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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걱정 안 해' 홍명보 감독, 클래스는 타이밍 문제...나는 믿는다

2026-03-25 10:22:03

훈련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 사진=연합뉴스
훈련 지켜보는 홍명보 감독 / 사진=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코앞에 둔 홍명보 대표팀 감독이 손흥민(LAFC) 부진 논란에도 흔들림 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홍 감독은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을 나흘 앞둔 24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에서 첫 훈련을 앞두고 손흥민에 대해 "그동안 해온 시간과 역할이 있기에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소속팀 공식전 9경기에서 필드골이 전무하다. 페널티킥으로만 1골을 기록했을 뿐이다. 33세라는 나이에 에이징 커브가 가팔라졌다는 우려도 거세지고 있다.
홍 감독은 이에 대해 "본인의 장점이 나올 타이밍을 적절히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감기 기운이 있어 선발 여부는 컨디션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오현규(베식타시)·조규성(미트윌란)이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만큼, 손흥민은 이번 평가전에서 윙포워드로 기용될 수도 있다고 홍 감독은 귀띔했다.

부상 변수도 산적해 있다.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발목 부상으로 소집에서 빠진 게 가장 뼈아프다. 홍 감독은 "김진규(전북)를 지난해부터 황인범의 대체자로 꾸준히 준비시켜 왔다"며 "황인범 없이 어느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지 확인할 기회"라고 평가했다.

훈련하는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훈련하는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소집 직전 부상을 당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에 대해서도 큰 우려는 없다는 입장이다.

홍 감독은 카스트로프에 대해 "발이 붓고 통증은 있지만 인대 문제는 없다. 코트디부아르전이 어려우면 오스트리아와의 2차전에 맞추겠다"고 했으며, 이강인은 "생각보다 큰 부상이 아니다. 내일까지 회복 상황을 보고 출전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이번 2연전의 핵심 키워드로 '승리'와 '경쟁'을 제시했다.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A매치인 만큼, 여기서 탄력을 받아야 한다는 판단이다. 그는 "현재 소집된 선수 외에도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5월에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뽑겠다"며 경쟁 원칙을 재확인했다.

홍명보호는 한국 시간 28일 오후 11시,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1차 평가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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