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
울산, 박주영 결승골 돕고 쐐기골 폭발...우승 파티서 수원에 4-2 완승
프로축구 울산 HD가 K리그1 최종전에서 펼쳐진 우승 파티를 승리로 장식했다.은퇴를 예고한 박주영이 홈 팬들 앞에서 펼친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폭발하며 극적인 파티의 주인공이 됐다.울산은 2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마지막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4-2로 이겼다.지난 1일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를 2-1로 물리치고 K리그1 우승을 조기에 확정한 울산은 승점 72(21승 9무 8패)로 시즌을 마쳤다.경기 뒤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맡고 있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 트로피 수여식이 진행됐다
-
'개막 12경기 무패행진' PSG, 이강인 교체 투입...툴루즈에 3-0 완승
이강인(23)이 교체 투입된 가운데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툴루즈를 완파하고 개막 이후 무패행진을 12경기째 이어갔다.PSG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툴루즈에 3-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PSG는 올 시즌 10승 2무(승점 32)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브레스트를 3-2로 누른 2위 AS 모나코(8승 2무 2패·승점 26)와는 승점 6차를 유지했다.국가대표팀에 합류해 14일 쿠웨이트, 19일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5,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 이강인은 이날 선발에서는 제외된 채 벤치에서 경기
-
'김민재 풀타임' 뮌헨, 개막 11경기 무패 행진...케인 해트트릭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일정을 소화하고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돌아간 수비수 김민재(28)가 또다시 풀타임을 소화하며 개막 이후 11경기 무패 행진에 힘을 보탰다.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의 활약으로 3-0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뮌헨은 9승 2무(승점 29)로 올 시즌 리그 개막 이후 무패를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아직 1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라이프치히(6승 3무 1패·승점 21)와는 승점 8차다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며 풀타임을 뛰고 팀의 무실점
-
서울 강현무, 석 달 연속 K리그 최고의 수문장...'이달의 세이브' 수상
프로축구 FC서울 골키퍼 강현무가 석 달 연속 K리그 최고의 수문장으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10월 K리그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강현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강현무는 8, 9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최고 골키퍼상을 받았다.이달의 세이브는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80%)와 링티 공식몰을 통한 투표(20%)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한다.K리그1 33∼35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한 10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 후보엔 서울 강현무와 제주 안찬기가 올랐다.강현무는 34라운드 강원FC전에서 후반 31분 골문 구석을 노린 황문기의 강력한 프리킥을 막아냈다.안찬
-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과 2년 연장 계약 공식 발표...'더 많은 트로피 들어 올리겠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페프 과르디올라(53·스페인) 감독과 2년 연장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맨시티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는 성공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제 그는 10년 넘게 팀을 이끌게 된다"고 발표했다.칼둔 알무바라크 맨시티 회장은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의 여정이 계속돼 기쁘다. 그의 헌신, 열정, 혁신적 사고는 경기의 판도를 새로 만들어낸다"고 말했다.과르디올라 감독은 구단을 통해 "맨시티에서 아홉 번째 시즌을 보내는 동안 놀라운 시간을 경험했기에 팀에 정말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며 "더
-
'실수한 김민재 감싼' 홍명보 감독, 긍정적인 부분이 더 커…앞으로 중요한 역할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팔레스타인전 실점의 빌미를 준 '수비의 핵'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실수를 놓고 출전 시간을 조절하지 못한 자신의 탓이라며 두둔했다.홍 감독은 2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민재의 '실수'에 대한 질의에 "(김민재에게) 내가 너무 경기를 출전시켜서 좀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며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민재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수비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실수지만 빨리 털고 이제 팀에 돌아가서 경기해야 한다"며 "팀을 위해 보여준 긍정적인 부분이 (실수보다) 더 크다고 본다"고 격려했다.홍 감독이 이끈 대
-
'올해 A매치 일정 끝'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귀국…중동 원정 1승 1무
11월 중동 원정 2연전을 1승 1무로 마무리하고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마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이 귀국했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열흘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대표팀은 지난 11일 새벽에 출국해 14일 쿠웨이트시티에서 킥오프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 쿠웨이트와 원정 경기를 3-1로 이겼고, 19일에는 요르단 암만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이번 2연전에서 승점 4를 챙긴 홍명보호는 월드컵 3차 예선 B조에서 4승 2무로 승점 14를 쌓아 선두를 지켰다.팔레스타인전을 마치고 국외파 선수들은 차례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설영우(즈베즈다)를 시작으로 김민재
-
'2관왕 도전' 울산 vs 포항 '더비 못 내줘'…30일 코리아컵 결승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코리아컵 우승을 놓고 격돌하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는 양보 없는 한판 대결을 예고했다.김판곤 울산 감독은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K리그1에선 우승했지만, 코리아컵은 또 다른 느낌"이라면서 "팬들께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반드시 우승해서 2관왕의 기쁨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울산과 포항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립 경기로 열리는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단판 승부에 나선다.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FA컵으로 불려 오다 올해 '코리아컵'으로 이름을 바꿨고, 결승전 방식도 홈 앤드 어웨이에서
-
김천상무,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팬감사 마음 담은 ‘THANKS DAY’ 이벤트 진행
김천상무가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FC서울(이하 서울)전에서 ‘THANKS DAY’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천상무는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2024년 한 해 동안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증정품으로 팬을 맞이한다.‘THANKS DAY’는 홈경기 전날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시작한다. 참가신청을 통해 초청된 팬 약 120명이 선수단 훈련현장을 찾아 포토타임, 훈련 참관으로 프로선수단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감독상 후보에 선정
-
'올해 A매치 일정 마무리' 캡틴 손흥민, 내년 3월 웃는 얼굴로 만나길
2024년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내년 3월 A매치 기간 팬들과 재회를 기약했다.손흥민은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 한해 행복하게 대표팀 생활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마음이 대표팀을 더 배고프게 하고 성장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고 우리 대표팀은 (내년)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의 올해 국가대표 경력은 다사다난했다.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나섰다가 요르단과 4강전에서 0-2로 완패해 고개를 숙
-
'손흥민에 인종차별 발언' 토트넘, 벤탕쿠르의 징계 기간에 이의신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이 손흥민에게 인종차별성 발언을 한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를 7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파운드(약 1억8천만원)로 징계한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 이의를 제기했다.토트넘은 2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탕쿠르의 징계 기간에 이의신청했다"고 밝혔다.징계의 정당성은 수용하지만, 수위가 지나치게 높다는 게 구단 입장이다.FA가 이의신청을 받아들일지 따져보는 동안에도 벤탕쿠르의 출전 정지 징계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토트넘은 밝혔다.올 시즌 리그 10경기 중 7차례 선발 출전한 벤탕쿠르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중용하는 선수다.2024-2025 EPL 11경기에서 5승 1무 5패를 거
-
'1부 리그 시절 가물가물' 전남·부산, 21일 K리그2 준PO 단판승부
1부 리그에서 뛴 게 언제인가 싶은 두 팀,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1로 가는 길목 초입에서 만났다.전남과 부산은 21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준플레이오프(준PO) 경기를 치른다.올해 K리그2 정규시즌에서 전남은 승점 57(16승 9무 11패)로 4위, 부산은 승점 56(16승 8무 12패)으로 5위를 차지하고 준PO에 진출해 1부 리그인 K리그1 승격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물론 준PO에서 이긴다 해도 산 넘어서 산이다.준PO 승리 팀은 정규시즌 3위 서울 이랜드(승점 58·17승 7무 12패)와 24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K리그2 플레이오프(PO)를 벌인다.준PO와 PO는 모두 단판으로 치러지
-
'동해안 더비' 포항 vs 울산, 코리아컵 결승전 입장권 22일부터 판매
대한축구협회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 입장권을 22일부터 판매한다 밝혔다.올 시즌 K리그1 챔피언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가 '동해안 더비'로 맞붙는 이번 결승전은 30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립 경기로 열린다.축구협회는 올 초 FA컵 명칭을 코리아컵으로 변경하면서 결승전 방식도 홈 앤드 어웨이에서 단판 중립 경기로 바꿨다.입장권 판매는 PlayKFA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22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한다.가격은 1등석 3만원, 양 팀 팬존 2만원, 테이블석 4만원, 휠체어석 1만원 등이다.클럽팀 간 경기는 양쪽 골대 뒤 좌석만 응원석으로 배정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축구협회는 울산과 포항을 응원하는 팬
-
'한 명의 실수가 아닌 팀의 실점' 조유민, 패스 실수 범한 김민재 감샀다
홍명보호의 '붙박이' 중앙 수비수 자리를 예약한 조유민(샤르자)이 팔레스타인전 실점은 "개인의 실수가 아닌 팀 전체의 실점"이라며 패스 실수를 범한 김민재(뮌헨)를 감쌌다.조유민은 1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6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초반에 실점하며 힘든 경기를 했다. 한 명의 실수가 아니라 그 상황의 앞부분부터 팀으로서 실수가 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래도 곧바로 동점 골을 만들고, 추가 골을 위해 노력한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28세 동갑내기'인 김민재와 조유민은 지난달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
-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고 윙어" 스퍼스웹 "우승 트로피가 토트넘 경력의 화룡점정"...베일은 3위
손흥민이 토토넘 역대 최고 윙어로 평가됐다.스퍼스웹은 20일(한국시간) 트트넘 역대 윙어 9명을 선정한 뒤 손흥민을 1위에 올렸다. 가레스 베일은 3위였다.스퍼스웹은 "손흥민의 충성심, 골 득점 능력, 적응력은 그를 현대 스퍼스의 아이콘으로 만들었다"며 "푸스카시상 수상 골부터 2021/22 골든 부츠까지, 그는 클럽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유산을 굳혔다"고 했다.이어 "베일은 짧은 시간 동안 눈부시게 뛰었고 와들과 지놀라와 같은 선수들은 그들의 예술성을 즐겼지만, 손흥민의 기술적 탁월함, 치명적 마무리, 장수는 그가 스퍼스의 역대 최고의 윙어라는 강력한 증거를 만들어준다"며 "팬들은 또한 2023년 해리 케인이 떠
-
홍명보호 '중원 지휘자' 황인범. 팔레스타인전 무승부 아쉬워...내년 3월 승점 6 따겠다
"내년 3월 홈 경기에선 반드시 승점 6을 따겠습니다."홍명보호의 '중원 지휘자' 황인범(페예노르트)이 팔레스타인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곱씹으며 내년 3월 홈에서 치러지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8차전에서는 2연승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나섰다.한국 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전반 12분 수비수 김민재(뮌헨)의 백패스 실수로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전반 16분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동점 골이 터진 이후 역전 골 사냥에 집중했지만 결정력이 살아나지 못하며 '패배 같은 무승부'에 그쳤고, 홍명보
-
'선수들이 잘 뭉친 덕' 대표팀 이재성, 내년에 국민께 기쁨 드리겠다
우여곡절 끝에 월드컵 예선 6경기 무패로 선두를 달리며 2024년을 마무리한 홍명보호의 '믿을맨' 이재성(마인츠)은 "앞으로도 잘 뭉쳐서 내년에 많은 국민께 기쁨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올해 한국 축구대표팀은 역사상 최악의 해를 꼽을 때 첫손에 들어가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풍파를 많이 겪었다.연초 열린 아시안컵에서 선수 간 물리적 충돌이 벌어질 정도로 최악의 분위기를 연출했고, 결국 준결승에서 탈락했다.선수단 밖에서는 더 큰 잡음이 일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성적 부진에 경질된 뒤, 대한축구협회는 두 차례나 임시 감독을 선임해가며 전반기 A매치를 치렀다.이어 홍명보 감독이 선임됐지만, 그 과정을 두고 공정
-
'메시 도움' 아르헨티나, 페루 잡고 월드컵 남미예선 선두 질주
아르헨티나가 페루를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아르헨티나는 20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2차전 홈 경기에서 페루를 1-0으로 제압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2022 카타르 월드컵과 올해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15일 11차전 파라과이 원정에서 1-2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으나 안방에서 반등했다.8승 1무 3패로 승점 25를 쌓은 아르헨티나는 선두를 지켰고, 페루는 승점 7에 머물러 남미 예선 10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다.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선 6위까지 본선에 직행한다.아르헨티나는 후
-
'한국과 승점 3 차이' 이라크, 월드컵 예선서 오만에 1-0 승리...조 2위
이라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축구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오만을 꺾고 한국을 추격했다.이라크는 20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이번 3차 예선 6경기에서 3승 2무 1패를 기록한 이라크는 승점 11을 쌓아 승점 14의 선두 한국을 3점 차이로 뒤쫓는 2위에 올랐다.2승 4패로 승점 6을 유지한 오만은 B조 4위에 자리했다.아시아 3차 예선에서는 각 조 1∼2위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3∼4위는 4차 예선에 진출해 북중미행 경쟁을 이어간다.이라크의 독일 태생 윙어 유세프 아민이 전반 36분 선제 결승포를 터뜨렸다.아흐메드 야신이 넣
-
골 침묵 길어진 이강인 "언젠간 골도 들어가고 도움도 할 것…팀 승리가 더 중요"
홍명보호의 '막내형'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A매치 무득점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 날카롭게 번득였던 이강인의 왼발이 침묵하고 있다.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치러진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6차전에서 대표팀의 오른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오현규(헹크)와 교체아웃될 때까지 72분 동안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이강인은 9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9차례 크로스를 시도하면서 1차례 유효슈팅까지 때렸지만 끝내 골이나 도움에는 이르지 못했다.2019년 9월 조지아와 친선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이강인은 이번 팔레스타인전까지 35경기를 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