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매체 HITC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미 2차례 토트넘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손흥민이 이번에도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다면, 킨과 같은 터트넘 ‘전설’ 반열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HITC는 손흥민이 올해 실제로 다시 한 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그는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을 받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골과 어시스트뿐 아니라 토트넘에서 가장 열심히 뛰는 선수 중 한 명이며, 누누 산투 전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방식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토트넘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된다면, 이는 그의 3번째 수상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토트넘의 역사에 기록을 남길 것”이라고 했다.
시상식은 매 시즌이 끝난 후 열린다.
손흥민은 2019년과 2020년 2연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21년에는 해리 케인이 받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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