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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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PK 골' 아르헨티나, 월드컵 남미예선서 칠레와 1-1 무승부...브라질에 이어 2위
리오넬 메시(34·FC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성공한 아르헨티나가 칠레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무승부에 그쳤다.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칠레와 1-1로 비겼다.이로써 예선 5경기에서 무패(3승 2무) 행진을 달려 승점 11을 쌓은 아르헨티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브라질(승점 12)에 이어 2위를 지켰다.1승 2무 2패의 칠레는 7위(승점 5)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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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장 계약은 '단기', 주급은 20만~25만 파운드
가디리던 손흥민(토트넘)의 연장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 연장 계약에 관한 내용을 알렸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의 에이전트와 연장 계약에 관해 협상하고 있다. 새 감독이 선임되면 손흥민과의 새 계약 문제를 매듭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카티리지 프리 캡틴'은 "손흥민의 계약은 그가 30세가 되는 해(2022년) 끝난다. 그는 토트넘과 단기 계약을 체결할 것이며, 주급은 20만~25만 파운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사이트는 "토트넘이 전성기를 맞고 있는 그를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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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명동 서일필?' 포체티노 토트넘 복귀, '없었던 일로'...골드 "포체티노가 PSG 떠날 마음 없었다고 말해도 결코 놀라지 않을 것"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는 결국 없었던 일이 될 전망이다. 토트넘 전담 기자인 알라스데어 골드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포체티노가 토트넘에 복귀 가능성은 이제 없다. 문은 닫혔다"고 주장했다.골드는 "포체티노 복귀에 대한 취재를 해 본 결과, 극적 복귀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포체티노가 공식 석상에서 자신은 결코 PSG를 떠나기를 원하지 않았으며 PSG에서의 생홣이 행복하다고 말해도 나는 결코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포체티노의 PSG 잔류를 확신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포체티노를 포기하고 다른 감독을 물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 더 선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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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토트넘, 인터밀란 세리에A 우승 이끈 콘테 감독과 협상 중"
손흥민(29)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새 사령탑 후보로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유력하게 떠올랐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2일(현지시간) 토트넘이 공석인 감독직을 놓고 콘테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영국 BBC는 PSG가 포체티노 감독을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유력한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콘테 감독은 2011∼2014년 이탈리아 유벤투스를 이끌고 세 차례 세리에A 우승을 이끌고, 2016-2017시즌 잉글랜드 첼시에서 EP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19년부터 지난달 말까지는 이탈리아 인터 밀란을 지휘했다.인터 밀란은 2020-2021시즌 유벤투스의 세리에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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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사카 A매치 데뷔골' 잉글랜드, 오스트리아에 1-0 신승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19세 신예 부카요 사카의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데뷔골을 앞세워 오스트리아를 물리쳤다.잉글랜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사카의 결승골로 1-0 신승을 거뒀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잉글랜드는 후반 11분 해리 케인과 제시 린가드를 거쳐 잭 그릴리시에게 향한 공을 상대 수비수가 태클로 걷어냈으나, 골 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던 사카가 이를 잡아 골망을 흔들었다.아스널에서 뛰는 사카의 A매치 데뷔골이다. 19세 270일의 사카는 시오 월컷,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골 맛을 본 10대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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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메시 연상 유럽 최고의 드리블러"... '마르세유 턴' 구사 드리블 성공률 84.4%로 21세 이하 5대 유럽 리그 1위
이강인(발렌시아)이 유럽 최고 수준의 테크니션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2020~2021시즌 이강인의 드리블 성공률은 84.4%로 유럽 5대 리그 21세 이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이강인은 이미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 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한쪽 발을 축으로 마르세유 턴을 구사하며 한 바퀴 돌아 상대 압박에서 벗어나는 드리블 기술은 가히 예술적이다. 또, 공은 제 자리에 둔 채 한쪽 발만 움직여 몸 방향만 전환하는 움직임에 능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현란한 드리블 능력은 시즌 최종전에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SD 우에스카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12분 미드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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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코멘트” 케인, 포체티노 복귀와 이적 문제는 별개?
해리 케인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토트넘 복귀가 자신의 이적 결심을 바꿀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이브닝 스탠다드 매거진은 2일(한국시간) 케인이 포체티노 감독을 ‘위대한 친구’로 묘사했지만, 토트넘에서의 그의 미래에 대해서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거진은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가 자신의 이적 결정을 좌우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노 코멘트”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PSG 사령탑에서 물러나 토트넘에 복귀할 의사를 구단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거진에 따르면,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시티와의 준결승에서 탈락하기 전 PSG 우승을 응원했다.케인은 "포체티노와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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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키퍼 출신 칸, 7월부터 바이에른 뮌헨 CEO…루메니게 퇴임
세계적인 축구 골키퍼 출신 올리버 칸(52)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 CEO를 맡는다. 뮌헨은 1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루메니게(66)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6월 30일 자로 퇴임하고 후임으로 칸이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애초 루메니게 CEO는 뮌헨과 올해 말까지 계약했다. 하지만 자신이 먼저 요청해 반년 앞당겨 물러나기로 했다. 이미 루메니게의 후임자로 낙점받은 칸은 예정보다 이른 7월 1월 부로 뮌헨의 CEO 자리에 오르게 됐다.루메니게 CEO는 "지금이 전략적으로 가장 현명하고 논리적인 때"라며 "회계연도가 끝나는 동시에 새로운 코치진으로 팀이 새 국면에 들어선다. 새 시즌은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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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온라인 축구게임 'FIFA 21 펠레 팀'에서 왼쪽 윙백 맡아...베스트 11에 메시, 호날두와 나란히 이름 올려
손흥민(29·토트넘)이 온라인 축구게임 'FIFA 21 펠레팀'에서 리오넬 메시(34·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게임업체 일렉트로닉아츠(FA)는 1일(현지시간) 인기리에 운영하는 'FIFA 21' 속 '펠레의 팀' 명단을 발표했다. 펠레의 팀에서11명 명단에서 손흥민은 왼쪽 윙백으로 발탁했다.왼쪽 윙백은 토트넘에서 주로 2선 공격수로 뛰는 손흥민에게 어울리는 자리는 아니다. 손흥민은 2017년 4월 첼시와 2016-2017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고전하다 상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준 아픈 기억도 있다. 당시 토트넘은 2-4로 완패했다.펠레의 팀은 3-4-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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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적 여부 감독이 누구냐에 달렸다"...스퍼스웹 "콘테 또는 포체티노면 잔류, 다른 감독이면 결별"
해리 케인(토트넘)의 올 여름 이적 여부는 누가 차기 감독이 되느냐에 달려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1일(한국시간) 케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케인은 안토니오 콘테 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감독으로 올 경우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사이트는 "콘테는 우승 경력이 많은 감독이다"라며 "그가 감독이 되면 케인은 토트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포체티노가 복귀할 경우 케인은 떠날 것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 사이트는 "사실이 아니다. 포체티노와 케인의 관계는 매우 좋다"라며 둘이 의기투합하면 우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적료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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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PSG 잔류?...로마노에 이어 텔레그래프 버트도 "극적 반전 없으면 포체티노는 PSG에 남는다"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구단에 감독직을 그만 두겠다고 말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영국 매체 텔레그패프의 제이슨 버트는 1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PSG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PSG는 포체티노를 잔류시키겠다는 의지가 단호했다. PSG 구단과 포체티노 사이에 결별과 관련된 어떤 대화도 없았다"고 전했다. 버트는 포체티노가 PSG 사령탐에 오른 뒤 팀을 프랑스 슈퍼컵과 프랑스컵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포체티노가 프랑스 구도 파리에 남을 것이라는 또 다른 신호로 그의 계약이 2년 남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극적인 반전이 없는 한 포체티노는 PSG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인 5월 31일에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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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100% 토트넘 안 간다" 로마노 기자 "3~4일 내 거취 결정, PSG 잔류할 것"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토트넘 복귀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탈리아 축구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5월 31일(이하 현지시간) 케 골라조 팟캐스트에 출연, "포체티노는 PSG에 남는다. 100% 확신한다"고 밝혔다.로마노 기자는 유럽 축구계 이적 전문 기자다.그는 "토트넘이 포체티노의 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열려 있다. 3~4일 내로 그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로마노는 그러나 "상황은 매우 복잡하다. 토트넘이 포체티노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엄청난 돈이 들 것"이라고 전했다.여러 문제와 재정 문제 등으로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다.실제로, PSG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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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토트넘 복귀 '급제동'...PSG, 계약기간 2023년까지 연장(풋볼런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의 토트넘 복귀에 급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5월 31일(현지시간) PSG 수뇌부가 포체티노의 계약 기간을 2023년까지로 연장하겠다고 나섰다고 보도했다.포체티노와 불화설이 나돌고 있는 PSG 디렉터 레오나르도는 프랑스 라디오 쇼 유럽1에 출연, 포체티노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PSG와 2022년 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계약을 맺었는데, 옵션 실행 여부는 구단이 결정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포체티노가 조계약 조기 취소 여부를 문의하자 그를 잔류시키기 위해 옵션을 일찌감치 실행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PSG의 이 같은 완강한 거부에 포체티노의 토트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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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현대제철, 한수원 1-0으로 잡고 선두 복귀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고 선두로 올라섰다.현대제철은 31일 인천남동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최유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한수원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현대제철은 약 한 달 만에 선두(승점 16·5승 1무 1패)로 복귀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3일 3라운드에서 수원도시공사에 1-2로 덜미를 잡혀 한수원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개막 무패 행진이 중단된 한수원은 2위(승점 14·4승 2무 1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중원에서 팽팽하게 공방이 이어지던 후반 20분 현대제철 최유정이 문전에서 수비수와 경합을 이겨내고 골지역 오른쪽으로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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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다급해졌다'...포체티노에 1년 옵션 조기 행사, 2023년까지 계약 연장 제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이 귀하신 몸이 됐다.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데 이어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로부터도 영입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포체티노는 PSG 수뇌부에 2022년 6월까지로 되어 있는 계약을 조기에 취소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사실상 결별 통보인 셈이다. 여기에 토트넘과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주 만남을 갖고 협상을 벌일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자 PSG가 다급해졌다. 포체티노 감독과 불화설의 나돌고 있는 PSG 디렉터 레오나르도가 프랑스 라디오 쇼 유럽1에 출연, 포체티노 감독과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이라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당초 2022년 후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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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손흥민 주급 토트넘과 이견? 최소 25만 파운드 자격 충분
손흥민은 2020~2021시즌 EPL 17골 10도움 등 모든 경기에서 22골 17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역대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EPL 17골과 10 도움으로 이들 부문 4위에 올랐다. 최전성기를 맞고 있는 셈이다.그런 선수의 연봉은 EPL 전쳬 31위다. 주급은 14만 파운드다. 그가 저평가받고 있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손흥민은 주로 왼쪽 윙으로 뛴다. 득점을 많이 해야 할 위치는 아니다. 주득점원은 해리 케인이다. 그에게 도움만 주기만 하면 된다.그런데도 도움은 물론이고 득점까지 4위에 오를 정도의 활약을 했다.저비용 고효율이다.빅클럽에서 이 정도의 성적을 올렸디면 최소 20만 파운드의 주급도 적다. 손흥민은 또 다른 선수에 비해 수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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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천적' K리그1 포항, 광주전 20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는 역시 광주FC의 '천적'이었다.포항은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43분 송민규의 헤딩 결승 골로 광주에 1-0으로 이겼다.지난 22일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0-1로 져 8경기 연속 무패(4승 4무) 행진이 중단된 포항은 이날 광주를 제물로 팀분위기를 추슬렀다.특히 포항은 광주를 상대로 통산 전적에서 20경기 무패(14승 6무)를 이어갔다.7승 6무 5패로 승점을 27로 늘린 포항은 5위를 유지했다.반면 최근 리그 7경기 무승(1무 6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광주는 승점 14(4승 2무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대구FC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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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대만 4번 맞춘 진기록' K리그2 전남, 김천과 1-1 무승부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골대만 4번을 맞추는 진기록 끝에 김천 상무와 무승부를 거뒀다.전남은 30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과 1-1로 비겼다.전남은 2위(승점 23·6승 5무 3패)에 머물렀고, 4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친 김천은 7위(승점 18·4승 6무 4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지난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져 연승이 끊긴 전남은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초반부터 강하게 김천 진영을 몰아쳤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골대를 맞춘 횟수를 기록에 남기기 시작한 2013시즌 이후 한 팀이 4차례 이상 골대를 맞추는 경기가 나온 것은 이번이 3번째로 최다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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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득점포를 터트렸지만...킬, 쾰른에 1-5 대패로 1부리그 승격 무산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29)의 득점포에도 홀슈타인 킬의 독일 프로축구 1부리그 승격은 무산됐다.킬은 30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쾰른에 1-5로 대패했다.이번 시즌 2부 리그 3위 킬은 1부 리그 16위 쾰른과 지난 27일 치른 승강 PO 1차전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하지만 안방에서 맥없이 무너져 승격 1, 2차전 합계 2-5로 쾰른에 밀리면서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첫 승격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1차전에서 지몬 로렌츠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던 이재성은 이날도 풀타임을 뛰며 득점포까지 가동하는 등 제 몫을 했지만,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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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9년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정상…결승서 맨시티 1-0 제압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이상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첼시는 3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CL 결승전에서 전반전 막판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맨시티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통산 2번째 UCL 우승을 달성했다. 첼시는 2011-2012시즌 대회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처음으로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 올린 바 있다.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이끌던 지난 시즌 UCL 준우승에 그친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1년 만에 자신의 이 대회 첫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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