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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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판곤 감독, 말컹 컨디션에 솔직 고백..."7년 공백 생각하면 나쁘지 않아"
"경남FC 시절 말컹을 생각하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거의 7년 전이에요."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최근 영입한 '검증된 스트라이커' 말컹(31)의 몸 상태에 대해 "아직 완전한 상태가 아니지만 경기에 뛰게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김 감독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말컹은 4월 말을 끝으로 경기를 뛰지 못한 상태였다"며 "2017~2018년 당시 말컹을 생각하면 외모상으로 팬들이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웃음을 지었다.196㎝의 장신인 말컹은 유일하게 K리그2와 K리그1에서 최우수선수상(MVP)과 득점왕을 모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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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35만+K리그2 64만' 올시즌 관중 200만명 넘어서...역대 최소 278경기
프로축구 K리그가 1·2부를 합해 2025시즌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현재 K리그1과 K리그2를 합해 올 시즌 누적 관중 수가 200만1천106명을 기록,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22라운드를 마친 K리그1에는 135만7천817명, 21라운드까지 진행한 K리그2엔 64만3천289명의 관중이 찾아왔다.특히 1·2부 합계 278경기(K리그1 131경기·K리그2 147경기) 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최소 경기 200만 돌파' 신기록도 작성했다.2023년 324경기(K리그1 162경기·K리그2 162경기), 2024년 282경기(K리그1 144경기·K리그2 138경기)에 이어 이 부문 기록이 거듭 경신됐다.이날 유일하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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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K리그 데뷔전서 5차례 선방..."기성용과 같은 날 포항 데뷔"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개최된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의 프로축구 K리그1 2025 22라운드 경기는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의 포항 이적 후 첫 출장 경기여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K리그에서는 FC서울에서만 활약했던 기성용은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팀을 찾던 중 지난 3일 포항에 합류했다.기성용은 서울 소속으로 뛴 4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을 당한 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그러나 박태하 포항 감독은 기성용을 이날 전북전에 선발로 기용했다.사실 박 감독이 기성용의 출전보다 더 깊이 고민한 것은 골키퍼였다. 박 감독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은 2006년생 만 1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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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베테랑 재기' 기성용, 포항 데뷔전 90.7% 패스 성공률→전북전 2-3 역전패에도 양팀 감독 극찬!
서른여섯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포항 스틸러스)은 건재함을 보여줬다.그는 많은 관중 앞에서 다시 뛸 수 있어 행복해했고,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포항 팬들에게 감사해했다.기성용은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76분을 뛰고 포항이 2-1로 앞선 후반 31분 한현서와 교체됐다.포항이 이후 연속 실점해 2-3으로 역전패했지만 이날 전북전은 기성용에게는 K리그에서 FC서울이 아닌 팀 유니폼을 입고서 처음 뛴 의미 있는 경기였다.K리그에서는 오직 서울에서만 뛰며 통산 198경기에 출전해 14골 19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지난 3일 포항에 입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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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뒷심' 전북, 기성용 데뷔전 포항에 0-2→3-2 극적 역전승...18경기 무패행진 계속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가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이 입단 신고식을 한 포항 스틸러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전북은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홍윤상과 이호재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전에 이승우, 티아고가 연속골을 넣고 이호재의 자책골을 더해 3-2로 이겼다.무서운 뒷심을 보여준 선두 전북(승점 48)은 K리그1에서 3월 16일 포항과 홈 경기(2-2 무승부)부터 18경기째 무패 행진(13승 5무)을 이어갔다.코리아컵 3경기 승리를 포함하면 공식전 21경기 무패다.반면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한 포항은 시즌 승점 3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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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리드 날린 아쉬움" 대전, 강원과 2-2 무승부...추가시간 연속실점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대전하나시티즌은 7월 19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벌어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특히 김현욱의 페널티킥 골과 에르난데스의 추가골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2실점을 한 것이 아쉬웠다.그럼에도 에르난데스의 대전 이적 후 첫 득점과 군 제대 이후 복귀전을 치른 수비수 김민덕의 활약은 의미가 있었다.강원은 박청효(GK)-송준석-강투지-신민하-이유현-이지호-김동현-서민우-모재현-이상헌-가브리엘이 선발로 나섰다.대전은 이창근(GK)-이명재-안톤-김민덕-김문환-김현욱-김한서-김봉수-서진수-에르난데스-주민규가 선발로 나섰는데 군 제대 후 복귀전을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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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극적 역전승 전북 포옛 감독 "이번 시즌 k최고의 경기"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전 극적 역전승을 두고 "이번 시즌 K리그 최고의 경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전북은 1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0-2로 뒤진 절망적 상황을 후반 3골로 뒤엎고 3-2 역전승을 완성했다.이번 승리로 전북은 K리그1에서 18경기 무패(13승 5무)를 달성하며 승점 48점으로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6점)과의 격차는 12점으로 벌어졌다. 코리아컵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21경기 무패 행진이다.경기 후 포옛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시즌 K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경기였다"고 평가를 시작했다.포항의 전반전 경기력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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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성용이 돌아온다' 포항 유니폼으로 98일 만의 복귀! 전북과 홈경기 선발 출전
서울을 떠난 베테랑 미드필더 기성용(36)이 포항 스틸러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기성용은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이 확정됐다. 포항 이적 후 첫 출전을 홈 관중 앞에서 치르게 된 것이다.K리그에서 오직 서울에서만 활동하며 통산 198경기 14골 19도움을 기록한 기성용은 지난 3일 포항에 합류했다.'서울의 레전드'로 불렸지만 더 이상 서울에서 주전 자리를 보장받기 어렵다고 판단한 기성용은 경기 출전 기회를 찾아 포항으로 둥지를 틀었다.기성용의 실전 복귀는 4월 12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8라운드 경기 이후 98일 만이다. 당시 대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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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데뷔골+ 상대 자책골' 수원FC, 광주에 2-1 역전승...7경기 만에 승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두 달간의 승리 갈증을 해소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달성했다.수원FC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윌리안의 동점골과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을 연결해 광주FC를 2-1로 역전 제압했다.5월 18일 대전하나시티즌전 이후 6경기(2무 4패)에서 승리를 맛보지 못했던 수원FC가 7경기 만에 드디어 승전고를 올렸다.순위에서는 여전히 11위(승점 19)에 머물렀고, 광주 역시 5위(승점 31)를 그대로 유지했다.후반 종료 직전 FC서울에서 이적한 공격수 윌리안이 수원FC 데뷔골로 동점 균형을 이뤄냈다.후반 39분 서재민의 크로스를 윌리안이 화려한 발리슛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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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구 선발팀, 베트남 5개 프로구단과 맞대결
한국 대학축구 유망주들이 베트남 프로리그 팀들과 격돌하는 특별한 무대에 오른다.한국대학축구연맹 선발팀이 20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타이그룹컵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학선발팀은 닌빈FC, 꽝남FC, 한띤FC, 호앙안잘라이FC, 다낭FC 등 베트남 현지 프로구단 5개 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올해 3월 박한동 신임 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대학연맹은 대학 선수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 한국스포츠에이전트협회(KSA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대학선발팀의 타이그룹컵 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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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폭격기 6년 만에 복귀"...말컹, 울산 입단
K리그를 강타했던 196cm 거포 말컹(31)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 무대로 컴백했다.울산 HD는 하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말컹 영입을 완료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말컹은 K리그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1부와 2부 리그에서 MVP와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한 특급 스트라이커다.2017시즌 경남FC의 1부 승격을 이끌고 이듬해 K리그1 준우승 신화의 주역이 된 그는 2019년 2월 중국행을 택한 뒤 오랜 공백을 깨고 K리그 무대에 복귀했다.파워와 테크닉을 동시에 갖춘 말컹은 압도적인 공중볼 경합력과 역대급 골 마무리 능력으로 한국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다.만약 울산에서도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인다면 현재 6위에 머물고 있는 팀의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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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협박' 남녀 일당 첫 공판..."공갈 혐의 일부 부인"
축구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금품을 갈취하려 한 남녀 일당 2명의 재판이 17일 개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이날 오전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양모씨와 공범 40대 남성 용모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양씨 측은 "공모와 공갈미수 부분 범죄사실은 부인하겠다"며 "공갈 부분은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용씨는 기소 혐의에 관한 공소사실을 모두 시인했다.재판부는 두 사람의 재판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양씨의 다음 공판기일만 다음 달 28일로 정했다.양씨는 작년 6월 손씨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전송하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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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패배 후' 홍명보호, 포르투갈 코치진 해외파 점검....'한국계' 옌스도 체크
한일전 패배 후 준우승으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마무리한 홍명보호는 바로 다음 무대를 향한 준비에 들어갔다.17일 축구 대표팀에 따르면 홍명보호의 주앙 아로소, 티아고 마이아 두 포르투갈 출신 코치가 7∼8월 유럽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살펴본다.동아시안컵 종료 다음날인 16일 출국한 아로소, 마이아 코치는 잠시 휴식 후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덴마크, 벨기에, 영국, 독일 등을 순회하며 주말마다 거의 매일 경기를 관찰할 예정이다.특히 아로소 코치의 선수 점검 일정에는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리그 경기도 들어있다.묀헨글라트바흐는 SNS 등을 통해 한국 대표팀 출전 의사를 표명해온 한국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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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우승' 한국 여자축구, 대만전 2-0 승리로 동아시안컵 정상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년 만에 동아시아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신상우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최종 3차전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으며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지소연(시애틀 레인)이 후반 25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40분에는 장슬기(한국수력원자력)가 김혜리(우한 장다)의 컷백을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확정지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과 2-2, 일본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한 뒤 대만전 승리로 총 승점 5점을 획득했다. 이날 앞선 경기에서 중국과 일본이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동률 상황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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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동아시안컵 실험 결과는 '미완성'...변형 스리백 실험·신예 발굴 모두 아쉬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까지 남은 시간은 1년 남짓이다.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안방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통해 내용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했다.홍명보호는 월드컵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새 얼굴을 발굴하기 위한 시험대로 동아시안컵을 치르겠다고 선언했고 변형 스리백이라는 전술도 처음으로 적용했다.그러나 홈에서 우승컵을 일본에 내주며 결과를 내지 못했고, 전술과 신예 대표 선수 발굴이라는 내용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얻지 못했다.한국은 동아시안컵 3경기를 모두 변형 스리백 전술로 치렀다.K리그 울산 HD 시절부터 포백 기반의 4-2-3-1전술을 플랜 A로 고집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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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순위 싸움 재개, 무패 행진 전북에 포항이 도전장...'기성용은 출격 대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기간 잠시 중단됐던 프로축구 K리그1이 순위 경쟁을 재개한다.하나은행 K리그1 2025 22라운드 6경기가 오는 18∼20일 개최된다.지난 12일 울산 HD와 대구FC가 21라운드 순연 경기를 치렀지만, 다른 팀들에게는 동아시안컵 일정으로 약 3주 만에 맞이하는 K리그1 경기다.특히 주목받는 경기는 19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포항 스틸러스-전북 현대전이다.'패배를 잊은' 선두 전북(승점 45)에 4위 포항(승점 32)이 도전장을 내민다.전북은 K리그1에서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12승 5무)을 이어가고 있다.코리아컵 3경기 승리를 포함하면 공식전 20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시즌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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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감자' 케이로스, 오만 감독 취임...한국과 월드컵 4차 예선 맞대결
한국축구와 인연이 좋지 않은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 지도자 카를로스 케이로스(72)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을 치를 오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오른다.오만축구협회는 15일(현지시간) 케이로스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오만협회는 케이로스 감독 영입이 "향후 경기에서 대표팀 성적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오만은 북중미 월드컵 4차 예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오만은 3차 예선에서 한국이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한 B조에서 승점 11(3승 2무 5패)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오만은 3차 예선 3개 조 3, 4위 팀들인 아랍에미리트(UAE),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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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다' 사상 첫 일본 3연패...홍명보, 한국 축구 전체적 노력 필요
"한국 축구 전반에 걸친 근본적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홍명보 감독의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에서 전반 8분 만에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결국 홈에서 우승컵을 일본에게 넘겨주는 아쉬움을 겪었다. 한국은 역사상 최초로 일본에게 3경기 연속 완패라는 치욕을 당했다. 바로 앞선 두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던 것에 비해 점수 격차는 줄었지만 실력의 간격은 오히려 과거보다 더 넓어진 양상이었다. 패스의 정밀도, 첫 터치, 볼 키핑, 킥의 정확성 등 기술적 측면에서 일본이 한국을 앞선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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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 패배했는데 왜? 홍명보 감독, "우리가 더 잘했다" 자신감 발언
홍명보 감독이 한일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적극 옹호하며 나섰다.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0-1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대회 우승컵은 일본 품에 안겼다. 전반전 한국은 상대방 중원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이호재(포항), 오세훈(마치다) 등 키 큰 공격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통계상으로는 한국이 우세했다. 볼 점유율은 58%-42%로 앞섰고, 슈팅 시도 횟수도 9-4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골을 넣지 못해 아쉬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종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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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골 활약' 콤파뇨, K리그1 6월 이달의 선수...전북 3개월 연속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스트라이커 콤파뇨(29·이탈리아)가 6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2025년 6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 수상자로 콤파뇨가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올 시즌 K리그1 무대를 밟은 콤파뇨가 이달의 선수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더불어 전북 구단은 4~5월에 전진우가 두 달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콤파뇨도 수상하면서 3개월 연속 '이달의 선수상'의 주인공을 배출하는 기쁨을 맛봤다.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수훈선수(MOM), 베스트일레븐,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선수 중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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