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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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영웅 유상철 감독에게 바친 5골' 한국, 스리랑카 5-0 꺾고 사실상 최종예선 진출
경기 전 2002 한일월드컵 영웅 고 유상철 감독의 추념을 가진 벤투호가 약체 스리랑카 상대로 골 폭풍을 몰아치며 사실상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 티켓을 품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경기에서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멀티골을 앞세워 5-0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4승 1무(승점 13·골득실 +20)를 기록,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에 2-3으로 패한 2위 레바논(승점 10·골득실+4)과 승점 차를 3으로 벌렸다.이에 따라 한국은 오는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 월드컵 2차 예선 H조 최종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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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파라과이 2-0으로 잡고 월드컵 예선 6연승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네이마르(29·파리생제르맹)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에 힘입어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6연승을 질주했다.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8차전 원정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결승골과 루카스 파케타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이달 5일 에콰도르와 7차전(2-0 브라질 승)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던 네이마르는 두 경기 연속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남미예선 5∼6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브라질은 예선 6전 전승을 달려 1위(승점 18)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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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파라과이 2-0으로 잡고 월드컵 예선 6연승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네이마르(29·파리생제르맹)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에 힘입어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6연승을 질주했다.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의 에스타디오 데펜소레스 델 차코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8차전 원정 경기에서 네이마르의 결승골과 루카스 파케타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이달 5일 에콰도르와 7차전(2-0 브라질 승)에서 1골 1도움을 올렸던 네이마르는 두 경기 연속 득점과 도움을 모두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남미예선 5∼6차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브라질은 예선 6전 전승을 달려 1위(승점 18)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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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가 원하면 보내준다”...르텐스포르트 “PSG, 포체티노 떠나면 지단 영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토트넘 복귀를 원한다면 우리는 말리지 않겠다.”프랑스 매체 르텐스포르트가 8일(한국시간) 타 매체와는 180도 다른 기사를 게재했다. 르텐스포르트는 “토트넘과 포체티노 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며 “PSG는 포체티노가 파리를 떠나겠다고 하면 말리지 않고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 구단주가 만일을 대비해 지단 영입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의 최우선 옵션은 포체티노와 함께 하는 것이지만, 포체니노가 불과 몇 달 전에 PSG에서 시작한 모험을 끝낼 필요성을 표시한다면 아무도 그의 토트넘 복귀를 반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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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故 유상철 전 감독 장례식 '축구인장'으로 치른다
췌장암 투병 끝에 숨진 유상철(50) 전 감독의 마지막 길을 축구인들이 함께하기로 했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정몽규 회장 주재로 임원 회의를 열어 유 전 감독의 장례를 축구인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축구협회 관계자는 "유 전 감독이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한국 축구를 위해 혁혁한 공을 세웠고, 축구 발전에도 이바지했다"면서 "유가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축구협회는 유 전 감독의 장례에 인력을 지원하고 유가족에게 특별 조의금을 보낸다.또 유 전 감독을 기리는 각종 활동을 축구협회 차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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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상철 감독, 영원한 우리의 ‘유비’ 하늘에 별이 되다 [마니아TV]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의 영웅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인천 구단은 7일 오후 7시 경 유 감독이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유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갔고 호전되는 듯 보였지만 암세포가 뇌로 전이되면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영상 = 영상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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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가 슬퍼하고 있다'…축구인들 故 유상철 전 감독 빈소 조문
췌장암과 싸우다 7일 세상을 떠난 유상철(50) 전 감독의 빈소에 축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유상철 전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장례 이틀째인 8일 김남일 성남FC 감독과 허정무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 등이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날 조문을 했던 김병지 축구협회 부회장도 다시 빈소를 찾았다.축구계 외에도 유 전 감독이 마지막으로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만큼, 박남춘 인천시장도 찾아와 유가족을 위로했다.정오께 조문을 온 정몽규 회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영웅이었던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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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가 신태용 이겼다' 베트남 축구, 인니에 4-0 대승…G조 선두 질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대파하고 역대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은 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6차전에서 4-0으로 이겼다.6경기 연속 무패(4승 2무·승점 14·골득실+8)를 이어간 베트남은 이날 태국(2승 3무 2패·승점 9)을 3-1로 물리친 UAE(4승 2패·승점 12)를 승점 2차로 앞서며 G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2차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팀과 각 조 2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을 합쳐 12개 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베트남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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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트비아에 7-1 대승…상승세 하베르츠 4골 관여
'전차군단' 독일 축구대표팀이 상승세인 카이 하베르츠(첼시)를 앞세워 라트비아를 6점 차로 대파하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점검을 마쳤다.독일은 8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르쿠어 슈필 아레나에서 열린 라트비아와 평가전에서 7-1로 크게 이겼다.지난 4월 북마케도니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경기에서 1-2 충격패를 당하고, 지난 3일 덴마크와 평가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는 등 부진했던 독일은 약 1년 반 만에 5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상대 자책골을 제외한 6골 모두가 서로 다른 선수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스페인과 함께 유로 최다 3회 우승국인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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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발행 손흥민 기념메달 나온다…수익금 일부 유소년 축구계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세이셔널' 손흥민(29) 공식 기념 메달이 출시된다.한국조폐공사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손흥민을 주인공으로 한 메달을 다음 달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메달은 동전형과 지폐형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대한민국 최고 화폐 디자이너가 손흥민의 그라운드 위 역동적인 모습과 그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담는다.함께 제공되는 보증서에는 제품 일련번호를 부여해 기념 메달 가치와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판매 수익금 일부는 손흥민의 뜻에 따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에 쓰인다.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메달 사업을 벌이는 조폐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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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축구협회장 '여직원 성추행' 의혹, 1개월간 업무 배제
브라질축구협회장이 여직원 성추행 의혹으로 업무 배제됐다.7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전날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과 인격 모독 등 의혹을 받는 호제리우 카보클루 회장을 1개월간 업무에서 배제하기로 했다.협회는 카보클루 회장 업무 배제로 코파아메리카 개최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가장 연장자인 안토니우 카를루스 누네스 지 리마 부회장이 회장 대행을 맡는 등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했다.10년 전부터 협회에서 일한 여직원은 지난해 4월부터 성추행과 인격 모독 행위가 계속됐다고 주장하면서 카보클루 회장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발장에는 오디오 증거도 포함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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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하늘나라로 떠났다...'한일 월드컵 영웅' 유상철 전 감독, 암 투병 끝에 숨져
건강한 몸으로 돌아오라는 팬들의 간절한 기도와 성원에도 그는 끝내 암투병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 나라로 떠났다. 2002 한일 월드컵 영웅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인천 구단에 따르면 유 전 감독은 이날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유 전 감독은 인천 사령탑에 있던 지난 2019년 10월 황달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유 전 감독은 투병 중에도 벤치를 지키며 그해 인천의 2부 리그 강등을 막아냈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간절한 약속과 함께 지휘봉을 내려놓고 투병에 전념해왔다.인천 훈련장이나 경기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을 회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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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세계 축구 웃음거리”...토트넘 팬 사이트 “레비 회장, 토트넘에 맞는 감독 찾지 못하면 사임해야”
토트넘 팬 사이트가 최근의 감독 물색 과정에서 보여준 다니엘 레비 회장의 협상력을 맹비난했다. ‘스퍼스웹은’ 7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PSG에 잔류한다”는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트워터를 인용하며 “토트넘은 세계 축구의 웃음거리가 됐다”고 분노했다. 로마노는 레비 회장이 포체티노 영입을 포기하기 전 “포체티노가 PSG에 잔류할 것이다. 100% 확신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정작 포체티노 감독도 토트넘 복귀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다. 대신, 리버풀의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영입을 위해 스포츠 디렉터 레오나르도와 연일 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날둠은 바르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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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체육 100년100인100장면] 66. 월드컵 ‘역사의 3골’ 안정환
안정환은 대한민국 월드컵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월드컵 통산 3골로 박지성, 손흥민과 함께 월드컵 최다 골 공동1위다. 동점 골, 골든 골, 역전 골 등 고비마다 기억에 남는 중요한 골을 터뜨렸다. 그의 첫 월드컵인 2002년 한일월드컵 미국과의 조 예선 2차전. 1차전 폴란드 전 승리로 분위기를 탄 대한민국은 폴란드보다 나을 것 없었던 미국 팀에게 전반 24분 선제 골을 내주고 1시간여를 끌려 다녔다. 후반도 막판으로 향해 가던 33분, 김남일이 문전으로 길게 올린 공을 안정환이 머리로 받아 꼭꼭 잠겨 있던 미국 골문을 열었다. 안정환의 헤딩 동점 골로 대한민국은 1승1무를 기록, 8강진출의 확실한 기반을 다졌다. 박지성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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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K리그 데뷔골' 전북, 성남 5-1 제압…8경기 만에 승리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K리그 데뷔골을 넣은 백승호와 4골을 폭발한 구스타보를 앞세워 10명이 버틴 성남FC를 잡고 오랜만에 무승의 터널을 빠져나왔다.전북은 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성남을 5-1로 완파했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던 전북이 승리를 거둔 것은 지난 4월 18일 성남과의 홈 경기(1-0 승) 이후 약 한 달 보름여 만이다.무승(4무 3패)의 사슬을 8경기 만에 끊어낸 전북은 승점 33(34득점)을 쌓아 수원 삼성(승점 33·29득점), 대구FC(승점 33·24득점)를 득점에서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반면 7경기 무승(2무 5패), 2연패에 빠진 성남은 9위(승점 17)에 그쳐 강등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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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중 결승골' 안양, 대전 꺾고 5경기 만의 승리…2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대전하나시티즌을 꺾고 5경기 만에 승전가를 부르며 2위로 올라섰다.안양은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7분 김경중의 결승 골이 터져 대전에 2-1로 이겼다.6라운드부터 5연승을 달리며 1위까지 올랐다가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에 빠져 3위까지 처졌던 안양은 5경기 만의 승리로 시즌 승점을 25(7승 4무 4패)로 늘렸다. 이로써 안양은 3연승이 좌절된 대전(승점 24·7승 3무 5패)을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대전전 무승 사슬도 6경기(4무 2패)로 끝냈다.대전은 전날 전남 드래곤즈(승점 26·7승 5무 3패)에 선두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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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멀티골' 벤투호, 투르크멘에 5골 소나기 H조 선두
한국축구가 1년 9개월 만에 다시 만난 투르크메니스탄을 대파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H조 2차 예선 4차전에서 5-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 1무(승점 10·골 득실+15)를 기록, 이날 스리랑카(승점 0·5패)를 3-2로 꺾은 레바논(승점 10·골 득실+5)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크게 앞서며 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더불어 1경기만을 남긴 3위 투르크메니스탄(승점 6)과 승점 차가 4로 벌어지면서 한국과 레바논은 나란히 H조에서 최소 2위 자리도 확보했다.한국은 전반 9분 황의조(보르도)의 헤딩 결승골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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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해트트릭' 전남, 이랜드 3-0 제압…K리그2 선두 탈환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발로텔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를 잡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전남은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발로텔리이 3골을 터트려 3-0으로 완승했다.3골은 전남이 이번 시즌 정규리그 한 경기에서 기록한 최다 득점이자 이랜드의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승점 26(7승 5무 3패)을 쌓은 전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4)을 누르고 K리그2 1위를 탈환했다. 최근 2연패 포함해 5경기 무승(3무 2패)에 그친 이랜드는 부진을 끊지 못한 채 8위(승점 17·4승 5무 5패)에 머물렀다.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낙동강 더비'에서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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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해체하라" 토트넘 팬들, 콘테와의 협상마저 결렬되자 '폭발'...10명 후보 모두 실패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뿔났다.10명의 감독 후보와 접촉했으나 아직도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토트넘 팬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의 복귀 가능 소식에 들떠 있었다.그러나, 없었던 일이 되고 말았다. PSG가 2023년끼지로 계약 기간을 연장하자 그의 토트넘행 루머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이때만 해도 토트넘 감독은 실망만 했을뿐 절망은 하지 않았다.또다른 거물급 감독이 급부상했기 때문이다.인터밀란을 11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안토니오 콘테와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그리고 그의 토트넘행은 기정사실화되는가 했다.그러나, 코칭스태프 구성 문제와 급여, 우승 시기 등의 문제에 콘테와 토트넘이 이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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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도 토트넘과 결렬'...로마노 "4명 이상 스태프 고용+급여 300만 유로 차이+우승 시기 이견"
안토니오 콘테의 토트넘행 협상이 중단됐다.유럽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과 콘테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자신의 SNS를 통해 전했다.그는 "콘테가 4명 이상의 스태프 멤버를 데려가겠다고 하자 토트넘이 난색을 표명했다"고 적었다.또 "급여 문제에 대해서도 양 측은 300만 유로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여기에, 기능한 빨리 우승할 수 있는 투자 및 방안에도 이견을 보였다고 로마노는 전했다.결국, 양 측의 협상은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했고, 합의 없이 헤어졌다는 것이다.토트넘의 새 감독 선임 문제는 더욱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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