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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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옛의 마법? 9경기 무패 질주...주말 안양전서 1위 도약 노린다
예전 '닥공'(닥치고 공격)의 위력에는 미치지 못 하지만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의 상승세로 프로축구 2위로 치고 올라온 전북 현대가 여세를 몰아 '선두 등극'에 도전한다.전북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7위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지난 시즌 K리그1 무대에서 최악의 경기력으로 10위로 추락하며 'K리그 최다 우승팀(9회)'의 자존심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전북은 이번 시즌 '명장' 거스 포옛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변화를 추구했다.포옛 감독은 개막 4경기에서 1승 1무 2패로 주춤했지만 이후 9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차례 3연승과 한 차례 2연승을 합쳐 6승 3무의 고공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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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경기 6골 울산 에릭...목표는 득점왕
프로축구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릭의 기세가 매섭다.에릭은 지난 1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 후반 23분 허율과 교체로 그라운드에 들어간 지 12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이진현의 프리킥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든 에릭은 2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날카로운 뒷공간 침투를 선보이며 3-0으로 달아나는 김민우의 쐐기 골을 끌어냈다.에릭의 첫 슈팅이 워낙 예리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온 탓에 골키퍼 이상현이 미처 멀리 쳐내지 못한 공이 김민우의 후속 슈팅으로 연결돼 골망을 흔들었다.이날 득점은 지난 3월 중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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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1승 10패 '부진' 천안시티FC...신의손 코치 영입으로 '반전' 노려
프로축구 K리그2 천안시티FC가 부진한 성적을 타개하기 위해 코치진을 대폭 개편했다. 천안 구단은 5월 14일 침체된 팀 분위기 쇄신과 조직력 강화를 위해 코치진을 보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코치진 개편으로 천안의 18세 이하(U-18) 팀을 이끌던 조성용 감독과 신의손 골키퍼 코치가 1군 코치로 승격됐다. 조성용 코치는 광주FC와 FC서울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으며, 천안이 K3리그에 참가하던 2022시즌에는 유소년 디렉터로 활동하다 감독 대행까지 맡은 경험이 있다.타지키스탄 출신으로 2000년 한국에 귀화한 신의손 코치는 선수 시절 K리그에서 맹활약한 '레전드' 골키퍼로, 연령별 대표팀과 여러 프로팀에서 다양한 지도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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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 울산 감독 "반드시 우승하겠다"...코리아컵 인천에 3-0 완승
코리아컵 첫 경기부터 세 골 차 쾌승을 거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은 8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겠다는 포부를 자신 있게 밝혔다.김 감독이 지휘한 울산은 14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둬 8강에 안착했다.지난해 대회 결승까지 올랐으나 포항 스틸러스의 벽에 막힌 울산이 2017년 이후 8년 만의 우승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출발한 셈이다.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인천이 상당히 좋은 팀이라 긴장감 있게 준비를 많이 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잘 해줬다"며 "우리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인데, 8강까지 잘 진입한 것 같다. 반드시 우승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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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리그 1위 대전 잡고 코리아컵 8강행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이번 시즌 2위를 달리는 전북 현대가 선두 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코리아컵 8강에 올랐다.전북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대전을 3-2로 물리쳤다.코리아컵에서 5차례(2000, 2003, 2005, 2020, 2022년) 정상에 올라 K리그1 포항 스틸러스(6회)에 이어 최다 우승 2위인 전북은 준우승한 2023년 이후 2년 만에 8강에 진입했다.K리그1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전북은 공식전 무패 행진을 11경기(8승 3무)로 늘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반면 K리그1 선두 대전은 공식전 연속 무패가 7경기(4승 3무)에서 멈췄다.전반 두 팀 모두 시원한 공격을 펼치지는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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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포항 격파 뒤 '침 뱉기' 논란...승리에 찬물
K리그2 김포FC가 코리아컵 '디펜딩 챔피언'인 K리그1 포항 스틸러스를 격침하고도 상대 선수를 향해 침을 뱉는 비매너 행위로 잔치 분위기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었다.김포는 14일 경기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코리아컵 16강전 홈 경기에서 포항을 2-1로 꺾었다.경기 내내 어떻게든 동점 골을 넣으려는 포항과, 단단한 두 줄 수비로 골문을 걸어 잠근 김포 선수 간에 크고 작은 신경전이 벌어졌다.결국 경기 뒤 일이 터졌다.경기 종료를 알리는 심판의 휘슬이 울린 직후 그라운드 한가운데서 일부 선수가 충돌했고, 양 팀 벤치 선수단이 모두 쏟아져 나와 갈등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한참 뒤 주심은 김포 제갈재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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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뇨-전진우 13골 '원톤 공격'에 득점 한계"... 전북, 여름 이적시장서 윙어 수혈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지난 주말 광주FC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2위(승점 25)인 전북은 무패 행진을 9경기(6승 3무)로 늘리며 승점 3 앞선 선두 대전하나시티즌 추격을 이어갔다. 전북은 대전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전북이 선두권에서 경쟁하는 건 준우승한 2022시즌 이후 3년여 만이다.확실하게 상승세를 탄 데다, 순위표에선 우승 꿈을 부풀리게 하는 자리까지 올라가 있다. 그러나 팬들은 마냥 기분 좋게 웃지만은 못하고 있다.전북이 승리를 거두는 방식이 워낙 생경해서다.현재 거스 포옛 감독이 승리를 지휘해내는 방식은 전북이 한창 잘나가던 시절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화끈하게 상대를 무너뜨리던 모습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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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득점왕 질주' 전진우, K리그 4월 이달의 선수... 프로 데뷔 후 첫 수상
프로축구 K리그 전북 현대의 반등을 이끈 전진우가 K리그 무대에서 처음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전진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4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전진우가 K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전북 소속 선수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23년 5월 백승호 이후 약 2년 만이다.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선수 중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이 후보들을 놓고 K리그 팬 투표(25%)와 EA스포츠 FC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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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2골 폭발' 이호재, K리그1 13라운드 MVP... 울산 조현우 GK 베스트11
포항 스틸러스의 스트라이커 이호재가 멀티골 활약으로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지난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수원FC의 경기에서 2골을 폭발시켜 팀의 2-0 승리를 이끈 이호재를 1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호재는 수원FC를 상대로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시작 55초 만에 추가골까지 책임지며 포항의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이끌었다. 이 경기로 이호재는 시즌 5, 6호 골을 연달아 기록하며 득점력을 과시했다.1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이호재와 함께 김천 상무의 박상혁, FC서울의 문선민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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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릭 결승골-조현우 PK 선방으로 제주전2-1 승리
울산 HD가 페널티킥을 막아낸 골키퍼 조현우의 활약으로 제주 SK를 4연패 늪으로 밀어 넣고 선두 추격에 힘을 냈다.울산은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4분 루빅손의 선제골과 후반 19분 에릭의 결승 골을 엮어 제주에 2-1 승리를 거뒀다.울산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을 24(7승 3무 5패)로 늘렸다.울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8·8승 4무 2패)과 승점 차는 4점으로 줄었다.반면 최근 4연패에 빠진 제주는 승점 11(3승 2무 8패)에 머물러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 골프의 전설' 최경주가 지난해 SK텔레콤오픈 우승 당시의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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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이호재 멀티골 앞세워 수원FC에 2-0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이호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수원FC를 물리쳤다.포항은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에 2-0으로 이겼다.스트라이커 이호재가 페널티킥 선제 결승 득점을 포함해 2골을 책임지며 포항(승점 19)에 3경기만의 승리를 안겼다.포항이 올 시즌 2골 차 이상을 내며 승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수원FC는 승점 11에 그쳐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전반 30분 오베르단의 크로스에 이은 이호재 헤더가 크로스바 맞고 나오는 등 주도권을 쥐고도 좀처럼 수원FC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던 포항은 전반 40분 이호재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선제골을 뽑았다.이호재는 강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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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감독 물망 올랐던 아널드 감독, 이라크 새사령탑...홍명보호와 6월 정면승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최종 후보군에 올랐던 호주 출신의 그레이엄 아널드(61) 감독이 홍명보호의 6월 A매치 첫 상대인 이라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이라크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뽑힌 그레이엄 아널드 감독의 기자회견을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5시 협회 본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라며 "아널드 감독과 코치진들이 9일 바그다드에 도착했다"라고 발표했다.앞서 이라크축구협회는 지난 4월 15일 헤수스 카사스(51·스페인) 감독을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했다.2022년부터 이라크 대표팀을 지휘했던 카사스 감독은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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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경기장서 밀치기 논란"...광주 이정효 감독, 프로연맹서 엄중 경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그라운드로 뛰어 들어와 같은 팀 선수를 강하게 밀며 질책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한 광주FC 이정효 감독에게 경고 조처를 내렸다.프로축구연맹은 9일 "이정효 감독에 대해 상벌위원회 회부 대신 엄중히 경고하는 공문을 발송했다"라며 "광주 구단이 제출한 경위서를 통해 이정효 감독 사건의 경위를 파악했고, 사회적 책임을 통감해 앞으로 주의하겠다는 의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정효 감독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와 김천 상무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전이 끝나자마자 잔뜩 화난 표정을 지으며 그라운드로 뛰어든 뒤 오후성의 왼팔을 잡고 불만을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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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U-18 선수들, 토트넘 연수 중 '선배' 양민혁과 만남...유럽 축구 조언 들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연수 중인 K리그1 강원FC U-18(강릉제일고) 선수들이 '선배' 양민혁(QPR)과 만나 생생한 '현장 조언'을 들었다.강원 구단은 9일 "지난 3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연수 중인 U-18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이 양민혁이 준비한 저녁 식사에 참석했다"며 "양민혁은 훈련 강도, 포지션 경쟁, 회복 루틴, 문화 적응 등 유럽 무대에서 실제로 마주한 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양민혁은 강릉제일고 3학년 때 강원에서 K리그에 데뷔한 뒤 실력을 인정받아 토트넘으로 이적해 유럽 진출에 성공했고, 이후 QPR로 임대돼 뛰고 있다.강원 U-18 선수들은 토트넘의 지원으로 영국 런던에서 연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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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조미진, WK리그 10R MVP 선정...창녕전 1골1도움 활약
여자축구 수원FC위민의 공격수 조미진이 WK리그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여자축구연맹은 9일 "조미진이 8일 창녕WFC와 원정에서 1골 1도움과 더불어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뒷공간 침투로 팀의 3-0 승리의 중요한 역할을 맡아 1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조미진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으로 쿠첸 밥솥이 수여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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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11일 경기부터 '일회용품 금지'
경기도는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함께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1일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홈경기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과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 팬심과 함께 친환경 메시지를 담았다.다회용기는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을 통해 수거한다.수원월드컵경기장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에서 운영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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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이지호, K리그1 12라운드 MVP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이지호가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 FC와 강원의 하나은행 K리그1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지호가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이지호는 후반 시작 직후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진혁의 골을 도와 2-0을 만들었고, 후반 32분엔 직접 쐐기 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해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코바체비치가 선제골, 조진혁과 이지호가 득점포를 기록하고 신민하, 이기혁 등 수비진이 무실점을 합작한 강원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베스트 매치는 6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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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3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 배출...유망주 산실 입증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를 연달아 배출하며 '유망주 화수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강원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일 발표한 2025시즌 K리그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에 수비수 신민하가 선정되면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수상자였던 양민혁(퀸스파크 레인저스), 올해 첫 수상자인 2∼3월의 이지호에 이어 강원에서 3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가 나왔다.강원은 2022년 6월부터 9월까지 4회 연속(양현준 3회, 김진호 1회) 수상자를 배출했고,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는 양민혁이 4회 연속으로 상을 독차지하기도 했다.하지만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같은 팀에서 각기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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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연속 무승 서울, '심리적 부담' 벗고 대전 상대 반등 노린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지난 6일 프로축구 FC안양과 1-1로 비기면서 6경기 연속 무승(3무 3패)에 그친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내가 가고자 하는 축구가 잘못됐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전술의 방향은 맞지만,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 것에 아쉬움이 잔뜩 묻어나는 대답이었다.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 가운데 한 팀으로 손꼽혔던 서울은 8라운드까지 3승 4무 1패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 9~11라운드 내리 3연패에 빠지더니 12라운드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무승이 이어지다 보니 서울(승점 14)은 순위도 급락해 시즌 초반 2위까지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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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월의 MVP는 누구?...모따·오베르단·전진우·주민규 4파전
모따(안양), 오베르단(포항),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가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4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을 선정, 8∼11일 K리그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해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한 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지난달 열린 K리그1 7∼10라운드 경기 활약을 기준으로 모따, 오베르단, 전진우, 주민규가 후보로 선정됐다.FC안양의 스트라이커 모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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