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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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김현수 "메이저리그? 조건 맞으면 갑니다"
“조건만 맞으면 갑니다.”김현수(28)는 이번 FA 시장 최대어다. 3할 타율만 7번을 넘겼고, 통산 타율 3할1푼8리를 기록한 최고의 타자다. 덕분에 역대 FA 최고액 경신은 물론 ‘100억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두산 역시 “무조건 잡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두산은 김태룡 단장이 대만에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주전급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FA 자격이기에 포스팅 절차 없이 메이저리그 팀과 직접 계약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이미 김현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0년 광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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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웃었던' 박병호, 도쿄돔 홈런포로 활짝 웃다
박병호(29, 넥센)은 21일 미국과 결승전을 앞두고 애써 웃었다. 4강 한일전 승리로 팀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지만, 박병호는 아니었다. 대회 도중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가 1285만 달러(약 147억원)의 최고 응찰액을 써냈다는 소식도 들었지만, 이번 대회 성적이 너무 안 좋았던 탓이다.멕시코와 조별리그에서 팀 승리를 이끈 홈런포를 쏘아올렸지만, 타율 1할9푼2리에 그쳤다. 홈런도, 타점도 멕시코전 솔로 홈런이 전부였다.박병호는 미국전을 앞두고 "잘 하고 싶습니다"라고만 말했다.표정은 웃고 있었다. 하지만 박병호의 속은 끓었다. 게다가 일본과 4강전에서도 침묵했기에 미국전을 더 기다리고 있었다.미국 잭 랜돌프 감독은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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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국대 2루수' 정근우 '내가 대한민국 캡틴이다'
정근우(한화)는 지난해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했다. 다소 의외였다. 정근우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을 모두 주전 2루수로 뛰며 통산 타율 3할1푼5리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4년 성적도 썩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배들에게 밀렸다.물론 후배들의 병역 혜택이 걸려있긴 하지만, 아쉬움은 남았다. "한 번 더 대표팀에 뽑히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그런데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일이 꼬였다. 턱을 다치는 바람에 시즌 준비는 고사하고 재활만 했다. 서둘러 1군에 합류했지만, 당연히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하지만 정근우는 역시 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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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지지 않는다' 한국,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 등극
한국에게 두 번의 패배는 없었다.조별리그에서 일본과 미국에게 한 차례씩 패했지만, 토너먼트에서 되갚았다. 일본을 4강전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로 제압하더니 조별리그에서 오심 탓에 패했던 미국도 결승에서 무너뜨렸다.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은 한국이었다.한국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섰다.▲기다렸던 박병호의 홈런포…시원하게 터진 타선미국은 조별리그 한국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지크 스프루일을 멕시코와 4강전에 투입했다. 대신 조별리그 2경기에서 11이닝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한 잭 세고비아를 선발로 냈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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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日 심판 이어 미국전에는 美 심판 배정
일본과 4강전에서 일본 심판이 나선 데 이어 미국과 결승전에도 미국 심판이 배정됐다.한국과 미국의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이 열리는 21일 일본 도쿄돔. 3루심에 미국인 폴 길 심판이 배정됐다. 이미 19일 열린 일본과 4강전에서도 일본 심판이 좌선심으로 나선 바 있다.벌써 2경기 연속 이해할 수 없는 심판 배정에 KBO가 조직위원회에 항의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짐 바바 기술위원장은 "4강부터는 책임심판제도가 도입된다. 메이저리그 심판 1명이 들어가야 한다"면서 "메이저리그 심판이 들어가야 기술위원회와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계속해서 "3루는 1루, 2루보다 판정 상황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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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결승전 선발 출전…美 세고비아 겨냥
결승전 히든 카드 역시 손아섭(롯데)이었다.김인식 감독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미국과 결승전을 앞두고 손아섭을 선발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손아섭은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일전과 달라진 유일한 점이다.미국 선발인 우완 잭 세고비아를 겨냥한 카드다.손아섭 대신 선발 명단에서 빠진 민병헌(두산)은 4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4할5푼5리를 기록 중이다. 한국 타자들 가운데 가장 좋은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발등 통증을 안고 있다. 훈련도 운동화를 신은 채 할 정도로 통증이 남아있다.무엇보다 세고비아를 공략하기 위해 손아섭을 선발로 냈다. 김인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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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목표 이루지 못했다"…日 3위로 체면치레
"챔피언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습니다."멕시코와 3~4위전 콜드 게임 승리로 자존심은 살렸다. 하지만 자국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12'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려던 일본의 꿈은 19일 한국에 의해 물거품이 됐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의 얼굴에도 아쉬움이 가득 묻어났다.일본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3~4위전에서 홈런 5개를 몰아치며 11-1, 7회 콜드 게임 승을 거뒀다. 이로써 일본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한국과 4강전 역전패 아쉬움은 잠시 뒤로 하고 연신 홈런포를 터뜨렸다.1회말 야마다 데츠토의 홈런포를 시작으로 2회말 야마다의 연타석 홈런, 나카타 쇼, 마츠다 노부히로의 홈런으로 8-0으로 달아났다. 6회초 1점을 내줬지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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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자존심 회복에 필요한 건 '완벽투'
김광현(SK)은 '프리미어 12'에 참가한 선발 투수 가운데 국제대회 경험이 가장 풍부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시작으로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국가대표 에이스로도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개막전인 한일전 선발도 김광현이었다.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일본전에서 2⅔이닝 2실점 패전 투수가 됐고, 미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5차전에서도 4⅓이닝 2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2경기 7이닝 1패 평균자책점 5.14에 그쳤다.사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김광현은 10월7일 넥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마지막 등판이었다. 이후 지난 4일 쿠바와 평가전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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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FA들이 쏟아진다 '22명 공시'
올해 FA(자유계약선수)들이 공시됐다. 역대 최다인 22명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2016년 FA 자격선수로 공시된 24명 중 FA 승인을 신청한 선수 22명을 공시했다. 지난해 19명을 넘어선 역대 최다 FA다.오재원, 고영민, 김현수(이상 두산), 박석민, 이승엽(이상 삼성), 마정길, 손승락, 유한준, 이택근(이상 넥센), 윤길현, 정우람, 채병용, 정상호, 박재상, 박정권(이상 SK), 조인성, 김태균(이상 한화), 이범호(KIA), 송승준, 심수창(이상 롯데), 이동현(LG), 김상현(케이티) 등이다.박진만(SK)과 장성호(케이티)만 신청하지 않았다. 박진만은 은퇴를 선언하고 1군 코치로 변신한다. 장성호는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았다.KBO 규약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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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결승에서는 도쿄돔 담장 넘길까
박병호(29, 넥센)의 홈런포를 결승전에서는 볼 수 있을까.박병호는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참가한 뒤 '프리미어 12'를 시작했다. 한일전에서 패한 뒤 대만으로 건너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1285만 달러(약 147억원)라는 최고 응찰액을 써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대회가 끝나면 본격적인 협상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한 상태다.4년 연속 홈런왕,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친 박병호는 올해 타율 3할4푼3리 53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성공을 본 메이저리그에서 박병호를 그냥 지나칠리 없었다.특히 미국 언론들은 아직 미네소타와 협상도 끝나지 않은 박병호를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에 올려놓는 등 큰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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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결승전 선발 '에이스의 자존심 회복 기회'
김광현(SK)이 '프리미어 12' 결승전 선발로 낙점됐다.김인식 감독은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미국과 결승전 선발로 김광현을 예고했다.김광현은 이번 대표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다. 올해 14승6패 평균자책점 3.72로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 우규민(LG)을 제외한 대표팀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그동안 국가대표에서도 일본 킬러로 통하는 선발 투수 중 국제대회 경험도 가장 많다.이번 대회에서는 자존심이 구겨진 상태다.에이스로서 중책을 맡았던 일본과 개막전에서 2⅔이닝 2실점 패전 투수가 됐고, 미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5차전에서도 4⅓이닝 2실점으로 5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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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에릭 듀오' 테임즈-해커, NC와 재계약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최고 외국인 타자, 투수 '에릭 듀오'와 재계약했다.NC는 20일 내야수 에릭 테임즈(29)와 올해보다 연봉이 50만 달러 오른 150만 달러(약 17억 원), 우완 에릭 해커(32)와 40만 달러 오른 약 10억5000만 원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테임즈는 올 시즌 142경기 타율 3할8푼1리, 장타율 7할9푼, 출루율 4할9푼7리, 130득점 등 4관왕에 올랐다. 특히 장타율은 역대 최고였던 프로 원년 백인천의 7할4푼을 경신했다. 무엇보다 KBO 리그 최초로 40홈런(47개)-40도루를 달성했고, 한 시즌 두 번이나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해커는 올해 31경기 등판, 204이닝 19승5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다승왕과 승률왕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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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인식 감독 "오타니 때문에 결승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19일 일본 도쿄 돔구장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4강 경기에서 한국은 8회까지 0-3으로 끌려가다 9회초 드라마 같은 역전승에 하루종일 대한민국 전체가 들썩였다.이에 대표팀의 사령탑인 김인식 감독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FM 98.1 07:30~09:00)에 출연해 기적같은 역전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VOD:2}[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CBS 스마트뉴스팀 이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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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야구 한일전, 감독 차이에서 승패 갈렸다"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우승을 위해 최고의 선수들로 팀을 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일본. 하지만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 야구대표팀과의 4강전에서 3-4로 역전패를 당하며 '주연상' 후보에서 '조연상' 후보로 떨어졌다.사무라이 재팬은 8회까지 3-0으로 앞서며 '어차피 우승은 일본'이라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듯 했으나, 이대호의 결승타를 비롯해 9회에만 대거 4점을 뽑아낸 한국의 응집력에 결국 무릎을 꿇었다.올시즌 재팬시리즈 최우수선수 수상자인 이대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최우수선수에 오르며 일본 팬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수많은 일본 야구팬들은 이번 경기의 승패는 이미 감독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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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투타 최고 외인 해커-테임즈 재계약
올해 투타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던 에릭 해커(32)와 에릭 테임즈(29)가 2016년에도 NC 유니폼을 입는다.NC 다이노스는 20일 "해커와 총액 90만 달러(종전 50만 달러), 테임즈와 150만 달러(종전 1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13년 NC 창단 멤버인 해커는 4년째, 2014년 외국인 타자가 재도입된 2014년 합류한 테임즈는 3년째 한국 무대를 누비게 됐다.해커는 올해 31경기에서 19승5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다승왕과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했다.테임즈는 더 눈부셨다. 142경기에서 타율 3할8푼1리 47홈런 140타점 40도루를 기록했다. 프로야구 최초 40홈런-40도루 클럽에 가입했고, 두 차례나 사이클링 히트를 때렸다. 타율,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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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앞둔' 한국, 웃음 속 도쿄돔 자율 훈련
일본과 4강전을 극적인 역전승으로 끝낸 한국의 20일 일정은 자율 훈련이었다.사실 선수들은 지쳐있었다. 일본 삿포로돔에서 개막전을 치른 뒤 대만으로 건너갔고, 조직위원회의 엉터리 운영에 경기장도 바뀌었다. 또 일본의 꼼수에 4강 일정까지 변경되면서 새벽 같이 일본행 비행기에 오르기도 했다. 휴식이 필요했다.몇몇 선수들만 도쿄돔으로 나와 특타를 했다. 말 그대로 자율이었다. 김현수를 비롯해 민병헌, 허경민, 나성범, 황재균이 방망이를 들고 도쿄돔으로 향했고, 투수조는 훈련이 없음에도 김광현도 도쿄돔을 찾았다.분위기는 최상이었다. 일본에 올 때만 해도 피곤함이 가득했지만, 일본전 승리와 함께 피로도 싹 날아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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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의 말로 다시 돌아본 한일전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에게 7회까지 1안타로 꽁꽁 묶였던 한국 타선은 투수가 바뀐 뒤 터졌다. 9회초 안타 5개와 몸에 맞는 공 1개, 볼넷 1개로 대거 4점을 뽑아내며 4-3, 기적 같은 역전승을 만들었다.결국 9회에 승부가 갈렸다. 하지만 여러 차례 승부처가 있었다.한일전을 승리로 끝낸 뒤 20일 훈련 중 김인식 감독의 말로 드라마 같은 한일전의 승부처를 다시 짚어봤다.▲구심의 스트라이크존이대은은 3회까지 무실점 호투했다. 하지만 투구 수가 많았다. 3회말까지 73개의 공을 던졌고, 4회말부터 구위가 떨어졌다. 구심이 이대은의 바깥쪽 공을 잘 잡아주지 않았던 탓이다.반면 오타니의 바깥쪽 공에는 조금 후했다. 덕분에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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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불면의 밤' 日 감독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우승을 기정사실화했던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에 덜미를 잡혔던 일본.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한국과 4강전에서 9회 3-4 역전패를 당했다.전승 우승을 기대했던 사무라이 재팬은 8회까지 3-0으로 앞서 의도대로 대회가 흐르는 듯했다. 하지만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일본의 욕심대로 호락호락 우승을 넘겨줄 수 없었다. 9회만 이대호의 결승타를 비롯해 대거 4점을 뽑아내 기어이 승부를 뒤집었다.일본 대표팀은 물론 도쿄돔 관중은 망연자실, 씁쓸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다. 21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를 팀은 홈인 일본이 아닌 한국이었다.충격이 엄청났던 모양이었다. 하루가 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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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호주 꺾고 아시아 예선 2연승
리우 올림픽을 향한 남자 핸드볼의 발걸음이 가볍다.윤경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예선 A조 2차전에서 호주를 35-16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을 기록했다.기량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한국은 심재복, 김동명, 김동철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초반부터 호주를 압도했다. 전반 16분 만에 12-4, 8점 차까지 앞서나갔다. 호주의 장신은 위협적이었지만, 한국 수비를 무너뜨리기에는 한 수 아래였다. 한국은 전반을 17-10으로 마무리했다.후반은 사실상 컨디션 조절 및 공격 전술 테스트였다. 그럼에도 한국은 18점을 올리고, 호주를 6점으로 막으면서 19점 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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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대망신' 日, 왜 굴욕의 역사는 반복될까
또 설레발이었다. 일본 야구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미리 호들갑을 떨다가 호되게 망신을 더 샀다. 특히 '영원한 라이벌' 한국에 당한 것만 벌써 3번째다.일본은 19일 한국과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C) 프리미어12' 4강전에서 3-4 대역전패를 안았다. 8회까지 3-0으로 앞서 있다 9회만 대거 4실점하며 결승행 티켓을 한국에 내줬다. 일본 야구의 심장이라는 도쿄돔에서 당한 뼈저린 패배였다.당초 일본은 결승행을 자신했다. 주최국으로서, 또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의 정식 종목 부활을 노리는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 우승은 당연시되는 분위기였다.▲가지도 못할 '결승전 선발'은 왜 공개해?막대한 대회 운영비를 대는 일본은 마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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