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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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목 가져가”..케인 부상이 안타까운 토트넘 팬들 “토트넘은 케인 데리고 있을 자격 없다”며 타 팀 이적 촉구
토트넘 팬들이 해리 케인의 발목 부상에 진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케인은 17일(한국시간)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 분전했으나 경기 막판 발목 부상을 입고 델레 알리와 교체됐다. 경기 후 케인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사진과 함께 “1점밖에 얻지 못해 실망스럽다. (하지만) 큰 주가 오고 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에 3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들이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시하는 한편, 그의 부상을 염려하는 2천여 개의 댓글을 달았다. 이들은 케인의 부상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그의 쾌차를 빌었다. 케인의 부상에 크게 상심한 일부 팬은 “내 발목을 가져가라”며 케인과의 일심동체를 강조했다. 또 다른 팬은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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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규 극장골' 수원FC 꼴찌 탈출…대구는 서울 격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임대 공격수' 한승규의 극장골로 강원FC를 꺾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수원FC는 17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1 10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한승규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최근 2연패에 빠졌던 수원FC는 시즌 2승째(3무 5패)를 챙기면서 승점 9를 기록,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7)를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11위로 올라서며 꼴찌에서 벗어났다.반면 최근 6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던 강원FC는 극장골을 얻어맞고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구FC가 에드가의 결승골을 지켜내며 FC서울을 1-0으로 물리쳤다.이번 시즌 앞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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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원기종 연속골' K리그2 선두 대전, 2위 이랜드 잡고 4연승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2위 서울 이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으로 선두를 내달렸다.대전은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파투의 선제골과 원기종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리그에서 최근 4연승 상승세를 이어간 대전은 승점 15를 쌓아 선두를 지켰다.이랜드는 14일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K리그1 FC서울과의 첫 '서울 더비'를 잡으며 화제를 모았으나 리그에선 2연패에 빠지며 승점 11로 대전과의 격차가 벌어졌다.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안산 그리너스가 부천FC를 1-0으로 물리치고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에서 벗어났다.승점 11을 챙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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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록 결장' 몽펠리에, 릴과 1-1 무승부…리그앙 11경기 무패
윤일록(29)이 11경기째 결장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몽펠리에가 선두 릴과 비기면서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몽펠리에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과 2020-2021 리그앙 33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이날 무승부로 몽펠리에는 11경기 연속 무패(4승 7무) 행진을 펼치며 승점 47로 8위 자리를 지켰다. 몽펠리에의 윤일록은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지면서 지난 1월 31일 랑스와 22라운드(1-2패)에 후반 32분 교체로 투입된 이후 11경기째 결장했다. 특히 이날 경기를 합쳐 최근 5경기는 아예 출전선수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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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막판 교체출전' 브라운슈바이크, 파더보른과 0-0 비겨
지동원(30)이 후반 막판 교체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브라운슈바이크가 파더보른과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다.브라운슈바이크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의 아인라흐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파더보른과 2020-2021 정규리그 29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28라운드 원정에서 16위 오스나브뤼크에 4-0 대승을 거뒀던 브라운슈바이크는 이날 9위 파더보른과 만나 볼점율 35%-65%로 밀리는 경기를 펼쳤지만 실점하지 않고 비겨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로 15위(승점 30) 자리를 지켰다.근육 부상 여파로 27~28라운드에서 결장했던 지동원은 이날 후반 41분 니크 프로슈비츠와 교체로 투입돼 후반 추가시간까지 8분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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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벤치 대기' 라이프치히, 호펜하임과 0-0 무승부
황희찬(25)이 벤치에서 대기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위 라이프치히가 중위권의 호펜하임과 득점 없이 비기면서 선두 경쟁에 가속도를 붙이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 2020-2021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날 무승부로 승점 1만 챙긴 라이프치히(승점 61)는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65)과 격차를 크게 줄이지 못하고 2위 자리를 이어갔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발목 부위에 볼을 맞아 인대를 다친 것으로 알려진 황희찬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투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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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케인 2골에도 에버턴과 2-2 무승부
손흥민(29)이 풀타임 활약을 펼친 토트넘이 에버턴과 무승부를 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무승에 그쳤다.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31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리그 14호이자 공식경기 19호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 기록 경신도 다음으로 미뤘다.현재 손흥민의 리그 14골은 2016-2017시즌 작성한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과 동률이다.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멀티 골을 폭발했으나 에버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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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센터백에 올드 잉글리시 쉽독(개) 어때?” 영국 페인트사, 토트넘과 파트너십 체결 후 모리뉴호 ‘조롱’
모리뉴호가 센터백으로 개를 기용하는 게 어떠냐는 조롱까지 받는 신세가 됐다. ESPN은 15일(현지 시간) 영국의 페인트 공급 업체가 토트넘과 파트너십을 맺은 직후 트위터를 통해 조제 모리뉴호를 조롱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공식 트위터에 듀럭스 페인트사 마스코트인 ‘올드 잉글리시 쉽독’이 토트넘 홈 경기장과 훈련장을 둘러 봤다고 발표했다. 이에 한 팬이 “개가 (토트넘) 센터백을 맡을 수 있을까?”라고 적자 듀럭스사는 웃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더 잘할 거야”라는 글을 올렸다.센터백 부재로 골치를 앓고 있는 모리뉴 감독을 비아냥댄 것이다. 또 다른 팬이 토트넘 트로피 캐비닛을 칠할 가능성에 대해 묻자 페인트사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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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때문에 케인의 맨유 이적 무산?...“모리뉴와 솔샤르 설전으로 맨유, 케인 영입 포기”(영 매체)
해리 케인의 멘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멘유 감독 간 가시 돋친 설전으로 사라졌다는 영국 매체의 주장이 나왔다.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케인이 올여름 이적 문제에 대해 고심하겠다고 하자 맨유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며 그러나 그 관심은 모리뉴 감독과 솔샤르 감독 간 설전으로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모리뉴 감독이 손흥민에 대한 솔샤르 감독의 발언에 발끈했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내 아들이 3분 동안 누워 있고 그를 도와 줄 10명의 동료가 필요하면 그는 음식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12일 맨유와의 경기에서 ‘사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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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4강 확정...맨시티 vs PSG, 레알 마드리드 vs 첼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이 확정됐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잉글랜드)와 격돌한다.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BVB 슈타디온에서 열린 8강 2차전에서 리야드 마흐레즈와 필 포든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지난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한 바 있는 맨시티는 합계 4-2로 도르트문트를 꺾고 2015~2016시즌 이후 5년 만에 4강에 올랐다.전반 15분 도르트문트의 주드 벨링엄에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는 후반 10분 엠레 잔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마흐레즈가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후반 30분 포든이 기습적인 왼발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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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스웨덴 국가대표 퇴출 위기 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AC밀란)가 스웨덴 국가대표에서 축출될 위기에 몰렸다. 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데트에 따르면, 즐라탄은 몰타 소재 베팅업체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3년 출전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아프톤블라데트는 15일(한국시간) “즐라탄이 베팅업체 베트하드(Bethard)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며 “즐라탄은 승부 조작과 베팅에 관련된 FIFA 윤리 규정을 위반해 3년 출전정지나 거액의 벌금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즐라탄은 최근 스웨덴 대표팀에 복귀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경기와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즐라탄의 배팅업체 지분 보유 사실은 스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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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첫 '서울 더비'서 1-0 승리…FA컵 16강 진출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가 첫 '서울 더비'에서 K리그1(1부) FC서울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이랜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2021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레안드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정규리그 2위에 자리하며 초반 좋은 흐름을 보이는 이랜드는 1부 팀인 서울에 일격을 가하며 FA컵 16강(4라운드)에 올랐다. 16강에서는 K리그1 강원FC와 격돌한다.반면 최근 정규리그 3연패로 부진한 서울은 공식전 4연패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서울을 연고지로 둔 두 팀이 맞붙은 건 2014년 이랜드 창단 후 처음이다.리그가 다른 서울과 이랜드는 FA컵을 통해 이날 처음으로 '서울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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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손흥민은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침묵의 나선 이론' 의 피해자
이쯤 되면 본질이 완전히 왜곡된 것이나 다름 없다.이를테면,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되레 가해자가 된 모양새다.학교에서 다른 학생을 때린 아들에게 "잘했다"고 칭찬하고, 맞은 학생은 "나약한 놈"이라고 나무라는 꼴이다. 손흥민(토트넘) 이야기다.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볼 경합 중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가 휘두른 손에 맞아 쓰러진 손흥민의 행동이 논란을 빚고 있다. 맨유 감독 솔샤르는 '아들' 운운하며 손흥민의 행동을 '시뮬레이션'으로 기정사실화했다. 맨유 팬들은 인종차별적 언사를 불사하며 손흥민을 비난했다.당사자인 맥토미니는 자신은 파울을 하지 않았다며 강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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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뮌헨 제치고 UCL 4강…첼시도 7년 만에 준결승 진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제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올랐다.PSG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뮌헨과 치른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졌다.하지만 4강행 티켓은 지난 8일 1차전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던 PSG에 돌아갔다. 1, 2차전 합산 점수는 3-3이지만 PSG가 원정 다득점에서 앞섰다.지난 시즌 대회 결승에서 뮌헨에 무릎 꿇었던 PSG는 설욕에도 성공하고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뮌헨은 전반 40분 다비드 알라바가 골 지역 왼쪽에서 날린 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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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시티, 리그컵 결승 관중 8천명 입장 허용키로…18세 미만·임산부는 불가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2020-2021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결승전에 8천명의 관중이 입장한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맨시티가 카라바오컵 결승전(한국시간 26일 오전 0시 30분)에 각각 2천명의 팬들을 입장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다만 18세 미만의 팬이나 임상적으로 취약한 사람, 임산부 등은 입장권을 신청할 수 없다"고 전했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는 토트넘 팬 2천명과 맨시티 팬 2천명이 입장하고, 나머지 4천장의 입장권은 웸블리 스타디움이 위치한 런던 브렌트구 주민들과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들에게 할당된다.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은 애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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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51] 북한은 축구용어를 어떻게 쓰고 있을까
북한의 축구 용어를 처음 들으면 아주 낯설다. 단어 자체가 우리 고유어로 대체해 쓰기 때문이다. 패스(Pass)를 ‘연락’이라 하고, 핸들링(Handling)을 ‘손다치기’라고 말한다. 할리우드 액션으로 말하기도 하는 시물레이션액션(Simulation Action)을 ‘엄살동작’이라고 표현한다. 골잡이가 손을 써 볼 사이도 없이 골인되는 공을 ‘통골’이라고 말할 때는 그 뜻을 이해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포지션에 대한 북한식 용어는 그런대로 많이 알려져 있다. 골키퍼(Goal Keeper)를 ‘문지기’, 라이트 풀백(Right Fullback)을 ‘오른쪽 방어수’, 미드필더(Midfielder)를 ‘중간방어수’, 레프트 윙(Left Wing)을 ‘왼쪽 날개’, 센터 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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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중국과 2-2 무승부....도쿄올림픽 본선 진출 좌절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끝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여자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연장 끝에 2-2로 비겼다.지난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중국과 PO 1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2차전에서 다득점 승리를 따내야 했던 한국은 이날 무승부에 그치며 1, 2차전 합계 3-4로 무릎을 꿇었다.1990년에 만들어진 뒤 올림픽과 인연이 없던 여자 대표팀은 31년 만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했지만, 전반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과 연장 전반 중국에 두 골을 허용하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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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쓰러진 것은 명백한 오버액션" 심판 출신 해컷 "주심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토끼 같았다" 맨유 골 최소한 주심 신랄 비판
"주심은 공포에 사로잡힌 한 마리 토끼 같았다."전 축구 심판 키스 해컷이 12일(한국시간) 열린 토트넘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의 주심 크리스 카바나를 신랄하게 비판했다.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인사이더에 따르면, 해컷은 손흥민이 의 손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것은 명백한 오버 액션이라며 이 반칙을 이유로 카바니의 골을 취소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해컷은 "주심 카바나는 당시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그는 토트넘 선수들에 둘러싸여 원심을 뒤집으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주심과 부심 모두 좋은 위치에 있었다. 카바니의 골은 훌륭한 골이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만일 카바나가 아이스크림을 판다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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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까지 '비하?'...일부 유럽 축구 팬 "손흥민이 이런 연기로 어떻게 한국에서 군 복무를 마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비아냥'
손흥민의 ‘시뮬레이션 액션’ 논란 불똥이 대한민국 군에까지 튀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에서 상대 선수의 손에 얼굴을 맞고 쓰러진 손흥민에 대해 일부 팬들은 그의 행동이 지나쳤다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불사했다. 그런데 이 중에는 손흥민의 군사 훈련 경력까지 시비를 걸면서 한국 군은 '비하'했다. 프러랜서 기자로 영국의 더 타임즈를 비롯해 포포투 등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는 샘 필거는 이날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손흥민이 수치스럽다. 손가락으로 얼굴을 스치기만 했는데 그는 5분 동안 쓰러져 데굴데굴 굴렀다”고 적었다. 이에 그의 수많은 팔로워가 손흥민을 비난하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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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 가치 축구단 선정...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사상 처음 1위 차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역대 처음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축구단 가치 순위 1위에 올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축구단 가치 톱20' 순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47억6천만달러(약 5조3천550억원)를 기록, 레알 마드리드(스페인·47억5천만달러·약 5조3천438억원)를 1천만달러 차로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포브스가 이번 발표에 앞서 지난 16년 동안 발표한 '전 세계 축구단 가치' 순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했던 클럽은 레알 마드리드(5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11회)뿐이었다.바르셀로나가 포브스 선정 '전 세계 최고 가치' 순위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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