번호 5번 영구 결번·팀 명예의 전당 입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프랜차이즈 스타를 예우하는 성대한 행사를 개최했다.메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지난 2018시즌 후 은퇴한 데이비드 라이트(42)가 현역 시절 착용했던 등번호 5번 영구 결번 및 팀 명예의 전당(HOF) 입회 행사를 진행했다.2004년 메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라이트는 은퇴까지 한 팀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통산 타율 0.296, 242홈런, 970타점을 기록한 라이트는 올스타에 7차례 선정됐고 골드글러브도 두 차례 수상했다.2015년부터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으나 메츠 구단 역사상 가장 뛰어난 포지션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라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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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감독, '제구력 향상' 홍민기 활약에 엄지척..."불펜 운영 훨씬 좋아져"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새롭게 필승조에 합류한 홍민기(24)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김 감독은 "홍민기가 필승조로 들어오면서 불펜 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며 "만약 홍민기가 없었다면 18일과 19일 LG전에서 정철원과 최준용을 모두 투입해야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반기 동안 선발과 구원을 넘나들던 홍민기는 압도적인 구위와 정교한 컨트롤을 바탕으로 새로운 필승조 멤버로 발탁됐다.후반기 개막과 함께 LG와의 2연전에 연속 등판하며 완벽한 피칭을 펼쳐 보인 것이다.올 시즌 홍민기의 기록은 12경기 출전 2홀드, 22⅓이닝 소화, 평균자책점 1.21을 기록하고 있다.김 감독은 홍민기의 향후 선발 복귀 가능성에 대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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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원준, 전반기 선발→후반기 불펜행...조성환 대행 "팀을 위한 희생, 고마워"
전반기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최원준(두산 베어스)이 후반기 첫 등판을 구원 투수로 소화했다.조성환 두산 감독대행은 "최원준이 팀을 위해 큰 희생을 했다"며 "구단에도 최원준의 기여도를 고려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최원준은 전날 인천 SSG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올 시즌 그의 첫 구원 등판이었다.최원준은 전반기에 1승 6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퀄리티스타트(선발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5번 했지만, 승운이 따르지 않아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7월 5일 kt wiz와 경기에서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조 대행은 콜 어빈, 잭 로그, 곽빈, 최승용,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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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진짜다' 류현진 vs 김광현, 14년 만에 26일 대전서 '운명의 재회' 성사되나
한국 야구 역사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류현진(38·한화)과 김광현(37·SSG)이 20일 각각 다른 구장에서 후반기 첫 선발 등판을 갖는다.다음 주말 한화와 SSG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3경기 연속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특별한 일정 변화가 없다면 26일 토요일 경기에서 두 선수는 프로 커리어 사상 최초로 선발 마운드에서 정면승부를 벌일 가능성이 높다.이날 김광현은 인천에서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출격한다.류현진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다.우천 경기 취소나 로테이션 조정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두 투수는 중5일 휴식 후 26일 선발 마운드를 맡게 된다.류현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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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힘겨워 보이는' 이정후, 51경기째 홈런도 없다...5월 15일 6호 후 두 달 넘게 침묵, 타율 0.250 넘기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1억1300만 달러의 '귀하신 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0.250도 안 되는 타율로 고전하고 있다. KBO 리그에서는 2할 타율이 뭔지 모르며 통산 타율 0.340을 기록했던 그도 메이저리그에서는 역부족인가 보다. 그에게는 빅리그 적응기가 필요치 않을 것으로 보였다. 천문학적 몸값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만큼은 적응기 없이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이정후도 적응기가 필요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는 더욱 명확해지고 있다.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이정후의 부진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있다. 이정후는 5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6호 홈런을 쳤다. 이때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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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접전에서 강한 팀 증명...1점 차 승률 0.630으로 1위
올 시즌 한화 이글스는 '접전에서 강한 팀'으로 변모했다.실력을 갖추니 운도 따른다.한화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개최된 프로야구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서 6-5, 6회 강우콜드게임 승리를 기록했다.5-5로 팽팽하던 5회초에 터진 노시환의 좌중간 솔로 홈런이 결승타가 됐다.올해 한화가 거둔 '17번째 1점 차 승리'다.올 시즌 한화는 1점 차로 17번 이기고, 1점 차로 10번 졌다.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1점 차 경기 승률' 0.630을 기록했다.지난해 한화의 '1점 차 경기 승률'은 0.406(13승 19패)이었다.김서현, 한승혁, 박상원 등 한화 불펜진은 19일까지 평균자책점 3.45로, SSG 랜더스(3.35)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다.한화 타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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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침묵 깨고 멀티 히트' 김하성, 볼티모어전 3타수 2안타 1도루...타율 0.250으로 상승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 김하성(29)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활약으로 역전승의 토대를 마련했다.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개최된 2025 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도루 1개와 득점 1개를 추가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28타수 7안타)으로 상승했다.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멀티 히트 활약으로 반등을 알렸다.탬파베이는 김하성이 역전극의 토대를 놓은 덕분에 4-3으로 승리했다.김하성은 3회 첫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딘 크레머를 상대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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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과부하' 우려 씻었다...홍민기, 후반기 롯데 구원투수로 1.21 평균자책점
프로야구 전문가들이 전반기 3위로 마친 롯데 자이언츠의 후반기 부진을 점쳤던 최대 요인은 불펜 과부하였다.상대적으로 선발진 전력이 부족한 롯데는 전반기 불펜 대량 투입 작전으로 상대방의 반격 의지를 꺾었지만, 당연히 불펜 소모가 과도할 수밖에 없었다.이런 상황에서 나타난 '신선한 어깨' 홍민기(24)가 반갑지 않을 수 없다.전반기 마지막 출전이었던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놀라운 호투를 선보였던 홍민기는 후반기에 포지션을 필승조로 변경했다.선발 투수로 훌륭한 투구를 펼쳤음에도 불펜으로 전환하면서 "어떤 자리에서든 팀 승리에 도움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던 홍민기는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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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토론토전 3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247 하락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26)가 타격 부진에 빠졌다.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벌어진 2025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7(352타수 87안타)까지 하락했다.특히 첫 번째 타석이 아까웠다.이정후는 지난 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했던 좌완 투수 에릭 라우어와 마주했다.3회 첫 대결에서 이정후가 잘 맞춘 타구를 보냈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날아가 직선타 아웃이 됐다.MLB 스탯캐스트 데이터상 타구 속도는 시속 92.3마일(약 148.5㎞), 안타 확률 65%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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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7경기 만에 시즌 100만 관중 돌파...구단 역대 최소 경기
LG 트윈스가 시즌 100만 관중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LG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만 3750명의 관중이 입장하며 시즌 28번째 매진을 기록했다.이날 경기를 통해 LG는 총 100만 5988명의 누적 관중을 달성하며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구단 역대 최소 경기 수인 47경기 만에 이뤄낸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1993년 처음으로 시즌 100만 관중을 기록한 LG는 이번이 통산 17번째 시즌 100만 관중 달성이다. 또한 최근 3시즌 연속으로 100만 관중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팬층을 보여주고 있다.현재 LG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만 1404명의 관중을 끌어모으고 있어 높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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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결승 홈런에도 "비 피해 걱정"...한화 8연승 속 복잡한 심정
프로야구 선두 한화 이글스는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wiz와 원정경기에서 '행운의 승리'를 거뒀다.5-5로 팽팽히 맞선 5회초 공격에서 노시환의 좌월 홈런으로 한 점을 앞서갔고, 6회초에 내린 거센 빗줄기로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기록했다.한화는 파죽의 8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아울러 불펜까지 아꼈다. 한화로선 기분 좋은 승리였다.그러나 결승 홈런의 주인공인 노시환은 크게 웃지 않았다.그는 팀 승리를 가져다준 빗줄기에 마냥 고마워할 수만은 없다고 했다.경기 후 만난 노시환은 "비가 너무 내린다"며 "특히 연고지인 충청권을 비롯해 지방 피해가 너무 크다"고 안타까워했다.최근 한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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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한 한화 리베라토 '미래보다 현재 집중이 성공 비결'...정식계약 기쁨
한화이글스의 대체 외국인 야수 루이스 리베라토가 정식 계약 체결 소감을 밝히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리베라토는 "저를 선택해 준 한화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성공 비결에 대해서는 "한화와의 계약 기간(6주)이 끝난 후 계획은 따로 세우지 않았다"며 "미래에 대한 걱정보다는 현재에 온전히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화는 이날 기존 외국인 선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방출하고 리베라토와 잔여 시즌 총 20만 5000달러 규모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리베라토는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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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 솔직 고백! '플로리얼 미안, 프로는 냉정한 세계' 정말 미안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외국인 타자 교체 결정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잔여 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타자로 루이스 리베라토를 최종 선택한 배경을 설명하며 "플로리얼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털어놨다.그는 "현재 기량을 보여준다면 어떤 리그, 어떤 팀에 가더라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며 플로리얼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한화는 이날 리베라토와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총 20만 5000달러 규모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기존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과는 헤어지게 됐다.플로리얼은 올 시즌 65경기에서 타율 0.271, 홈런 8개, 29타점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지만, 지난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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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화장실 갔던 베츠가 왜 이러나? 긴 슬럼프에 "나도 모르겠다. 이런 적 처음" 타율이 고작 0.241, OPS는 0.688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동병상련'인 선수가 있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무키 베츠다.베츠는 이정후처럼 긴 슬럼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정후는 7월 들어 다소 회복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베츠는 여전히 부진하다. 최근 7경기 타율이 0.107이다. 15경기로 확장하면 0.167에 불과하다. 30경기는 0.178이다. 시즌 타율은 0.241에 그치고 있다. 통산 타율 0.291보다 5푼이나 낮다.그러자 뉴욕타임스 등 미국 매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베츠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답답해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베츠는 "타격 부진에 너무 깊이 빠져서 다른 걸 전혀 생각 못 한다"고 말했다. 슬럼프가 길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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