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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80㎏급 서건우, '금빛 발차기' 도전... 험난한 대진이지만 괜찮아
경량급 박태준(경희대)이 금빛으로 밝힌 희망을 중량급 서건우(한국체대)가 이어받는다.서건우는 9일 오후 4시 21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16강전에서 호아킨 추르칠(칠레)을 상대하며 금빛 여정을 시작한다.한국 태권도는 8일 오전 남자 58㎏급에서 박태준이 금메달을 목에 걸어 2021년 도쿄 대회 노골드의 한을 풀었다.이제는 서건우가 배턴을 이어받는다.서건우는 지난해 12월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파리행 티켓을 땄다.당시 올림픽 랭킹 1위 시모네 알레시오(이탈리아),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살리흐 엘샤라바티(요르단)와 동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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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3점슛 9개·제임스 트리플더블' 미국 농구, 세르비아에 17점 차 뒤집고 역전승…프랑스와 결승전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1위 미국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부 4강전에서 세르비아(4위)를 95-91로 물리쳤다.이로써 미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독일(3위)을 73-69로 꺾은 프랑스(9위)와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킹'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미국과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 빅토르 웸반야마의 프랑스가 맞붙는 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 30분에 시작한다.미국은 이날 NBA 최우수선수(MVP) 출신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세르비아에 한때 17점 차로 끌려가며 고전했다.2쿼터 중반 세르비아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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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금메달' 태권도 김유진, 16년 만의 57㎏급 우승…'금빛 낭보'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이 세계 랭킹 1·2·4·5위 선수를 모두 잡고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우승, 한국 태권도에 이틀 연속 '금빛 낭보'를 안겼다.김유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2위)를 라운드 점수 2-0(5-1 9-0)으로 꺾었다.16강에서 하티제 일귄(튀르키예·5위), 8강에서 스카일러 박(캐나다·4위)을 잡은 김유진은 준결승에서 체급 내 최강자로 꼽히는 뤄쭝스(중국·1위)도 꺾더니 키야니찬데까지 연파했다. 김유진은 24위다.한국 태권도는 전날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의 우승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아울러 2008 베이징 대회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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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시상식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월 8일 10시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경진대회는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방형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등 8개의 농식품부 산하기관이 주관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35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1차(서류), 2차(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18점(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이 선정되었다. ‘팀 다크호스’는 경마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사회 경주 수출국의 K-경마 고객에게 다국어 경마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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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74] 펜싱에서 왜 ‘통행권’ 적용이 중요한 것일까
펜싱은 순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이다. 펜싱을 잘 모르는 이들은 양 선수가 거의 동시에 검을 휘둘러 어느 선수가 득점을 했는 지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 때 필요한 이가 심판이다. 심판은 두 선수가 동시에 공격을 할 때, 어떤 선수가 득점에 먼저 성공했는지를 판단한다. 통행권 또는 우선권을 인정하는 것이다. 통행권 또는 우선권은 영어 ‘Right of way’ 또는 ‘Priority’를 번역한 말이다. 통행권이나 우선권은 먼저 길을 지나가는 권리나 일을 먼저 처리하는 권리를 인정한다는 의미이다. 한자어인 ‘통행권(通行權)’ ‘우선권(優先權)’이라는 말은 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 검색되지 않는다. 서양 단어를 두 한자 번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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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에서 협력사들과 청렴실천협약식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6일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경북 영천시 금호읍 소재)에서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영천경마공원 청렴한 건설현장 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현 상임감사위원과 황인환 영천건설사업단장 등 한국마사회 관계자를 비롯해 시공사 7개사, 건설사업관리단 3개사, 하도급 5개사 등 협력사들의 현장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했다.경상북도·영천시·한국마사회가 협업하는 영천경마공원 건설 사업은 영천시 금호읍 일대의 44만평 부지에 단계별(1·2단계)로 경마공원을 건설하는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3,057억원 규모다.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사업에서는 20만평 부지에 1,857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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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도핑과 보이지 않는 전쟁,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 28년 연속 국제숙련도시험 합격
최근 ‘2024 파리 올림픽’이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도핑테스트를 통해 일부 선수들의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적발되며 도핑 이슈도 화제를 몰고 있다. 금지약물 사용이 발각된 선수들은 출전자격을 박탈당하고, 불명예를 안은 채로 고국으로 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다. 조국의 금빛 영광이 걸린 올림픽의 도핑검사보다 앞선 도핑검사 역사를 가지는 스포츠가 있다. 바로 경마다. 올림픽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상금이 걸린 경마에서는 의도적으로 경주마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일찍이 1900년대 초반부터 약물을 사용해왔다. 교묘하게 발전하는 경주마 도핑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도핑검사기관의 소리 없는 전쟁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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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김천오픈 유소년 탁구대회, 파리올림픽 열기를 잇다
'2024 김천오픈 유소년 탁구대회'가 8월 8일 목요일부터 8월 12일 월요일 까지 5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유소년탁구연맹이 주최하고 김천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약 450명이 출전해 국내 유소년 탁구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8월 8일 남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결승전까지 이어지며 남녀 개인 단식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2월에 개최되는 '일본 후쿠오카 U10, U12 유소년 슈퍼리그' 선수 선발에 필요한 중요한 사항이 걸려있어, 선수들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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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최다 기록' 여자프로농구 드래프트에 28명 참가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모두 28명의 참가해 2009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이번 드래프트에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고교 졸업 예정 신청자가 20명 이상이었던 것은 2009년에 열린 2010 신인 드래프트 당시 20명 이후 약 15년 만이라고 WKBL은 덧붙였다.고교 졸업 예정자 중에는 2024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이민지(숙명여고), 정채원(분당경영고), 정현(숭의여고) 등 8명과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최우수상과 리바운드상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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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8위 결선 '턱걸이' 서채현, 한국 클라이밍 첫 메달 도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20·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올림픽 2회 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서채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볼더링+리드) 준결선 리드 종목에서 100점 만점에 72.1점을 얻었다.지난 6일 열린 준결선 볼더링에서 44.2점을 받아 20명 가운데 13위에 자리했던 서채현은 이날 얻은 리드 점수를 더해 합계 123.7점으로 8위가 됐다.결선에서는 준결선 성적을 초기화하고, 하루에 볼더링과 리드 종목을 모두 소화해 점수를 합산한다.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준결선은 각각 100점 만점인 볼더링과 리드 경기 점수를 합산해 상위 8명에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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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발언' 안세영, 다른 선수들에게 죄송…대회 끝난 뒤 입장 내겠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을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동료 선수들에게 사과하며 대회가 끝난 뒤 관련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안세영은 8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수많은 노력 끝에 올림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밝혔다.안세영은 "제 이야기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드려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제 발언으로 축하와 영광을 마음껏 누리셔야 할 순간들이 해일처럼 모든 것을 덮어 버리게 됐다.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에 대한 구체적인 불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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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요트팀,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체전 메달 싹쓸이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이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체전 요트경기대회’에서 출전한 전 종목에 대해 메달을 석권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470급(혼성 2인승) 김창주·이경진 선수는 줄곧 선두를 달리는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성시유 선수는 ILCA7급에서 1위로 들어서며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이어서 진행된 49er급(2인승) 이석현·김종승 선수와 IQFOIL급 강형종 선수는 각각 3위를 차지하며 연이은 메달 소식을 전했다.진홍철 감독은 “한낮 기온이 35도가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 속에 선수들의 몸 관리가 가장 중요했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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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13위' 김수지, 다이빙 3m 아쉬운 결승 진출 실패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가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 중 처음으로 올림픽 2회 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결승 무대까지 나아가지는 못했다.김수지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72.75점으로 18명 중 13위에 머물렀다.태극 문양을 새긴 수영복을 입고 연기한 김수지는 아쉽게 12명이 받는 결승 진출권을 놓쳐 파리 올림픽 일정을 준결승에서 마감했다.12위를 한 야스민 하퍼(영국)의 점수는 278.90점으로 김수지보다 6.15점 높았다.김수지는 3차 시기 '뒤로 뛰어 무릎을 몸에 붙이는 턱 자세로 두 바퀴 반을 도는 난도 2.8짜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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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2024년 공정경마 공모전’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5일 국민이 체감하는 ‘경마공정성 강화’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2024년 공정경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본 공모전은 경마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시행되었다. 그 결과 선정된 총 15편의 수상작을 활용하여 경마공정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마의 공정한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2024 공정경마 공모전’의 주제는 ‘경마공정성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및 콘텐츠’로, 총 4개의 분야(아이디어, 슬로건, 공정 엠블럼, 포스터)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29일 까지며 1·2차 심사를 통해 10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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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 9일부터 포항에서 개최
포항시는 9일부터 1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대학생 요트 대제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가 후원하며 경희대, 한양대, 단국대 등 8개 대학교 140여 명이 참여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코스 경기를 갖는다. 지난 6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024 메이어스컵 세일링 챔피언십이 열려 유소년, 청소년 등 부분별 요트 종목 경기가 열렸던 반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학요트연합의 대학생층이 선수로 참여해 힘과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대학생들은 지난 7월 28일부터 포항에서 하계 훈련을 시작했으며, 훈련과 경기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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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79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성료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등 관내 5개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79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대 최대규모였던 지난해 대회 132개팀을 또다시 경신한 전국 136개 팀, 2,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영광군은 숙박업소, 식당, 특산품 판매점, 주유소 등의 관내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28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더불어 최근 계속되는 전국 규모 대회는 지역 경제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 서대문구청 △대학부 – 건국대 △남자 고등부 – 경복고 △여자 고등부 - 숙명여고 △남자 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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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박태준, 내 선수 생활이 담긴 금메달
한국 태권도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남자 58㎏급을 제패한 박태준은 '금메달을 위해 살아온 것 같다'며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박태준(세계 랭킹 5위)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26위)를 맞아 상대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뒀다.이는 한국 태권도가 이 체급에서 처음으로 딴 금메달이다.더불어 우리나라 남자 선수가 2008 베이징 대회 손태진(68㎏급), 차동민(80㎏ 초과급) 이후 16년 만에 수확한 금메달이기도 하다.박태준은 "내가 지금까지, 20년을 이 순간을 위해 살아오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내 선수 생활이 담긴 금메달"이라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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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57㎏급 김유진, 첫 경기부터 손쉬운 승리... 8강 안착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김유진(23·울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부터 손쉬운 승리를 따내며 순항했다.김유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대회 태권도 여자 57㎏급 16강전에서 튀르키예의 하티제 일귄에게 라운드 점수 2-0(7-5 7-2)으로 이겼다.세계태권도연맹(WT)이 대회 직전인 지난 6월까지 집계한 올림픽 겨루기 랭킹에서 김유진은 24위로 일귄(5위)보다 낮았다.일귄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의 강호지만 김유진의 탄탄한 수비력에 고전하며 대회 첫판부터 쓴맛을 봤다.김유진은 183㎝의 큰 신장을 활용한 공격으로 좀처럼 일귄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 1라운드 종료 55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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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 관상으로 21년간 871억 번 현대판 백락, 한국경마 최다승 신기록 목전
27일 개막한 파리올림픽이 선수들의 투혼과 드라마 같은 승부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땀과 눈물로 인고의 시간을 견딘 선수들의 활약이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주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마계에서도 현대판 백락이라 불리는 김영관 조교사가 한국경마 역대 최다승(1500승) 신기록을 목전에 둬 화제가 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34승을 올리며 서울·부경 통합 최다승을 이어가고 있는 김영관 조교사는 현재 1500승까지 3승을 남겨둔 상태다. 김영관 조교사가 이번에 1,500승을 달성할 경우 한국경마 더러브렛 조교사로는 최초의 기념비적인 승수를 기록하게 된다. 조교사는 보통 한 주에 열리는 15개 경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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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히트 또다시 히트! 하반기 첫 대상경주 ‘KRA컵 클래식’ 우승
한국경마는 지금 ‘글로벌히트’(한국 4세 수 갈색, 김준현 마주, 방동석 조교사) 전성시대다. 한국 최강의 경주마, ‘연도대표마’를 가리는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인 ‘KRA컵 클래식’(G2, 2000m, 순위상금 7억 원)이 지난 8월 4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졌다. 서울과 부경의 내로라하는 명마들이 총 출동한 가운데 가장 많은 기대를 모은 ‘글로벌히트’가 대상경주의 여왕 김혜선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지난해 삼관경주에 출전해 2승을 거두며 최고의 3세마 자리에 올랐던 ‘글로벌히트’가 올해 4세에 접어들어서도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만 장거리 대상경주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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