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
11월 A매치 공격 해법은 ‘손흥민+@’
“받쳐주는 선수에 따라 손흥민의 기량은 변수가 있다”지난 23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 리버풀과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 해리 케인과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69분간 활약하며 1골을 넣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좌우로 넓게 움직이는 케인이 만드는 공간을 빠르게 쇄도하며 리버풀의 수비를 공략했다.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7~2018 카라바오컵 16강. 이날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파트너만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케인에서 키가 큰 베테랑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로 바뀌었을 분 손흥민의 활약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골 맛을 보지 못했지만 2개의 도움을 기록했다.측면공격수가 익숙했던 손흥민에
-
“이동국, 아름답게 보내주자” 신태용의 결단
“K리그의 영웅을 아름답게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올해로 한국 나이 39세로 불혹을 앞둔 공격수 이동국(전북)은 아직 ‘청춘’이다. 그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에서 28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K리그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지만 그의 발끝은 여전히 매섭다. 지난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36라운드에서 1골을 추가하며 K리그 최초 200골 기록까지 달성했다.하지만 더는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에 나서는 이동국의 모습은 보기 어려울 듯하다. 이동국은 1998년 5월 16일 자메이카와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해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0차전까지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총 105경기에 출전해 33골을
-
신태용의 ‘새 얼굴’, 이래서 뽑았다
신태용 감독이 ‘새 얼굴’을 뽑은 이유는 분명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다음 달 콜롬비아, 세르비아를 상대할 23명의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지난달과 달리 신태용 감독은 K리거를 대거 복귀시켰다. 이 때문에 유럽 원정 2연전 대표팀 구성과 무려 13명이 달라졌다. 이들 대부분은 신태용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처음 소집한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 한 차례 부름을 받았던 이들이다.하지만 미드필더 이명주와 주세종(이상 FC서울),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그리고 수비수 정승현(사간 도스)은 신태용 감독이 처음 대표팀에 소집한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11월 A매치를 준비하는 그의 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이명주는 FC서울의 허리를
-
11월 A매치 앞둔 ‘신태용호’, 절반 넘게 바꿨다
과감한 변화를 통해 ‘신태용 축구’의 진짜 모습을 보여준다.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다음 달 콜롬비아, 세르비아를 상대할 23명의 축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23명 전원을 해외파로만 구성했던 지난달 유럽 원정 명단에서는 총 13명이 제외됐다. 공격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황의조(감바 오사카), 미드필더는 황일수(옌볜 푸더),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박종우(알자지라), 남태희(알두하일), 김보경(가시와 레이솔), 수비수 임창우(알와흐다), 오재석(감바 오사카), 송주훈(알비렉스 니가타), 김주영(허베이 화샤), 김기희(상하이 선화), 골키퍼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가 빠졌다.대신 공격수 이근호(강원)와 이정협(부산), 미드필더 이명주, 주세종(이상 서울), 이창
-
'역전패·부상·징계 위기'…레알 마드리드의 충격패
단순한 1패가 아니었다. 부상자가 생겼고, 자칫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충격은 컸다.레알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의 몬틸리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로나FC와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1-2로 역전패했다. 6승2무2패 승점 20점 3위. 선두 FC바르셀로나(9승1무 승점 28점)과 격차가 승점 8점까지 벌어졌다.백승호(20)가 2군에서 뛰고 있는 지로나는 올 시즌 승격팀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승격팀과 첫 맞대결에서 패한 것은 1990년 레알 부르고스전 이후 처음이다.전반 12분 선제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받은 이스코가 골문을 열
-
39세 이동국, 여전히 그라운드에서는 '청춘'
'청춘' 이동국(전북)이 가는 길은 곧 K리그의 역사다.이동국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에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12분 만에 전북의 세 번째 골을 꽂아 넣었다.올 시즌 자신의 8번째 골이자 1998년 K리그 데뷔 후 467번째 경기에서 맛본 200번째 골이다. 이동국은 지난 9월 17일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하며 K리그 최초로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한 데 이어 K리그 최초 200번째 골까지 성공했다.지금껏 K리그는 2003년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2013년 에닝요, 2014년 이동국, 2015년 몰리나, 2017년 염기훈(수원)이 차례로 60-60 클럽에 가입했다. 하지만 70-70
-
“전북은 더 강한 팀이 되고 싶다” 최강희의 야심 찬 포부
“전북은 더 강한 팀이 되고 싶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더 경쟁력이 큰 팀이 되고 싶다”1994년 창단한 전북 현대는 2005년 최강희 감독의 부임 이전과 이후로 역사가 크게 나뉜다. 전라북도 전주를 연고로 하는 중소클럽에 그쳤던 전북은 최강희 감독의 장기집권과 모기업인 현대·기아차그룹의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문클럽으로 성장했다.전북은 최강희 감독 부임 첫해 FA컵 우승에 이어 200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모기업의 대대적인 투자 이유를 직접 만들었다. 이후 전북은 2009년 K리그에서 창단 첫 우승을 맛봤고, 2011년과 2014년, 2015년, 2017년에 차례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2016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째 우승
-
불운한 제주, 3연속 전북의 우승 제물
이보다 더 비참한 패배는 없다.전북 현대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시즌 종료까지 팀 당 2경기씩 남았지만 전북이 21승9무6패로 승점 72가 되며 2위 제주(19승8무9패.승점55)와 격차를 7점으로 벌려 역전이 불가능하다.제주에 전주 원정은 짜릿한 역전 우승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경기 전 만난 조성환 제주 감독은 “잠 잘 잤다”는 말로 자신감을 에둘러 표현했다. 제주는 올 시즌 전북의 우승을 저지할 유일한 경쟁 상대였다. K리그에서 최근 자취를 감춘 대대적인 투자가 값진 결과로 이어진 덕분이다.하지만 제주는 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4분 만에 이은범이 왼발을 다쳐
-
'이동국 200호 골' 전북, K리그 클래식 우승
전북 현대가 이동국의 200번째 골과 함께 2017 K리그 클래식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에서 후반 2분 이재성과 후반 22분 이승기, 후반 33분 이동국의 연속 골을 묶어 3-0으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21승9무6패(승점72)가 된 전북은 2위 제주(19승8무9패.승점55)를 따돌리고 2015시즌 이후 2년 만에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리그 종료까지 2경기가 남았지만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전북과 제주의 승점차가 7점으로 벌어지며 순위 역전이 불가능하다.이로써 전북은 2009년을 시작으로 2011년과 2014년, 2015년에 이어 통산 5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심판매수혐의로
-
11월 A매치 앞둔 ‘신태용호’, 연이은 부상 악령
11월 A매치를 앞둔 ‘신태용호’가 연이은 부상으로 선수 구성에 애를 먹게 생겼다.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는 2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공격수 황의조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고 소개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황의조가 부상 회복에 4주에서 6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며 J리그가 시즌을 마무리하는 12월 초까지 돌아올 수 없는 만큼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고 분석했다.황의조의 부상은 곧 11월 A매치 차출 불가를 의미한다. 황의조는 지난 유럽원정 2연전에 발탁됐던 만큼 신태용 감독의 구상에 포함된 선수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다음 달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A매치 출전은 무산됐다.앞서 측면 공격수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경기 도중 무릎을 다쳐 정밀 진단을 받았고, 왼쪽 측면 수비수 윤석영(가시와
-
권창훈, 풀 타임 출전에 소속팀도 승리
권창훈(디종)이 풀 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다.권창훈은 29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FC낭트와 2017~2018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했다.앞서 10라운드 메츠전에 결승골 도움으로 올리비에르 달로글리오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권창훈은 이 경기도 풀 타임 활약하며 확실한 주전 입지를 굳혔다. 입단 1년이 채 되지 않은 권창훈이지만 스리톱 전술을 구사하는 디종에서 확실한 자리를 확보한 모습이다.디종 역시 메츠전에 이어 이 경기에서도 전반 21분 줄리우 타바레스의 결승골로 1-0 승리하며 2연승, 3승3무5패(승점12)가 되며 14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강등권 탈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리그 3위를 달리는 낭트(6승2무3
-
'부상 복귀' 기성용, 역시 스완지의 든든한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기성용은 여전히 스완지 시티의 핵심자원이다.기성용은 2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 풀 타임 활약했다.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아 지난 2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야 처음으로 풀 타임을 소화했다. 그리고 사흘 뒤 아스널 원정에서 다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객관적인 전력에서 열세인 스완지는 아스널 원정에서 다소 수비적으로 경기했다. 기성용 역시 공격보다는 수비에 주로 가담했다. 간간이 날카로운 패스로 역습에도 가담했다. 하지만 스완지는 적지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허용했다. 열세 속에도 전반 22분 사무엘 클루카스가 선제골을 뽑았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800번째 경기는
-
끝내 맨유의 ‘철벽’을 뚫지 못한 ‘원톱’ 손흥민
손흥민(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무실점’을 깨지 못했다.손흥민은 28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2분을 활약했다.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웠다. 델레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손흥민 아래에서 공격에 나섰다.2015년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로 활동무대를 옮긴 손흥민은 리그에서 1골을 추가할 경우 통산 20번째 골을 기록해 ‘대선배’ 박지성을 뛰어넘어 역대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최다골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손흥민의 도전은 아쉽
-
대구, 포항 꺾고 K리그 클래식 잔류 확정
대구FC는 2018년도 K리그 클래식에서 경기한다.대구는 28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KEB하나은행 2017~2018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1골 1도움을 기록한 주니오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한 대구는 9승14무13패(승점41)가 되며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 9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했다. 덕분에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 후 강등을 피했다.K리그가 승강제를 도입한 이래 2015년 광주FC와 2016년 상주상무에 이어 2017년 강원FC와 대구가 세 번째로 승격팀의 K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적지에서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대구는 후반 시작 5분 만에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주니오의 선제골이 터졌다. 주니오는 5분 뒤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정교한 크로스
-
'총 4524억원' 러시아월드컵 상금 확정…우승 상금 430억원
3800만 달러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현지시간)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의 상금 분배 규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FIFA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 팀에게 돌아갈 총상금 규모는 4억 달러(4524억원)다. 직전 대회인 2014 브라질 월드컵보다 12%(3억 5800만 달러)가 올랐다. 우승팀은 3800만 달러(430억원)를 받는다. 준우승팀은 2800만 달러(316억원), 3위 팀은 2400만 달러(271억원)를 챙긴다. 꿈의 무대에 오르는 본선 진출국 32개국은 기본적으로 800만(90억 5천만원) 달러의 출전 수당과 150만 달러(17억원)의 월드컵 출전 준비 수당 등 총 950만 달러를 받
-
전북-제주의 마지막 승부, 우승이 달렸다
1위 전북과 2위 제주, 이들의 올 시즌 마지막 대결에 K리그 클래식 우승이 걸렸다.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29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6라운드를 펼친다.전체 38경기 가운데 35경기를 소화한 전북은 20승9무6패(승점69)로 선두에 올라있다. 제주는 19승8무8패(승점65)로 2위에 올라있다. 3경기를 남긴 가운데 두 팀의 승점 차는 4점. 사실상 1, 2위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결승전이나 다름없다. 전북이 승리하면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그대로 우승 경쟁은 끝난다. 지난 시즌 승부조작 혐의로 인한 승점 감점 탓에 놓쳤던 K리그 우승 트로피를 홈 팬 앞에서 품에 안을 수 있다.제주전 승리는 전북에 창단 후 5번째 우승을 의미한다. 전북은
-
권창훈·석현준, 나란히 컵대회서 도움
권창훈(디종)과 석현준(트루아) 모두 빛바랜 도움이다.권창훈은 26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스타드 렌과 2017~2018 프랑스 리그컵 32강에 선발 출전해 도움 한 개를 기록했다.디종은 전반 15분 프레데릭 사마리타노의 선제골을 이끄는 권창훈의 활약에도 전반 43분과 후반 42분 연속 실점하며 16강 진출이 무산됐다.트루아의 석현준도 SC 아미엥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FC포르투(포르투갈)를 떠나 트루아로 임대 이적한 뒤 기록한 첫 공격 포인트다.전반 41분 선제골을 허용한 트루아는 후반 4분 석현준의 다이빙 헤딩 패스를 받은 프랑수아 벨루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
-
이승우, 부족한 건 ‘경기 감각’ 아닌 ‘출전시간’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에게 부족한 것은 경기 감각이 아닌 출전시간이다.이승우는 26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아틀레티 아주리 디 이탈리아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10라운드에 후반 26분 투입됐다.베로나가 0-2로 뒤진 상황에서 중앙 수비수 토마스 외트루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약 20분간 활약했다. 지난 22일 키에보 베로나와 9라운드에 이은 2경기 연속 출전이자 올 시즌 세 번째로 밟은 그라운드였다.패배가 유력한 상황에서 투입된 이승우는 적극적으로 공격과 수비에 나섰다. 패스 정확도가 떨어지는 약점에도 과감한 드리블과 돌파는 선발로 나선 어떤 선수보다도 돋보였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향
-
'역전패로 빛 바랜' 손흥민의 2도움과 100경기 출전
빛 바랜 어시스트 2개였다.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에 선발 출전해 두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에게 휴식을 주면서 그 공백을 메울 카드로 손흥민을 선택했다. 손흥민은 페르난도 요렌테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2015년 8월 토트넘 이적 후 정확히 100경기째 출전이었다.지난 23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버풀전에서 골맛을 본 손흥민의 발 끝은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전반 6분 손흥민의 발에서 선제골이 시작됐다. 역습을 통해 왼쪽 측면을 파고든 손흥민은 반대편에서 달려드는 무사
-
"우승할게요" 故 조진호 감독을 향한 이정협의 사부곡
"감독님이 계실 때 이런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좋았을 텐데…."2015년 상주 상무 소속이었던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은 한국 축구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당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태극마크를 단 뒤 국가대표 골잡이로 활약하며 슈틸리케의 황태자라는 애칭도 얻었다.하지만 전역 후 부산을 거쳐 임대를 떠난 2017년 울산 현대에서 주춤했다. 30경기에 출전했지만, 4골이 전부였다.그런 이정협을 고(故) 조진호 감독이 잡아줬다.부산으로 복귀한 이정협은 날개를 달았다. K리그 챌린지였지만, 개막 7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5월 발목 인대 부상으로 2개월 가까이 결장했고, 8월에는 코뼈 골절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부상을 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