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코치는 "어렸을 때부터 빛을 본 선수도 아니었고, 노력도 많이 했다. 전성기를 통해 홈런왕도, MVP도, 메이저리그도 가봤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동시에 "이제는 초보 코치 박병호"라며 "후배들의 말을 많이 들어주는 신뢰받는 코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2005년 L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박 코치는 4시즌 반 동안 25홈런에 그쳤다. 2011년 7월 넥센(현 키움)으로 트레이드된 뒤 거포로 눈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하며 KBO를 대표하는 강타자가 됐다.
지난해 삼성에서 15홈런을 친 뒤 은퇴를 선언하고 키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