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마요르카에서도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초에는 비교적 중용됐다. 19경기 중 12경기에 선발로 뛰었다.
이는 마요르카가 시즌 후반기 들어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줬기 때문이다.
마요르카는 지난달 194cm 장신 공격수 베다트 무리퀴를 영입했다. 그의 높이를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로 인해 시즌 전반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마요르카 감독이 무리퀴를 영입한 후 4-4-2를 쓰고 있다. 이강인이 중용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다.
이에 스페인 일간지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16일(한국시간) "이강인이 정전 속에 놓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은 시즌 초반 희망적이었으나 최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또 한국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의 신임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이강인의 시장가치가 2천만 유로에서 1천만 유로로 낮아졌다고 우려했다. 약 136억 원이 폭락한 것이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아직 20세이지만, 마요르카 섬에서 시련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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