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외국인 투수 실패로 가을야구 좌절…롯데 강속구 원투펀치 기대
올해 외국인 투수 농사를 망친 롯데 자이언츠가 로드리게스·비슬리 영입으로 재도전에 나선다. 두 선수 모두 상한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롯데는 올해 반즈-데이비슨으로 선발진을 꾸렸지만 삐걱거렸다. 2022년부터 에이스였던 반즈는 8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부진하다 5월 어깨 부상으로 방출됐다. 대체 선수 감보아는 전반기 7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2.11로 맹활약했지만 후반기 12경기 1승 7패 평균자책점 4.55로 급락했다. 데이비슨도 22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65로 준수했지만 더 강력한 투수를 원한 롯데는 8월 벨라스케즈로 교체했다. 그러나 벨라스케즈는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8.23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
'한화 팬들은 좋겠네!' 작년 김도영, 올해 안현민, 내년엔 정우주가 '우주의 기운' 모아 KBO 접수할까?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2024 시즌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4월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성공하더니, 7월엔 안타-2루타-3루타-홈런을 차례대로 기록하는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를 작성했다. 또 최연소·최소경기 100득점과 30홈런-30도루를 기록했고, 143득점으로 서건창이 갖고 있던 역대 시즌 최다 득점(135개) 마저 갈아치웠다. 그리고는 MVP로 대미를 장직했다.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t wiz에 의해 2차 4라운드 38순위로 지명된 안현민은 올해 5월 1군 무대에 혜성 같이 등장, 112경기 타율 3할3푼4리 22홈런 80타점 72득점 OPS 1.018를 기록했다. '괴물' 같은 시즌이었다. 출루율은 1위, 타율 2위, 장타율 3위(.570)위였다. 결
-
'KIA는 김도영 보내는데, NC는 막는다?' 구창모 '국대 차출' 논란에 추신수 '소환'
추신수는 병역 특례를 받은 이후 국가대표팀에 자주 합류하지 않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이에 추신수 선수는 2013년 WBC 불참은 당시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하는 과정에 있었기에, 새로운 팀 적응을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다.2017년 WBC 불참은 2016년부터 시즌 중 네 차례나 부상을 당했고, 소속 구단인 텍사스 레인저스의 반대로 대표팀 합류가 무산됐다고 했다.NC 좌완 구창모가 KBO가 발표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1차 사이판 캠프 명단에서 빠진 것은 구단의 난색 때문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KBO 전력강화위원회는 구창모가 대표팀에 필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했고, 구창모도 대회 참가를 원했지만, NC 구단이 건강을 이유로 막
-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36] 북한 야구에선 왜 '세이프'를 '안전'이라 말할까
외래어 ‘세이프(safe)’는 야구에서 주자가 아웃을 면하는 일을 뜻한다. 테니스 등 구기 종목에선 공이 규정선 안에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아웃(out)’에 반대되는 개념이다. 북한에선 세이프를 ‘안전’이라 부른다. (본 코너 1628회 ‘북한 야구에선 왜 ‘아웃’을 ‘실격’이라 말할까‘ 참조)원래 세이프(safe), 아웃(out) 같은 용어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식 발음으로 굳어진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야구 용어의 상당수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식 영어 발음으로 들어왔다. 영어 ‘safe’ 어원은 ‘다치지 않은’, ‘온전한’, ‘무사한’, ‘구조된’이라는 의미인 라틴어 ‘salvus’이다. 프랑스 고어를 거쳐 1066
-
'200억? 미쳤다!' 노시환 몸갑 '점입가경'...자신 있다면 지금 말고 FA 때 시장 나와야
#1 오타니 쇼헤이오타니 쇼헤이가 MLB FA 시장에 나오기 전 업계는 그의 몸값을 5억 달러로 예상했다. 그런데 FA 시장에 나오자 분위기가 급변했다. '그의 몸값은 폭등했다. '큰손' 다저스가 움직였기 때문이다. 6억 달러 루며가 나돌더니 결국 10년 7억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는 소토를 잡아두기 위해 FA가 되기 전에 장기 계약을 서둘렀다. 15년 4억4400만 달러 계약을 제안했을 뿐만 아니라 그 외에도 6번의 제안을 더했다. 5년간 7번의 오퍼를 했다. 하지만 소토는 그 때마다 거절했다. 결국 그는 FA 시장에 나왔고, 양키스, 메츠 등 부자 구단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최종 승자는 메츠였다. 15년
-
한화 문현빈 억대 연봉 확정적…커리어 하이+가을야구 프리미엄
프로 3년 차 문현빈(21·한화)이 최고의 시즌을 보내며 억대 연봉 진입이 확실시된다. 올해 141경기 타율 0.320, 12홈런 80타점 OPS 0.823으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리그 타율 5위로 한화 유일의 3할 타자에 올랐다. 첫 포스트시즌에서도 빛났다. 삼성과 플레이오프 5경기 타율 0.444, 2홈런 10타점으로 한화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LG와 한국시리즈에서는 타율이 주춤했지만 6타점을 올렸다. 국가대표에도 발탁돼 체코·일본전을 경험했고 내년 WBC 최종 명단 승선 가능성도 높다. 야수 고과에서 노시환(30홈런 100타점)과 1위를 다툴 전망이다. 문현빈은 데뷔 시즌 3,000만 원에서 8,000만 원(2024년), 8,800만 원(2025년
-
'손주영 11승+송승기 11승' LG 토종 좌완 성장…웰스·김윤식 합류로 풀 더욱 두터워져
오랫동안 좌완 기근에 시달렸던 LG가 풍요로운 마운드를 맞이한다. 2023년 통합우승 당시 선발 로테이션에 좌완은 김윤식뿐이었지만 2년 새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손주영이 지난해 김윤식 공백을 메웠다. 2017년 2차 드래프트 2순위로 기대를 모았으나 2023년까지 부진했던 그는 2024년 첫 선발 시즌 9승 10패 평균자책점 3.79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로 한 단계 성장했다. 올 시즌 최대 수확은 송승기다. 상무 전역 후 선발에 합류해 11승 6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확실한 좌완 4·5선발이 자리 잡으면서 마운드 운용이 여유로워졌다. 아시아쿼터도 좌완에 초점을 맞췄다. 호주 출신 웰스는 올해 키움
-
두산→NC 거친 송승환, 25세에 은퇴 결정...일본서 제2의 야구 인생 설계
NC 다이노스 외야수 송승환(25)이 현역에서 물러난다. 17일 구단에 따르면 송승환은 14일 개인 사유로 은퇴 의사를 전달했고, KBO는 16일 임의해지선수로 공시했다. 2019년 2차 드래프트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송승환은 2023년 11월 2차 드래프트로 NC에 합류했다. 1군 통산 59경기 타율 0.225,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NC는 "일본에서 제2의 야구 인생을 설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KIA 8위 추락 원인 불펜 난조…이범호 감독 내년도 마무리 정해영 "각오가 다를 것"
2025시즌 KIA 8위 추락의 가장 큰 원인은 불펜 집단 난조였고, 그 중심에 마무리 정해영이 있었다. 3승 7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3.79로 지난해 대비 1점 이상 올랐다. 구원패 7회(리그 최다), 블론세이브 7회(리그 2위)를 기록했다. 부진으로 2군까지 내려갔고, 이후 회복했지만 이미 시즌은 끝난 뒤였다. 이범호 감독은 내년에도 마무리를 정해영에게 맡길 계획이다. 다년간 좋은 성적을 냈고, 올해 부진한 만큼 각오가 다를 것으로 기대한다. 정해영 외에 9회를 맡길 확실한 자원도 없다. FA 시장에 나온 조상우도 올해 6승 6패 평균자책점 3.90으로 정해영보다 부진했다. KIA는 박찬호·최형우를 떠나보내고 외부 영입 없이 기존 자원으로 시
-
한화, 내년 1번타자는 누구요? 손아섭 있어야 '황금타선' 구축 가능...셀캡이 관건, 대안 있다면 동행 끝
2025 시즌 전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1번타자를 누굴 써야 할지 고민했다. 많아서가 아니라 없어서였다. 외국인 타자를 쓰는 방안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시즌 돌입 후 이 선수 저 선수를 기용하며 최적의 1번타자를 고르려했다. 하지만 모두가 고만고만했다. 우승 가능성이 커지자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베테랑 손아섭을 영입했다. NC 다이노스에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전체 23순위)과 현금 3억원을 내주는 출혈을 감수했다. 하지만 모두들 '화룡점정'이라 했다. 김 감독도 그렇게 기대했다.손아섭은 그러나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한화 이적 후 35경기에서 타율 0.26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코 만족스
-
'대체 얼마나 차이 나길래 이러나?' 강민호, 이대호·최형우급이 아냐, 그러나 삼성에겐 그들만큼 중요해
강민호와 삼성 라이온즈의 협상 소식이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시즌이 끝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계약 발표는 없다. 양 측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만 반복될 뿐이다. 교착 상태의 원인은 결국 돈이다. 간극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강민호가 얼마를 요구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 구단이 제시한 조건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야구계 일각에서는 강민호가 최형우와 비슷한 수준을 원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최형우는 최근 삼성과 2년 총액 26억원(옵션 포함)에 계약했다.비슷한 사례는 또 있다. 이대호다. 그는 2021년 1월 친정 롯데 자이언츠와 2년 총액 26억원에 계약했다. 계약금 8억원, 연봉 8억원
-
'노시환, 어디를 보고 있나' 설마 170억원 류현진?...한화, 숫자를 볼 것인가, 시간을 볼 것인가
노시환을 둘러싼 비FA 다년 계약 논의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그런데 이번 협상의 핵심은 금액이 아니라 시선의 높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논쟁의 지점은 "150억 원이 가능하냐"가 아니라, 노시환이 그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느냐로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우선 150억 원과 관련한 과거 FA 대형 계약을 보자. 나성범은 2021년 12월, 32세에 KIA 타이거즈와 6년 150억 원에 계약했다. 프로 9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12, 212홈런을 기록한 리그 최상급 외야수였다. 롯데 쟈이언츠와 4년 150억 원에 계약한 이대호는 더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다. 일본과 메이저리그를 거친 뒤 귀국한 그는 비록 나이는 35세로 많았지만 팀의 상
-
키움, 외국인 선수 3명+아시아 쿼터 1명 계약 완료...알칸타라 잔류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외국인 선수 3명과 아시아 쿼터 선수 1명 영입을 마무리했다.키움은 16일 기존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33)와 총액 90만달러(연봉 70만+옵션 20만), 새 투수 네이선 와일스(27)와 연봉 91만달러, 외야수 트렌턴 브룩스와 총액 85만달러(연봉 70만+옵션 15만)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우완 알칸타라는 지난 5월 야시엘 푸이그 대체 선수로 합류해 2025시즌 19경기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로 활약했다. 2019년부터 kt, 두산 등에서 뛴 그는 내년에도 한국 무대를 밟는다.와일스는 올해 애틀랜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젊은 투수다. 마이너리그 통산 125경기(선발 82경기) 25승 1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키움
-
'LG 너 정말...' 김태형 감독, 롯데서 대LG전 성적이 기가 막혀...승률이 고작 3할, 바꾸지 못하면 가을야구도 없어
김태형 감독은 2024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사령탑에 취임했다.그는 '우승 청부사'다. 두산 감독 시절 3차례나 우승했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기록도 세웠다.하지만 롯데에서는 예전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다. 부임 첫 해 8위를 하더니 2025시즌에는 7위에 그쳤다. 그의 명성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팀 때문이다. LG 트윈스가 롯데를 참담하게 패배시키고 있다. 김 감독은 2년 간 LG와의 경기에서 9승 2무 21패를 기록했다. 승률이 고작 3할에 불과하다. 이런 승률로 가을야구를 노렸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롯데는 또 이 기간 SSG 랜더스에게도 12승 1무 19패로 열세였다. 따라서 김 감독은 2026 시즌 최대 목
-
팬그래프닷컴, 송성문 '백업 내야수' 분류...36경기 출전 타율 0.25 예측
미국 야구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이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송성문(29·키움)을 백업 멤버로 평가했다.팬그래프닷컴은 예측 시스템 스티머를 활용해 송성문의 2026시즌 예상 성적을 발표했다. 36경기 145타석, 타율 0.251, 출루율 0.307, 장타율 0.372, WAR 0.4로, 162경기 정규시즌 중 36경기만 출전하는 백업 내야수로 분류한 것이다.송성문은 미국 동부시간 11월 22일부터 30일간 협상 기간에 돌입했으며, 마감은 한국시간 22일 오전 7시다. KBO 통산 824경기에서 타율 0.283, 80홈런, 454타점, OPS 0.778을 기록했다. 2024년 타율 0.340·OPS 0.927로 반등한 뒤 올해도 타율 0.315, 26홈런, 90타점, OPS 0.917로 활약했다
-
'한승혁도 포기했는데 김범수? 갈테면 가라!' 한화, 뭘 믿고 이럴까...결국 삼성행인가
한화 이글스 구원투수 김범수의 거취가 갑자기 주목받고 있다. FA가 된 김범수는 한화에 남고 싶어한다. 반면 한화는 '뜨뜻미지근'한 태도인 것으로 전해진다.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다.김범수는 FA 프리미엄에다 올해 커리어하이를 찍었으니 그에 합당한 대우를 해달라고 소리친다. 농담이지만 자주포 한 대값( 쳐소 40억원)은 보장해달라는 것이다.한화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시큰둥'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김범수는 통산 5.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올해 2.25로 반짝했을 뿐이다. 그와 비교할 수 있는 구원투수 한승혁도 통산 평균자책점이 5.39다. 올해는 2.25로 커리어하
-
정훈, 뭐가 그리도 급했나? 아직도 역전 3루타가 눈에 선해...최형우는 42세에도 은퇴할 생각 없다는데
2025시즌을 끝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베테랑 내야수 정훈(37)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롯데 구단은 15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정훈의 선수 생활 마무리를 알렸다.정훈은 '인간 승리'의 상징이었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했지만 1년 만에 방출, 곧바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야구와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활동했다. 2009년 롯데에서 두 번째 신고선수 생활을 시작하며, 16년간 롯데의 중심 선수로 활약했다.그가 팬들의 뇌리에 가장 선명하게 남은 순간 중 하나는 2020년 7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NC전이었다. 8-9로 뒤진 9회 말 1사 상황, 안치홍의 안타와 오윤석의 볼넷으로 만든 기회에서 정
-
차명석 LG 단장 "골든글러브 유틸리티상 신설"? 논란 본질부터 해결해야...수상자 선정 방법 개선해야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최근 "KBO에 유틸리티 부문 신설을 정식으로 요청할 생각이다. 메이저리그에도 있기 때문에 건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에 감독상을 신설했는데 LG가 추천 안건으로 올려서 통과가 된 거다. 골든글러브 유틸리티 부문도 KBO에 건의해서 10개 구단이 한 번 의논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상이 신설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유틸리티상도 좋고, 선발투수상, 구원투수상도 좋다. 하지만 그 전에 KBO가 논의해야 할 게 있다. 수상자 선정 방법이 그것이다. 올해도 논란이 크게 일었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표가 나왔다. 골든글러브상 선정 기준에 '인기도'가 포함돼 있지만, 그보다
-
17시즌 롯데맨…정훈 은퇴, '롯데에서 뛰며 자부심 느꼈다'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정훈(38)이 2025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2006년 현대에 입단한 정훈은 군 복무와 초등학교 코치를 거쳐 2009년 롯데에 신고선수로 합류해 한 팀에서 17시즌을 뛰었다. 통산 1,476경기 타율 0.271, 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637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은 77경기 타율 0.216이었다. 정훈은 "롯데에서 오랜 시간 뛰며 자부심을 느꼈다. 구단의 믿음과 팬들 응원 덕분에 긴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은퇴 소감을 밝혔다.
-
페디·하트 불발 아쉬움 딛고…NC 외국인 조합 완성, 협상력 돋보여
NC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11일 신규 투수 커티스 테일러와 계약하고, 투수 라일리 톰슨·타자 맷 데이비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라일리 톰슨이 선봉에 선다. 지난 시즌 17승(공동 1위)에 216탈삼진(3위)으로 빛났다. 200탈삼진을 넘긴 4명의 외국인 중 유일하게 잔류해 내년 탈삼진왕도 노린다. 테일러가 2선발로 합류한다. 올해 트리플A 멤피스에서 31경기 10승 4패 118탈삼진 평균자책점 3.21로 다승·탈삼진·이닝 팀 1위를 기록했다. 198cm 우완으로 최고 154km 패스트볼에 스위퍼·커터·싱커·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다만 빅리그 경험이 없고 100이닝 이상 소화가 올해 처음이라는 점, 좌타자 상대 체인지업이 약하다는 점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