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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예선 전체 1위...올림픽 메달 청신호

2026-01-16 12:43:00

최가온 / 사진=연합뉴스
최가온 / 사진=연합뉴스
최가온(세화여고)이 스노보드 월드컵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최가온은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6.5점을 기록, 32명 중 최고점으로 결선(17일)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전 마지막 월드컵이다.

2008년생 최가온은 이번 시즌 초반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월드컵 순위 1위(200점)를 달리며 올림픽 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이달 초 두 차례 월드컵을 쉬고 약 한 달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며 시즌 3승째를 노린다.

락스는 최가온에게 특별한 장소다. 2024년 1월 이곳에서 허리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1년간 재활한 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동메달로 복귀를 알렸다.
하프파이프 여자부 최강자인 클로이 김(미국)은 어깨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다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림픽에는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남자부에서는 이채운(경희대)이 예선 1조 5위(82.5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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