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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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전 전승만이 답' 홍명보호, 팔레스타인 상대로 데뷔전…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향한 첫발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3차 예선은 아시아에 배당된 본선행 티켓 8.5장 중 6장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사실상의 최종예선이다.3차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나라 중 6개 나라가 2장의 티켓을 놓고 싸우는 4차 예선은 '패자부활전' 성격에 가깝다.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 한국은 북중미 대회 본선에도 진출하면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기록을 11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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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머물고 싶다' 페예노르트 황인범, 내 경력에서 가장 빅클럽…매우 기쁘다
네덜란드 '축구명가' 페예노르트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황인범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예노르트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적 소감을 밝혔다.2015년 대전하나시티즌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황인범은 2019년 1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 캡스로 이적하면서 처음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이후 루빈 카잔(러시아), FC서울(한국·임대),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거쳐 마침내 페예노르트에 합류했다.황인범은 이에 대해 "즈베즈다에서 함께 뛴 스파이치가 페예노르트로 가기로 한 나의 결정이 옳다고 말해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수비수 스파이치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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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때가 됐다' 수아레스, A매치 데뷔 17년 만에 우루과이 국가대표 은퇴 발표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골(69골)의 주인공인 루이스 수아레스(38·인터 마이애미)가 A매치 데뷔 17년 만에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했다.수아레스는 3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 대표팀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스스로 고민하고 분석한 결과 지금이 대표팀에서 물러나야 할 때가 맞다"라고 울먹이며 대표팀 은퇴 결정을 밝혔다.그는 "파라과이와 고별전은 2007년 2월 대표팀의 첫 경기 때와 같은 열정으로 치르겠다"고 덧붙였다.우루과이는 7일 파라과이와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을 치른다.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수아레스는 정들었던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한다.2007년 2월 8일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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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탈출 선봉' 대전하나시티즌 수문장 이창근, K리그1 29라운드 MVP
대전하나시티즌의 강등권 탈출을 이끈 골키퍼 이창근이 프로축구 K리그1 29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전 승리(2-0)에 공헌한 이창근을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창근은 이 경기에서 광주의 유효슈팅 4개를 모두 막아냈다. 1-0으로 앞선 후반 34분에는 기습적인 롱패스로 김인균의 추가 골로 이어지는 어시스트도 만들었다.광주전 승리로 강등권에서 벗어나 9위로 올라선 대전에서는 골키퍼 이창근과 미드필더 이순민, 윤도영이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김건희(인천), 홍준호(제주), 최규백(수원FC)이 스리백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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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높아지는 몸값' 황인범,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 이적...4년 계약·등번호 4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붙박이' 중앙 미드필더 황인범(28)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명문 페예노르트에 입단했다.페예노르트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황인범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4년이고, 등번호는 4번이다.이로써 황인범은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떠나 네덜란드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구단은 세부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황인범을 데려간 페예노르트가 즈베즈다에 수백만 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한다.네덜란드 매체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즈베즈다는 황인범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금액)을 800만유로(약 118억원)로 책정한 걸로 알려졌다.황인범은 지난 시즌 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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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 그리고 두려움'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대표팀 훈련 지휘
10년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 훈련을 지휘한 홍명보 감독은 설렘과 함께 '두려움'도 느낀다고 털어놨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에 대비한 첫 훈련을 소화했다.홍 감독에게는 10년 3개월 만의 대표팀 훈련이다.16강 탈락의 실패를 맛봤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 조별리그 3차전 벨기에와 경기를 앞두고 치른 것이 홍 감독의 마지막 대표팀 훈련이었다.훈련에 앞서 기자들 앞에 선 홍 감독은 "집에서 나오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대표팀 감독으로서 운동장에 서는 게 10년 만이다 보니 설렘도 좀 있었다"면서 "또 한편으로는 두려움도 좀 많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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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남양주시민축구단, 15경기 연속 무패...리그 2위에 올라
고지대 원정 경기에도 남양주FC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달 31일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K4리그 21라운드 평창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남양주FC는 5연승을 달성하며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1위와 승점 격차를 5점 차를 유지해 리그 3위에서 2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대등한 경기 속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보낸 남양주FC는 후반 7분 상대 우측 골라인에서 한정우 선수의 크로스를 신상휘 선수가 헤더골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고지대 야간 경기 기온 저하로 전반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후반 조직력 회복 속에 신상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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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연승 질주' 리버풀, 맞수 맨유 3-0 대파…살라흐 1골 2도움 '원맨쇼'
무함마드 살라흐가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전통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골 차로 대파했다.리버풀은 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를 3-0으로 눌렀다.입스위치와 브렌트퍼드를 1, 2라운드에서 차례로 2-0으로 꺾은 리버풀은 맨유까지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세 경기에서 7골을 넣었고 실점은 하나도 없었다.반면 맨유는 올 시즌 개막 후 3경기 만에 벌써 2패를 당했다.개막전에서는 풀럼을 1-0으로 잡았지만 2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서 1-2로 졌고, 안방에서 리버풀을 상대로는 아예 0-3으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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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세리머니 나왔다' 음바페, 멀티골 작렬…4경기 만에 R마드리드 리그 데뷔골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25)가 4경기 만에 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리고 멀티골까지 신고했다.음바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치른 2024-2025시즌 라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2골을 책임지며 레알 마드리드의 2-0 승리에 앞장섰다.음바페는 후반 22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백힐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음바페의 기민한 움직임과 골 결정력이 빛났다.여름에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음바페가 라리가에서 올린 첫 득점이다.음바페는 지난달 이탈리아 아탈란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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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행 '현실화' 황인범, 현지 매체 "이미 로테르담에…조만간 공식 발표"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유럽축구 변방 세르비아 리그를 떠나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에 입단할 거로 보인다.황인범의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라드니츠키를 상대로 2024-2025시즌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거의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던 주축 미드필더 황인범이 선발 명단은 물론이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전날 네덜란드 매체 더 텔레그라프가 황인범이 페예노르트행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터다.여기에 황인범이 아예 즈베즈다 전열에서 빠진 점이 확인되면서 황인범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 입성은 '현실화' 단계에 접어든 모양새다.에레디비시에 여름 이적시장은 2일에 닫힌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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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집 훈련' 홍명보호, K리거 12명 포함 19명 참여...손흥민·김민재 등 추후 합류
10년 만에 다시 결성된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지난 7월 초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된 홍 감독은 이날 그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선발한 선수들과 만난다.K리그에서 뛰는 선수 12명과 중동, 일본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까지 총 19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유럽파 중에서는 이재성(마인츠)과 엄지성(스완지 시티)만 첫 훈련부터 홍 감독과 만난다.A매치 휴식기 직전까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일부 해외파 선수는 추후 합류한다. 현재 한국 축구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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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짜증+분노+아쉬움+탄식' 많아졌다...뉴캐슬전 20세 오도베르에 '왜 패스 안 하는데?' 불만 표출
손흥민은 마무리 '천재' 중 한 명이다. 문전에서 골 넣는 법을 안다. 그에게 패스를 해야 득점 확률이 높아진다.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은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에게 손흥민에게 자주 패스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런데, 토트넘 동료들이 손흥민에게 패스하지 않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 문제다.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토트넘 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경기.손흥민은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뒤 후반전 중앙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나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90분 동안 슈팅 1개가 전부였다. 동료들의 패스가 없으니 슈팅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1-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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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돌아온 김민재, 뮌헨 개막 2연승...케인 시즌 첫 골
김민재가 다시 '철기둥'의 면모를 보인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프라이부르크를 완파하고 분데스리가 개막 2연승을 달렸다.뮌헨은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시즌 첫 골과 토마스 뮐러의 역사적인 골을 엮어 2-0으로 승리했다.개막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승리에 기여했다.실책으로 골을 헌납했던 개막전과 다르게 물샐틈없는 수비를 펼쳐 보였다.빠른 판단과 특유의 과감한 커팅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예리한 패스도 선보였다. 후반 15분 상대 미드필더 파트리크 오스테르하게가 골 지역 정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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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슈팅 제로’ U-20 여자 축구대표팀, 월드컵 첫판서 나이지리아에 0-1 패배
한국이 2024 국제축구연맹(FIFA) 콜롬비아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첫 경기부터 쓴맛을 봤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의 메트로폴리타노 데 테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졌다.나이지리아, 독일, 베네수엘라와 함께 D조에서 경쟁하는 한국은 대회 첫 경기에서는 승점을 얻지 못했다.시작부터 패배를 안은 한국은 5일 베네수엘라, 8일 독일과 경기를 통해 조별리그 통과를 노려야 한다.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와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한국은 올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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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3연승' PSG, 릴 3-1로 완파...이강인 2경기 연속 교체 활약
이강인이 2경기 연속 교체로 활약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릴을 물리치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PSG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릴에 3-1로 승리했다.릴은 지난 시즌 4위를 한 강팀이다.앞서 르아브르, 몽펠리에를 상대로 각각 4-1, 6-0 대승을 거둔 PSG는 릴에도 2점 차 승리를 거두며 리그 4연패 기대감을 키웠다.18개 팀 중 유일하게 개막 3연승을 달린 PSG는 리그 단독 선두(승점 3)로 뛰어올랐다.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20분간 그라운드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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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한국 U-19 축구대표팀, 3연승 질주...서울 EOU컵 국제대회 우승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 대표팀이 2024 서울 EOU컵 U-19 국제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1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의 대회 최종 3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지난달 28일 1차전에서 태국을 4-1, 30일 2차전에선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연파했던 한국은 3연승을 질주하며 4개국이 풀리그로 경쟁한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서울 EOU컵은 서울특별시축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해부터 열린 대회로, 한국은 지난해 U-18 대표팀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올해도 트로피를 가져왔다.한국은 이날 경기 시작 5분 만에 신민하(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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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끊긴 FC서울 김기동 감독, 경기력 50%도 안나왔다...'이런 압박감 다 이겨내야 우승 자격'
우승권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서울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0-0으로 비겼다.시즌 초 발걸음이 더뎠던 서울은 여름 들어 경기력이 확 살아났다.골키퍼 강현무부터 풀백 최준, 미드필더 이승모, 2선의 제시 린가드를 거쳐 최전방의 일류첸코까지, 전열의 대부분 선수가 제 역할 이상을 해주고 있다.직전 라운드까지 5연승을 달린 서울이다.이처럼 가파른 상승세의 서울이라면 '대권'까지 노려볼 만 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던 터다.만약 전북을 거꾸러뜨렸다면 우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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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연승 질주' 셀틱, 시즌 첫 올드펌 더비 3-0 완승...양현준 명단 제외
한국의 측면 공격수 양현준을 명단에서 제외한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라이벌 레인저스와의 시즌 첫 '올드 펌 더비'에서 완승했다.셀틱은 1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4-2025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인저스를 3-0으로 제압했다.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십 3연패를 달성한 셀틱은 이번 시즌 리그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선두(승점 12·골 득실 +12)를 지켜냈다.애버딘(승점 12·골 득실 +6)이 셀틱과 승점 차 없는 2위를 달리고 있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 2승 1무 뒤 첫 패배를 당한 레인저스는 승점 7에 그쳤다.이날 셀틱에선 선발 공격진에 포진한 일본 선수들이 전반 두 골을 책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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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프로 데뷔골'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에 2-0 승리...강등권 탈출
영건의 데뷔골로 인해 의미있는 경기였다.대전하나시티즌은 9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윤도영의 프로 데뷔골과 김인균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특히 만 18세에 정식 프로계약을 맺은 윤도영이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고 9위로 강등권을 탈출했기에 의미 있는 경기였다.광주는 김경민(GK)-이민기-허율-변준수-김진호-정지훈-문민서-정호연-아사니-이건희-최경록이 선발로 나섰는데 대전 출신 변준수와 국가대표 출신 정호연, 독일 리그 경험이 있는 최경록의 이름이 눈에 띄었다.대전은 이창근(GK)-이상민-안톤-김현우-이정택-최건주-밥신-이순민-윤도영-김준범-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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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파이널B 추락' K리그1 전북, 서울과 0-0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FC서울과 무승부에 그치며 사상 첫 '파이널B 추락'이 확정됐다.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과 0-0으로 비겼다.시즌 초 최악의 부진 속에 단 페트레스쿠 감독이 물러나고 김두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에도 경기력이 안정을 찾는 데에 긴 시간이 걸린 전북은 이날 패배로 스플릿 라운드를 파이널B에서 치르게 됐다.현재 승점이 30인 전북이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파이널A 진입의 마지노선인 6위(승점 44) 포항 스틸러스를 넘지 못한다.한때 K리그의 '절대 1강'으로 군림한 전북이 하위 스플릿에서 경쟁하게 된 건 2012년 스플릿 리그 도입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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