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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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타석 삼진의 뒷맛' 한화 노시환, 거포의 숙명이라기엔 너무 많다
중심 타자의 방망이가 헛돌면서 패배의 아쉬움이 더 짙어졌다. 한화가 NC에 5-6으로 무릎을 꿇으며 4연패에 빠졌다.이날 가장 뼈아팠던 장면은 노시환의 부진이었다. 그가 네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것이다. 노시환은 올 시즌 삼진 77개를 기록 중인데, 이는 84개의 KT 힐리어드에 이어 리그에서 손꼽히는 수치다.삼진은 흔히 거포의 또 다른 단면으로 여겨진다. 홈런 스윙을 하는 타자에게는 숙명처럼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노시환의 경우 그 비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비교해보면 차이는 더 분명해진다. 노시환은 234타석에서 9홈런에 77삼진을 기록 중인데, 14홈런의 힐리어드가 255타석 84삼진인 점을 감안하면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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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좌완 불펜 둘이나' 삼성의 축복, 이승민·배찬승...상위권 수성의 든든한 허리
쓸 만한 왼손 불펜이 귀해진 시대에, 경쟁력 있는 좌완 구원 투수를 둘이나 거느린 삼성은 분명 복 받은 팀이다.실제 16일 현재 홀드 부문 상위 10위 안에는 왼손 투수 네 명이 들어 있는데, 그중 삼성의 이승민과 배찬승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범수와 박정훈이 4점대 평균자책점인 것과 달리, 이승민은 2승 10홀드에 평균자책점 1.44, 배찬승은 3승2패 9홀드에 평균자책점 2.73으로 안정감을 더한다.핵심은 이닝 소화 능력이다. 올해 32경기 31⅓이닝을 던진 이승민은 아웃카운트 한두 개를 잡는 투수가 아니라 1이닝, 나아가 멀티 이닝까지 책임지는 핵심 셋업맨이다. 그는 16일 키움전에서 4-1로 앞선 8회 1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추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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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점 차 승률이 0.333(6승 12패)...삼성 앞에만 서면 왜 작아(1승 5패)지는가?
한화 이글스의 현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16일 기준 32승 1무 32패로 정확히 5할 승률에 머물며 6위에 올라 있다. 4위 KIA 타이거즈와의 격차는 1경기에 불과해 순위 경쟁 여지는 남아 있지만, 흐름 자체는 답답하다.특히 1점 차 승부에서의 약세가 뼈아프다. 올 시즌 한화는 65경기 중 18경기를 1점 차로 치렀고, 결과는 6승 12패(승률 0.333)에 그쳤다. 경기의 절반에 가까운 접전 상황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한 셈이다. 최근 흐름만 봐도 1점 차로 치른 4경기 중 3경기를 내주며 집중력 문제를 드러냈다.삼성전에서의 약세도 두드러진다.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올 시즌 1승 5패로 완전히 밀리고 있다. 특정 팀을 상대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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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모두 성공' LG 손주영, 김재윤·박영현 세이브왕 경쟁에 가세
세이브왕 타이틀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 김재윤과 KT 박영현이 선두를 다투는 가운데, LG 손주영이 강력한 복병으로 떠올랐다.선두는 부활에 성공한 김재윤이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30세이브를 거두고도 구원왕과 인연이 없었던 그는 2023년 KT에서 삼성으로 옮긴 뒤 두 시즌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올해 31경기 3승3패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18로 부활하며 세이브 단독 선두에 올랐는데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감도 돋보인다. 공교롭게도 그의 경쟁자 박영현은 2022~2023년 KT에서 김재윤이 마무리, 박영현이 셋업맨으로 함께 뛴 인연이 있다.추격자 박영현은 지난해 35세이브로 생애 첫 구원왕에 오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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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은 기회였다' KT 안현민, 성숙해진 복귀전...다이어트로 재발 막는다
부상마저 성장의 발판으로 바꿔놓았다. 재활을 마치고 62일 만에 돌아온 KT 안현민이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알찬 복귀전을 치렀다.타석마다 그의 앞에는 주자가 쌓였다. 1회 첫 타석에서는 3루 쪽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 1사 2·3루에서 3루 쪽 땅볼로 첫 타점을 올린 데 이어 5회 1사 1·3루에서는 좌익수 앞 적시타로 최원준을 불러들였다. 그는 초반에 공격적으로 쓰고 5~6회쯤 빼겠다는 이강철 감독의 계획대로, 두 번째 타점을 기록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달라진 마음가짐이다. 안현민은 지난 4월 15일 창원 NC전에서 안타 후 베이스를 돌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는데, 재활의 일환으로 지독한 다이어트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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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대결서 나란히 20호' 김도영·오스틴, 홈런왕 경쟁 후끈...자존심 대결 예고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두 거포의 홈런 경쟁도 달아올랐다. 김도영과 오스틴 딘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시즌 20호 홈런을 주고받았다.두 선수는 1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 KIA의 경기에서 각각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0호 고지에 함께 올라섰다.먼저 포문을 연 것은 오스틴이었다. 그는 1회초 2사 뒤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의 4구째 떨어지는 커브를 걷어 올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이 한 방으로 오스틴은 KBO에 입성한 2023년 이후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는데, 이는 외국인 타자로는 다섯 번째, 국내 타자를 통틀어서는 29번째이자 잠실을 홈으로 쓰는 LG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응수는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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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타 날린 베테랑' NC 박민우, 한화전 2안타 2타점 맹활약…클러치 능력 과시
위기의 순간마다 해결사로 나서는 모습, 베테랑의 진가가 그대로 묻어났다. NC 박민우가 한화전에서 맹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다.박민우는 6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그는 1회말 볼넷으로 1사 1·3루를 이어가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이 나오는 발판을 만들었고, 3회말에도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 때 동점이 만들어지는 데 힘을 보탰다.더욱이 4회말 2타점 적시타가 이 날 승부의 결정타였다.이유는 상대가 8회초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한 점 차로 좁혔다는 점에서 만약 박민우의 적시타가 아니었다면 NC는 4-5로 역전패를 당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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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 흑역사 쓰나?'...데일도 실패, 시라카와도 물음표, 아데를린 포기는 이해할 수 없어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흑역사'를 쓰고 있다. KIA는 아시아쿼터로 투수 대신 야수를 택했다. 박찬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으나 결과는 실패였다. 호주 출신 데일은 시즌 초반 반짝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방출됐다. KIA는 그때서야 투수를 찾았다. 마땅한 아시아쿼터가 없었다. 2024년 KBO에서 뛰었던 시라카와를 데려왔다. 첫 등판은 괜찮았으나 이후 난타당하고 있다. 2년 전과 달라진 게 거의 없다. 아직 속단하긴 힘들지만 KBO에서 버텨내기가 쉽지않아 보인다.타자 쪽은 거의 참사 수준이다. 잘하던 소크라테스를 버린 게 비극의 시작이었다. 위즈덤을 영입했으나 득점권 타율이 바닥이었다. 1년 만에 카스트로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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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기다림이 맺은 결실' 구창모, 한화전 6이닝 2실점 호투…건강한 에이스의 귀환
오랜 부상의 터널을 지나온 좌완이 건강하게 돌아온 자신의 진가를 그라운드 위에서 증명했다. NC 구창모가 한화전 호투로 시즌 7승을 거뒀다.구창모는 6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야수 실책으로 한 점을 내준 3회초에도 페라자와 문현빈을 잇따라 잡아 실점을 최소화했고 5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는 문현빈을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빠져나왔다.에이스의 책임감도 빛났다. 5회까지 투구수 91개를 던졌음에도 6회초 마운드에 다시 올라 강백호와 노시환, 김태연을 차례로 처리하며 105구로 임무를 완수한 것이다. 위기를 넘기고 세 번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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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폭발한 롯데, SSG 10-6 제압...신예들의 방망이가 순위를 바꿨다
방망이가 한꺼번에 터지자, 순위표의 자리도 바뀌었다. 롯데가 타선의 힘으로 SSG를 누르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롯데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롯데(25승1무39패)는 10위에서 9위로 올라서며 하루 만에 최하위를 탈출했고, 3연패에 빠진 SSG(27승1무38패)는 8위에 머물렀다.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1회말 최정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선제 2점포를 쏘아 올린 것이다. 그러나 0-2로 끌려가던 롯데는 5회초 빅이닝으로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레이예스의 적시타에 이어 1사 만루에서 전민재가 만루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승부를 굳힌 것도 결국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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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105구, 전사민 5아웃' 투혼이 만든 이호준 감독 100승…NC, 한화 6-5 신승
에이스와 마무리의 투혼이 감독의 통산 100승을 만들었다.NC다이노스는 6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5로 신승을 거뒀다.특히 이 날 승리는 이호준 감독이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선발 구창모가 6이닝 2실점 8탈삼진 105구로 시즌 7승을 챙겼고, 마무리 전사민은 8회 1사에 조기 등판해 5개의 아웃 카운트를 책임지며 세이브를 따냈다. 베테랑 박민우(2안타 2타점)와 안타 없이 2타점을 올린 박건우의 솔선수범도 빛났다.선발투수로 한화는 화이트, NC는 구창모가 나섰는데 투수전이 예상됐던 경기 흐름은 딴판으로 흘러갔다.1회말 NC는 김주원의 2루타와 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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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 안현민 2타점' KT, 두산 6-2 제압하고 3연승...힐리어드 투런·고영표 호투
선취점을 내주고도 KT의 뒷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KT가 두산을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KT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38승1무25패가 된 KT는 2위를 지켰고, 두산은 33승2무32패에 머물렀다.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말 1사 1·3루에서 양의지의 희생플라이로 1-0으로 앞서 나간 것이다.그러나 KT의 반격은 거셌다. 3회초 한승택의 2루타와 권동진의 안타, 최원준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KT는 김현수의 내야 땅볼로 동점을, 안현민의 내야 땅볼로 역전을 만든 데 이어 힐리어드의 투런포로 단숨에 4-1로 달아났다. 5회에도 안현민과 김민혁의 적시타로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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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6이닝 무실점' 삼성, 키움 4-1 제압...3연승으로 3위 수성
팽팽하던 균형이 5회에 한꺼번에 무너졌다. 삼성이 키움을 제압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삼성은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37승1무27패가 된 삼성은 3위를 지켰고, 3연승 행진이 끊긴 키움은 26승1무41패에 머물렀다.경기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양 팀 선발 원태인과 하영민이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맞서며 0-0 균형을 이어간 것이다.균형은 5회말 한꺼번에 깨졌다. 삼성은 전병우의 몸에 맞는 공과 류지혁의 안타로 잡은 기회에서 김헌곤과 김지찬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든 뒤, 김성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곧이어 박승규의 2타점 적시타와 디아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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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선두의 질주' LG, KIA 8-2 완파...오스틴·박동원 맹타
선두를 달리는 팀의 기세에는 거침이 없었다. LG가 KIA를 대파하고 3연승을 내달렸다.LG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42승24패가 된 LG는 단독 선두를 지켰고, 2연패에 빠진 KIA는 34승1무32패에 머물렀다.홈런포가 맞불을 놨다. 1회 오스틴의 선제 솔로포로 기선을 잡자 KIA도 김호령의 솔로포로 곧장 균형을 맞춘 것이다. 공교롭게도 홈런 공동 선두인 오스틴과 김도영은 이날 나란히 시즌 20호를 쏘아 올렸다.균형을 깬 것은 LG였다. 2회 박동원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앞선 LG는 3회 문성주의 내야 땅볼로 4-1을 만들었고, 6회 박동원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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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만에 20호' LG 오스틴, 시즌 20홈런 선착...김도영 제치고 단독 선두
거포의 방망이가 또 한 번 담장을 넘기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LG 오스틴 딘이 시즌 20홈런 고지에 가장 먼저 올라섰다.오스틴은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전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그가 KIA 선발 시라카와 게이쇼의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긴 것이다.이 한 방의 의미는 작지 않았다. 홈런 두 방을 몰아친 지난 10일 SSG전 이후 6일 만에 시즌 20호를 쏘아 올린 그는, 19홈런의 김도영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꾸준함도 빛났다. 오스틴은 KBO 데뷔 시즌인 2023년부터 4시즌 연속 20홈런(역대 2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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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의 선발, 상대는 친정' 52억 투수 LG 장현식, KIA 상대로 선발 출격한다
불펜에 자리 잡았던 52억 투수가 6년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그것도 한때 몸담았던 친정팀을 상대로다. LG 장현식의 이야기다.염경엽 LG 감독은 16일 KIA전에 앞서 장현식의 다음 날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전 LG가 FA로 영입하며 불펜 투수로는 이례적으로 52억 원을 전액 보장한 그는 마무리 구상이 부상으로 무산된 뒤 필승조에서 던져왔다.기회는 롱릴리프에서 열렸다. 지난 5일 NC전 4이닝, 11일 SSG전 4.2이닝을 모두 무실점으로 막으며 선발 기회를 잡은 것이다. 마침 송승기 부상과 김윤식 부진으로 선발 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묘한 인연도 얽혔다. 그가 선발로 나선 건 KIA 소속이던 2020년 10월이 마지막인데 6년 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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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의 귀환' KT 거포 안현민, 햄스트링 떨치고 1군 복귀...부상 전 OPS 1.161
두 달여를 기다린 거포가 마침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KT 위즈 안현민이 1군에 복귀했다.KT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전을 앞두고 외야수 안현민과 포수 조대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해 신인상과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석권한 안현민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타율 0.365, 3홈런, OPS 1.161의 맹활약으로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그러나 4월 15일 NC전에서 안타를 치고 베이스를 돌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약 두 달간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부상을 털어낸 그는 지난 13일과 14일 퓨처스리그 2경기에서 7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실전 감각 점검을 마쳤다.복귀 소식은 다른 팀에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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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레임덕?' 롯데, 처음부터 실력 부족...레이예스 고군분투, ERA 3점대 투수 김진욱 뿐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초반부터 불거진 전력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의 리더십마저 흔들리고 있다야구계 일각에서는 팀의 체질 개선을 공언했던 김 감독의 영(令)이 서지 않는 이른바 '레임덕' 현상까지 언급되는 모양새다.그러나 올 시즌 롯데의 부진은 예견된 결과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스프링캠프 당시부터 지적된 투타의 깊이 부족이 정규시즌 개막 이후 그대로 드러났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연일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며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나, 동료 타자들의 극심한 침묵 속에 그의 고군분투도 빛을 바라고 있다. 마운드의 붕괴는 더욱 심각하다.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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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밟았던 최지만, 울산 웨일즈 첫 훈련...9월 KBO 드래프트 정조준
빅리그를 누볐던 타자가, 이번엔 시민구단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의 첫발을 뗐다. 메이저리그 출신 최지만이 울산 웨일즈에서 훈련을 시작했다.최지만은 15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에 합류해 팀 훈련에 참가했다. 그가 팀에 합류해 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적응 과정의 소감을 솔직히 전했다. 최지만은 오랜만의 타격 훈련에서 MLB보다 실밥이 두꺼운 공인구 탓에 타구음 등이 다르게 느껴졌다면서도, 걱정보다 타격감은 괜찮았다고 했다. 다만 수비 훈련도 가능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현재 몸 상태는 70~80%이고 2주 전보다 좋지 않은 부분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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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저주는 없었다?' 역대 관중 감소 징크스에도...KBO리그, 북중미 월드컵 개막 후 선방
월드컵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야구계는 긴장한다. 전 세계의 시선을 빨아들이는 이 축제가, 프로야구를 향한 관심을 갉아먹는 변수로 작용해왔기 때문이다.실제 기록도 그 경향을 뒷받침한다. 한일 월드컵이 열린 2002년 KBO리그 총관중은 239만여 명으로 전년의 80% 수준으로 떨어졌고,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도 304만여 명으로 전년의 89.7%에 그쳤다. 이후로도 월드컵은 관중 증가세를 잠시 멈춰 세우는 역할을 했는데, 2010년과 2014년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다 이듬해 큰 폭으로 늘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는 4년 연속 이어지던 증가세가 끊기며 전년보다 약 33만 명이 줄었다. 2022년 카타르 대회는 겨울에 열려 일정이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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