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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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통산 555홈런' 라미레스, 11일 키움-한화전 시타
과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주름잡았던 강타자 매니 라미레스(52)가 서울 고척스카이돔 타석에 선다.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11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 시타자로 라미레스가 나선다고 밝혔다.시구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메인보컬 출신 가수 유주가 맡았다.라미레스는 2004년과 2007년 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강타자다.MLB 통산 19시즌 동안 타율 0.312, 555홈런, 1천83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96을 남기고 2011년을 끝으로 빅리그 경력을 마감했다.이후에도 그는 대만프로야구와 일본 독립리그, 호주야구리그 등에서 40대 후반까지 선수로 뛰었다.라미레스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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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보고 있나?' 코너, 마침내 빅리그 복귀 성공...탬파베이, 10일 코너 콜업과 함께 메이저리그 계약
MLBTR에 따르면, 탬파베이 레이스는 10일(한국시간) 트리플A 더럼에 있던 우완 투수 코너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함과 동시에 콜업했다.탬파베이는 코너의 40인 로스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우완 투수 메이슨 잉글러트를 더럼으로 내려보내고 김하성을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코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각광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보스턴과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3시즌 동안 활약하며 108 2/3이닝 동안 통산 평균자책점 8.12를 기록했다. 그의 16.6% 탈삼진률은 평균보다 훨씬 낮았고 볼넷률은 7.3%였다.홈런이 그의 몰락의 원인이었다. 그는 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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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 변화구에 속았다"...김혜성, 애리조나전 4타수 3삼진 침묵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26)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김혜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이날 경기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13(16타수 5안타)까지 내려갔다.김혜성은 애리조나 선발 브랜던 파트의 떨어지는 공에 속아 연신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2회 첫 타석은 몸쪽 낮은 싱커에 헛스윙 삼진, 5회 두 번째 타석은 체인지업에 속아 삼진 아웃됐다.김혜성은 7회에도 파트와 상대했고, 이번에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9회 마지막 타석은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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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츠버그, 7연패 끝에 셸턴 감독 전격 경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6시즌째 팀을 이끌던 데릭 셸턴 감독을 해고했다.피츠버그는 9일(한국시간) "오랜 시간 팀을 위해 헌신한 셸턴 감독과 작별했다"고 발표했다.벤치 코치 돈 켈리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구단은 "2025년 시즌까지 켈리 신임 감독에게 팀 운영을 맡긴다"고 '단기 계약'임을 강조했다.피츠버그는 9일 현재 12승 2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에는 7연패를 당했다.벤 체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우리는 팬이 기대하는 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해 후반기부터 올 시즌 초반까지 경기력을 살펴본 뒤,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셸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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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리플A 비디오 봤나?' 약점 다 노출, 몸쪽 떨어지는 변화구에 속수무책...3연속 삼진은 '충격', 빅리그 입성 후 첫 '된서리' 맞아
김혜성(다저스)이 빅리그 입성 후 처음으로 된서리를 맞았다.김혜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혜성은 이날 애리조나 선발 브랜던 파트의 날카로운 변화구에 세 타석 연속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2회 첫 타석에서 파트의 몸쪽 낮은 싱커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체인지업에 속았다. 7회에는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김혜성은 트리플A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많이 당했다. 28경기서 32번이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몸쪽 낮게 떨어지는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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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병역법 사례, 남의 일 아니다!' 고졸 미국 직행 마이너리거들, 미국서 계속 뛰려면 영주권 취득이 최선
박효준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여권 취소 소송 2심에서도 졌다.서울고법 행정9-1부(부장판사 김무신·김동완·김형배)는 8일 박효준이 외교부를 상대로 제기한 여권 반납 명령 취소 청구 소송 2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박효준은 야탑고 졸업 후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계약했다. 2021년 7월 양키스 소속으로 빅리그 데뷔한 그는 병역법 제70조 1항에 따라 '25세 이상인 병역준비역, 보충역 또는 대체역으로서 소집되지 아니한 사람'에 해당해 2023년 3월까지 국외여행 허가를 받고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그러나 서울지방병무청은 국외여행 허가 기간이 종료된 2023년 3월 박효준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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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루키리그서 심준석 조우...고, 재활 등판 위해 FCL 말린스로 이동, 심우석은 지난해 피츠버그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고우석이 심준석과 만났다.고우석은 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루키리그 FCL 말린스로 이동했다. 재활 등판을 위해서다.펜사콜라 블루 와후스는 이날 고우석을 루키리그인 FCL 말린스로 보냈다고 발표했다.고우석은 지난해 9월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올 시즌 스프링캠프에 초청됐으나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단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이후 더블A 팀에 배정됐으나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을 시작했다.시즌 개막 후 1개월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셈이다.심준석은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그동안 부상이 잦아 등판이 없었으나 올해는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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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루키리그행, 왜? 재활 등판 위해 FCL 말린스로 이동, 단계 거쳐 더블A 복귀할 듯
고우석이 마침내 마운드에 복귀한다. 8개월 만이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 펜사콜라 블루 와후스는 9일(한국시간) 고우석을 루키리그인 FCL 말린스로 보냈다고 발표했다.고우석은 이곳에서 재활 등판을 할 예정이다. 단계를 밟아 더블A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우석은 지난해 9월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올 시즌 스프링캠프에 초청됐으나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단 한 차례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이후 더블A 팀에 배정됐으나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시즌을 시작했다.시즌 개막 후 1개월 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셈이다.고우석은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50만 달러에 계약했다.그러나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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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빅리그 잔류 기간 연장 확실! 에드먼 복귀 늦어져...로버츠 감독 "에드먼 여전히 아프다"
LA 다저스의 스타 토미 에드먼이 예정된 날짜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다저스 내이션은 9일(이하 한국시간) 로버츠 감독이 "에드먼의 이번 주말 복귀 가능성이 낮다. 오른쪽 발목이 팀이 기대했던 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로버츠 감독은 며칠 전 에드먼이 많은 경기를 결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토미는 러닝을 했지만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발목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에드먼은 지난 1일자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에드먼은 이번 시즌 타율 .252, 홈런 8개, 타점 24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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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2경기 만에 배지환을 무자비하게 강등했던 피츠버그 셸턴 감독 전격 경질...벤치 코치 켈리가 감독 승계
배지환을 단 2경기 만에 트리플A로 내려보냈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데릭 셸턴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AP 등 매체들은 9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시즌 개막 한 달 동안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로 추락한 데릭 셸턴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벤 체링턴 단장이 이날 이 사실을 발표했다. 돈 켈리 벤치 코치가 셸턴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셸턴 감독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경질된 감독이 됐다. 이번 결정은 피츠버그가 7연패를 기록하며 12승 26패로 지구 최하위가 된 상황에서 나왔다. 2019년 11월 밥 너팅 구단주가 구단 전체를 재정비하면서 체링턴 단장에 의해 영입된 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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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나는 홈런 타자 아닌 출루형 선수"...타율 0.417 깜짝 활약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고, 팀이 요구한 '타격 자세 변화'도 수용한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빅리그에 연착륙했다.김혜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선발 출전한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한 김혜성은 타율 0.417(12타수 5안타), 3득점, 2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KBO리그에서 8시즌을 뛴 김혜성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추진해 올해 1월 다저스와 3+2년 최대 2천200만달러, 보장계약 3년 총액 1천250만달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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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적응 완료" 김혜성, 마이애미전 멀티히트로 타율 4할 돌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활약하는 김혜성(26)이 4타수 2안타를 때려내며 타율을 4할대로 올렸다.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서 10-1로 이겼다.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이로써 김혜성은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 이후 타석에 들어선 세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6일부터 이어진 마이애미와 3연전에서 4타수 2안타, 4타수 1안타, 4타수 2안타 등 12타수 5안타(0.417)를 기록했다.3회 선두 타자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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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정후가 5타수 무안타라고?...컵스전서 전날 기세 이어가지 못해, AL 미네소타 시리즈서 '두고 보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전날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이정후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전날 홈런 1개 포함 6타수 3안타를 몰아친 이정후는 이날 1회 첫 타석 무사 1, 2루 기회에서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혀 아쉬움을 남겼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내야 뜬공으로 잡혔다.5회 1사 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 무사 1루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9회 마지막 타석 역시 2사 3루에서 3루 땅볼로 잡혔다. 이정후의 타율은 0.301로 내려갔다.그러나 소속 팀은 3-1로 이겼다.이정후는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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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제2의 마토스냐, 라모스냐? 마토스, 이정후 댸체자로 반짝 활약 후 트리플A행, 라모스는 꾸준한 활약으로 빅리그 잔류
김혜성(다저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김혜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0-1 대승에 힘을 보탰다.이로써 김혜성은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MLB 데뷔전을 치른 후 타석에 들어선 세 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생산했다. 타율은 0.417(12타수 5안타)이다.3회 선두 타자로 나온 김혜성은 마이애미 선발 발렌테 베요소를 상대로 1루 땅볼로 물러났고, 5회 2사 주자 없을 때도 베요소에게 중견수 직선타로 잡혔다.그러나 팀이 1-0으로 앞선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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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재활 등판서 6이닝 탈삼진 4개...부상 털고 복귀 초읽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턴 커쇼(37)가 재활 등판 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커쇼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애리조나 콤플렉스리그 레즈와 경기에서 6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무실점으로 막았다.탈삼진 4개와 볼넷 1개를 기록한 커쇼는 루키 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노히트 피칭을 했다.지난해 11월 왼쪽 발가락과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재활 중인 커쇼는 이날 네 번째 실전 경기에 나섰다.경기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요구한 6이닝 동안 투구 수 90개 목표도 사실상 달성했다.현재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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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빅리그 2경기 연속 안타...견제 아웃 딛고 득점 추가
빅리그 생존 경쟁을 시작한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주루사를 당해 고개 숙이기도 했지만, 적극적인 주루로 만회했다.김혜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득점 1개도 추가했다.7일 현재 김혜성의 MLB 성적은 8타수 3안타(타율 0.375) 1타점 2득점 2도루다.지난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처음으로 빅리그 현역 로스터에 등록돼 대수비로 데뷔전을 치른 김혜성은 5일 애틀랜타전에는 대주자로 출전해 도루에 성공했다.김혜성은 6일 마이애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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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리글Lee 필드" "정후 디Lee버스"...SF SNS, 이정후 이름으로 유쾌한 '언어유희' 구사, '후리건' 51명 한국에 초청하나?
최근 SF 자이언츠 팬 51명이 '훌리건(hooligan)'과 이정후(Jung Hoo Lee)의 영문 이름을 결합해 언어유희를 구사한 '후리건(Hoo Lee Gans)' 클럽을 조직, 홈 경기 때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후리건스'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머리에는 불꽃 모양의 가발을 쓴다. 51명은 이정후의 등번호(51번)에서 착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언어유희는 샌프란시스코 SNS에서도 다양하게 구사되고 있다.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투런포를 작렬했다. 그러자 "정후 디Lee버스(정후가 쳤다) "웰컴 투 리글Lee 필드" "바람 부는 도시(시카고)의 손자"라고 했다.MLB닷컴 유튜브도 이정후의 홈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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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안타 실종?" "3할 타율 붕괴 위기?" 이정후가 걱정된댜고? 세상 가장 쓸데없는 걱정...컵스전서 홈런 포함 3안타 폭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개막 후 맹타를 휘두르자 사람들은 '이비어천가'가 불렀다.그러나 한 때 0.361까지 올랐던 타율이 계속 내려가자 '멀티 안타 실종' 이니 '3할 타율 붕괴 위기'라며 우려했다.그러나 이는 세상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다. 이정후는 KBO리그 시절 때도 슬럼프에 빠진 적이 많다. 하지만 그는 슬기롭게 헤쳐나갔다.메이저리그 투수들은 이정후를 잘 모른다. 이정후도 마찬가지다. 서로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이럴 때는 이정후의 타격이 들쑥날쑥할 수 있다.따라서 이정후의 타격에 대해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어느 정도 빅리그 투수들의 성향에 익숙해지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을 것이다. 상대 투수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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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1km 직구, 170km로 날려버린 이정후...22경기 만에 홈런 폭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작렬하고, 12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도 쳤다.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12(138타수 43안타)로 올랐다.두 번째 타석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콜린 레이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쳤다.타구는 시속 170㎞로, 117.3m를 날아가 외야 오른쪽 담을 넘어갔다.이정후는 4월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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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오라클파크 떠나야 하나? "'바람의 도시'에서 '바람의 손자'가 4호 홈런!"...홈런 4개가 모두 타 구장서 나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서 투런포를 날렸다.이날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콜린 레이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외야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타구 소도는 시속 170㎞로, 117.3m를 날아갔다. 4월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홈런 2개를 친 뒤, 22경기 만의 대포였다. 아쉬운 점은 이정후의 홈런이 모두 타 구장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이정후는 홈 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는 단 1개도 치지 못하고 있다. 구장이 넓고 깊기 때문이다. 바람도 많이 분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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