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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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4경기 만에 쓰러진' KIA 김진우, 팔꿈치 수술
김진우(KIA)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KIA는 22일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투수 김진우가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김진우는 향후 1년 동안 재활치료 및 재활훈련을 할 예정이다.KIA로서는 아쉽기만한 소식이다.김진우는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올해 6월에서야 마운드로 돌아왔다. 6월6일 처음 1군에 가세해 12일 한화전에서는 366일 만의 선발승도 거뒀다. 하지만 4경기 1승1홀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한 뒤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빠졌다.KIA는 올해 무려 12명의 선발을 썼다. 하지만 후반기 에반 믹의 가세와 함께 양현종-조쉬 스틴슨-임준혁-믹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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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성근 감독 "전반기 5위? 미스 안 했으면 1위 했을 것"
"더 위로 보고 앞으로 나가야죠."한화는 전반기를 44승40패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거둔 49승보다 고작 5승 적은 수치다. 만년 꼴찌에서 순위도 5위까지 치솟았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순위다. 물론 4위 넥센(전반기 46승1무39패)도 바로 눈앞에 있다.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만족하지 않는다. 시즌 시작할 때 "우승이 목표"라고 말한 만큼 더 위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김성근 감독은 22일 오전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아쉬운 것도 많았고 잘 한 것도 있었던 그런 시즌이었다. (마리한화라는 별명은) 처음에는 뭔가 싶었다. 매 경기 타이트하게 하고, 우리 공격진이 압도적으로 하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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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이제는 어엿한 한화의 5번타자
3-3으로 팽팽하던 무사 2, 3루. 타석에는 한화 김태균이 들어섰다. 케이티의 선택은 볼넷. 1루가 빈 상황이니 김태균을 거르고, 5번타자 이종환과 상대하자는 전력이었다.이종환(29)은 2009년 KIA에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지난해 92경기에서 타율 2할8푼7리를 기록했지만, 주로 대타 요원으로 나섰다. 지난 5월6일 유창식, 김광수, 노수광, 오준혁-임준섭, 박성호, 이종환의 4대3 트레이드로 고향팀 한화 유니폼을 입었지만, 트레이드 메인이 아니었다. 그저 평범한 대타 요원 중 하나에 불과했다.이처럼 케이티가 김태균 대신 이종환을 선택한 것은 당연한 결과다.하지만 트레이드 당시 이종환과 한화 유니폼을 입고 30경기째 출전한 이종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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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박경수의 맹타, 비결은 '자기 스윙'이었다
박경수(31, 케이티)는 성남고 시절 특급 유격수였다. 2003년 LG 입단 당시 받았던 4억3000만원 계약금에서 그 기대치를 알 수 있다. 공·수·주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LG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했다. 100경기를 넘게 뛰었던 5시즌 동안 최고 타율이 고작 2할5푼9리(2008년)에 그쳤다. LG에서의 10시즌 동안 기록한 통산 타율은 2할4푼1리. 단 한 차례도 10개 이상의 홈런을 때리지 못했다. 결국 FA 자격으로 신생팀 케이티와 계약했다.케이티는 여전히 가능성을 봤다. 4년 총액 18억2000만원에 계약했다.시즌 초만 해도 실패한 FA 계약이었다. 5월까지 박경수의 타율은 2할2푼6리에 불과했다. 하위타선에 힘이 실릴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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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시즌 20호 홈런, 오승환은 25호 세이브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 중인 동갑내기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오승환(33, 한신 타이거즈)가 나란히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3푼2리로 또 올랐다.사실상 승부를 가르는 쐐기포였다.이대호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4회말 2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어 1-0으로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이시카와 아유무를 상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5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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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없는 저마노, KT가 기다렸던 에이스
저스틴 저마노(케이티)의 한국 복귀전이 열린 14일 두산전.두산 타선을 7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은 저마노를 마운드에서 내리려던 조범현 감독은 다소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국 복귀 후 1군 첫 등판인 만큼 적응 차원의 교체였다. 그런데 저마노를 내리려고보니 투구 수가 고작 77개였다. 생각보다 투구 수가 너무 적었다. 조범현 감독이 당황한 이유다.비결은 볼넷이다. 저마노는 2011년 삼성의 대체 선수로 들어와 8경기 45⅓이닝 동안 볼넷을 고작 6개만 허용했다. 삼성도 저마노 붙잡기에 나섰지만, 메이저리그 꿈을 위해 한국을 떠났다.조범현 감독은 21일 수원에서 열린 한화전을 앞두고 "첫 등판에서 저마노를 빼려고 봤더니 투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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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지' 한화, 28번째 역전승
한화는 전반기에만 44승을 거뒀다. 꼴찌였던 지난해 49승에 고작 5승이 모자란 수치였다. 무엇보다 김성근 감독이 부임하면서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됐다. 실제로 44승 가운데 27승이 역전승이었다. 10개 구단 최다 역전승이다.후반기 역시 끈끈함은 변하지 않았다.한화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케이티와 원정 경기에서 7-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화는 올해 28번째 역전승과 함께 45승40패를 기록, 5위 자리를 지켰다.한화는 케이티 선발 저스틴 저마노의 호투에 막혀 7회까지 단 1점을 뽑는 데 그쳤다.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도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케이티도 필승조가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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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한화, 외국인 선수 부상에 고민
"둘 다 대기 상태지 뭐."한화는 전반기 44승(40패)을 거뒀다. 지난해 거둔 49승에 벌서 5승 차로 다가섰다. 순위도 5위다. 선두 삼성(49승34패)과 5.5경기 차.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순위다. 4위 넥센(46승1무39패)과도 1.5경기 차에 불과하다.그런 한화에게도 고민이 있다.바로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이다. 한화는 미치 탈보트를 제외한 두 외국인 선수 쉐인 유면과 제이크 폭스 없이 후반기를 시작한다.폭스는 나이저 모건의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출발은 좋았다. 첫 경기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4경기 만에 쓰러졌다. 5월23일 케이티전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 개점 휴업 상태다. 당초 4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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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프로야구 후반기에 주목해야 할 선수
드디어 프로야구 후반기의 막이 올랐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팀 어떤 선수를 응원하시나요?CBS노컷뉴스 체육팀이 10개 구단별로 주목해야 할 선수를 꼽아봤습니다.CBS 스마트뉴스팀 김성기 기자 ziziba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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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유격수' 강정호, 이틀 연속 멀티히트
이제는 주전 유격수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다.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5리에서 2할7푼8리로 또 올랐다.시즌 초 유격수와 3루수를 오갔던 강정호는 지난 6일 조시 해리슨의 부상 이후 주전 3루수로 나서기 시작했다.하지만 지난 19일 유격수 조디 머서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본업인 유격수로 돌아갔다. 머서는 무릎 부상으로 6주 정도 결장할 전망. 클린트 허들 감독은 강정호에게 유격수 자리를 맡겼다. 로테이션 내야수에서 완벽한 주전으로 바뀌었다.그만큼 기량도 보여주고 있다.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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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후반기 시작…10개 구단 키 플레이어는?
드디어 프로야구 후반기가 막을 올린다. 삼성이 통합 5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두산, NC, 넥센이 쫓는 형국이다. 한화도 만년 꼴찌를 벗어나 5위로 전반기를 마쳤고,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SK는 예상과 달리 6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1위 삼성부터 6위 SK까지 격차는 6.5경기 차. 후반기 57~63경기에서 뒤집힐 수 있는 격차다.하위권 팀들도 반전을 노린다. KIA, 롯데, LG는 가을야구로 가는 마지막 티켓을 향해 달리고, 막내 케이티는 꼴찌 탈출에 도전한다.후반기를 맞이하는 10개 구단의 키 플레이어를 꼽아봤다.선두 삼성은 사실 약점이 없다. 선발진도 탄탄하고, 뒷문도 강력하다. 타선은 말할 것도 없다. 그래도 꼽자면 장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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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후반기 어떤 기록이? 박병호·양현종 등 기록 사냥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순위 다툼이 이제는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팀당 최소 57경기에서 63경기까지 남은 상황. 가을야구 티켓의 주인을 가리게 될 KBO 리그 후반기가 나흘 간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21일부터 시작된다.전반기까지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이 49승34패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두산과 넥센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6위 SK까지는 6.5경기 차. 7~9위 KIA, 롯데, LG가 5할 밑을 맴돌고 있지만, 언제든지 가을야구 티켓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는 격차다.이처럼 뜨거운 순위 다툼과 함께 관심을 모으는 것은 역시 기록이다.가장 먼저 박병호(넥센)는 '국민타자' 이승엽(삼성)도 이루지 못한 홈런왕 4연패에 도전한다. 박병호는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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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험버 방출·에반 믹 영입 승부수
KIA타이거즈가 외국인투수 험버를 방출하고 에반 믹(Evan Meek)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KIA타이거즈는 20일 새 외국인 투수 에반 믹( 우투우타. 1983년생)과 계약금 없이 연봉 1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미국 출신인 에반 믹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86cm, 체중 103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2시즌을 활동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179경기 출장 7승 11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300경기에 출장 30승 28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워싱턴 내셔널즈 산하 시라큐스(트리플A)소속으로 30경기에 출장 2승 4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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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퍼펙트 투수 험버 방출하고 믹 영입
KIA가 메이저리그 퍼펙트 투수 필립 험버(33) 대신 에반 믹(33)을 영입했다.KIA는 20일 "KBO에 외국인 투수 험버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면서 "새 외국인 투수 믹과 계약금 없이 연봉 1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험버는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이던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21번째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KIA에서는 2군을 오가다 12경기 3승3패 평균자책점 6.75의 성적표만 남기고 짐을 쌌다.KIA도 38승44패, 7위로 전반기를 마쳤다.새롭게 KIA 유니폼을 입은 믹은 186cm, 103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 정통파 투수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79경기 7승11패 평균자책점 3.63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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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후반기 첫 멀티히트 폭발…모처럼 유격수 수비도
후반기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방망이가 뜨겁다.강정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1리에서 2할7푼5리로 올랐다.지난 1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9일 만의 4번타자 출전. 특히 2회말 수비부터는 유격수 조디 머서의 부상으로 인해 3루수에서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다. 조시 해리슨의 부상 때문에 3루수로 전향했던 강정호의 28경기 만의 유격수 수비였다.강정호는 2회초 밀워키 선발 테일러 영맨의 93마일 패스트볼을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전반기 막판부터 이어진 6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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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롯데 MVP' 강민호 "여자친구 오면 홈런 나와요"
"여자친구가 오면 홈런이 나오더라고요."강민호(롯데)는 18일 열린 올스타전에서 한 타석만 소화한 뒤 쉬려고 했다. 무릎 부상 때문이다. 하지만 첫 타석부터 홈런이 나오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두 번째 타석 역시 안타를 치면서 결국 6회말 수비에서야 양의지(두산)와 교체됐다. 대신 여자친구가 지켜보는 가운데 올스타전 MVP라는 값진 선물을 받았다.기자단 투표 43표 가운데 26표를 받았다. 2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유희관(두산)이 11표로 뒤를 이었지만, 홈런의 임팩트가 더 강했다.강민호는 "오늘은 참가 목적으로 왔었다. 원래 첫 타석만 하고 나오려고 했다. 그런데 첫 타석에서 홈런이 나왔다. 류중일 감독님께서 'MVP 노려봐야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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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선수들도 즐긴 '축제의 장' 올스타전
승패는 의미가 없었다. 홈런을 맞은 투수도 활짝 웃었고, 더그아웃의 사령탑들도 모처럼 승부를 떠나 야구를 즐겼다. 올스타전은 그야말로 축제였다.KBO 리그 올스타전이 열린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올스타전은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팬들의 축제이기도 했지만, 선수들에게도 모처럼 다른 팀 선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가정이 있는 이호준(NC), 정근우, 권혁(이상 한화), 정우람(SK) 등은 아이들을 데려와 가족과 함께 올스타전을 즐겼다. 권혁은 "2007년 처음 올스타전에 출전했을 때는 첫째가 뱃속에 있었다"면서 활짝 웃었다.양쪽 더그아웃에는 "부담 없이 만지세요"라는 멘트가 적힌 선수 전용 카메라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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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감독 "자랑하고 싶은 것? KS 10회 우승"
"밤에 한숨도 못 잤어요."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바로 한국시리즈 10회 우승에 빛나는 김응용 전 감독의 은퇴 행사였다. 김응용 감독은 통산 1567승 1300패를 기록한 최다승 감독이다. 감독의 은퇴식은 보기 드물지만, 10개 구단 감독들의 요청으로 특별한 은퇴식이 마련됐다.마운드에 오른 김응용 감독은 제자였던 선동열 전 감독을 홈 플레이트에 앉혀놓고 시구를 했다. 그리고 10개 구단 감독을 비롯해 해태 시절 제자였던 이강철 코치, 이종범 해설위원 등과 인사를 나눴다.김응용 감독은 "한 마디로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현역 때 맨날 다그치기만 했는데…"라면서 "좋은 자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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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테임즈의 19금 칭찬? 완전 당황했어요"
"완전 당황했어요."황재균(롯데)은 17일 홈런 레이스에서 에릭 테임즈(NC)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정작 화제를 모은 것은 홈런 레이스 1위가 아니었다. 테임즈가 황재균을 칭찬하면서 뱉은 한 마디가 더 큰 화제를 모았다. 황재균의 몸이 좋다는 의미였지만,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할 때도 19금이 따라붙는 단어였기에 황재균의 얼굴이 붉어졌다.황재균은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앞서 "어제 계속 놀림을 받았다. 선수들이야 별 말이 없었지만, 휴대폰이 난리가 났다"면서 "완전 당황했다.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쉽게 부르지 못할 별명이 생겼지만, 그 별명 만큼이나 황재균의 홈런 레이스는 무시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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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로 돌아간' 투수 안지만의 번트왕 도전
"2관왕 하려고요."안지만(삼성)은 중간 계투다. 흔히 말하는 필승조지만, 역할 때문에 올스타전과 크게 인연이 없었다. 올해 중간 계투 부문이 신설됐지만, 정우람(SK)에게 선발 출전 영광이 돌아갔다. 하지만 안지만은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나섰다.올스타전 식전 행사부터 존재감을 과시했다.안지만은 17일 열린 퍼펙트 피처 이벤트에서 5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유희관(두산)을 비롯해 에릭 해커(NC) 등 내로라하는 투수들을 제치고 KBO 리그 최고의 컨트롤 마법사로 등극했다.그런 안지만이 18일 본업이 아닌 번트왕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당초 김강민(SK)이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이벤트 전 갑자기 안지만으로 교체됐다. 부상 등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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