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온양여고, 종별농구선수권 여고부 우승…MVP 류가형 선정
온양여고가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3일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여자 고등부 결승에서 온양여고는 수원여고를 82-6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양인예가 25점, 18리바운드, 8어시스트, 8스틸을 기록했고 최유지도 26점을 넣었다.1일 열린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는 용산고가 배재고를 73-66으로 꺾고 우승했다.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에는 김승우(용산고), 류가형(온양여고)이 각각 선정됐다.
-
전 밴텀급 챔피언 리네커 "김재웅과 타격전 불꽃놀이같을 것"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파이터 존 리네커가 ONE Championship에서 펼치는 김재웅과 화끈한 대결을 기대해달라고 주문했다.5일 태국 방콕 룸피니 경기장에서 ‘ONE 파이트 나이트 13’이 열린다. 전 밴텀급 챔피언 리네커와 페더급 톱랭커 출신 김재웅이 맞붙는다.리네커는 원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불꽃놀이 같은 경기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다린다. 김재웅과 싸움은 관중과 시청자에 대한 한 편의 쇼가 될 것이라 믿는다”며 말했다.2012~2019년 리네커는 UFC에서 플라이급 타이틀매치 준결승 및 밴텀급 TOP4 등 경력을 쌓았다. 원챔피언십 이적 후에는 2022년 3월까지 데뷔 4연승으로 밴텀급 정상을 차지했다.리네커는 “김재
-
한국 女양궁, 세계선수권 단체전 첫 판 탈락 '충격'
'세계 최강' 한국 여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첫판에서 충격의 탈락을 당했다.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강채영(현대모비스)으로 이뤄진 한국은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세트점수 3-5로 패해 입상에 실패했다.이로써 리커브 대표팀이 목표로 삼았던 두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은 물거품이 됐다.혼성전이 더해지면서 리커브와 컴파운드 각각 금메달이 5개로 늘어난 2011년 토리노 대회 이후 한 나라가 리커브 전 종목을 석권한 것은 직전에 열린 2021년 양크턴 대회의 한국이 처음이었다.전날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낸 한국은 1회전인 24강전을 거르
-
여자농구 신입선수선발회, 8일 참가 접수 시작
3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월 4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를 연다고 밝혔다.참가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자 및 외국국적동포 중 고교 졸업 예정 및 고교 졸업 선수, 대학 재학 및 졸업 예정 선수, 실업팀 소속 선수, 대한민국농구협회 미등록 고교졸업예정자 및 고교졸업자 등이다.또 부모 중 최소 한 명이 현재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과거 한국 국적을 가졌던 선수로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등록 이력이 없어도 참가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이달 8일 오후 1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WKBL 신입선수선발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
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존슨 영입
3일 프로농구 전주 KCC가 2023-2024시즌 외국인 선수 알리제 존슨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미국 미주리주립대 출신 존슨은 2018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0순위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돼 현재까지 NBA(하부 G리그 포함)에서만 경력을 쌓아왔다.NBA 정규리그 통산 76경기에 나와 평균 2.5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지난 시즌에서는 G리그 22경기에 나와 평균 15.5점, 12.2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KCC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라며 "공수 전환도 빨라 득점과 공수 밸런스 등에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가족 당구 페스티벌 2023 KBF I-LEAGUE Q-Festa 개막
3일 대한당구연맹은 세계 유일의 가족 당구 축제인 KBF I-LEAGUE Q-Festa(이하 큐페스타)가 오는 8월 4일 충청남도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큐페스타 행사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 간의 행사로 진행된다. 1일차 오리엔테이션과 키즈당구교실을 시작으로 2일차 부터는 가족 당구강습과 2023 Alfa 라스베가스 여자 10볼 오픈대회 우승자 서서아의 특강과 포켓경기 시범 등이 있을 예정이다. 3일차에는 키즈당구대회가 I-LEAGUE SUMMIT(문제풀이)방식으로 진행되며, 연령대에 따라 포켓볼, 캐롬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시상식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아진 약 40가족 150명
-
누르마고메도프 부상에 '샌드헤이건 vs 폰트' 계약 체중 매치 성사
차기 UFC 밴텀급 타이틀샷을 노리는 코리 샌드헤이건과 롭 폰트가 격돌한다.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브리지스톤아레나에서 ‘UFC 파이트나이트: 샌드헤이건 vs 폰트’ 메인 이벤트 140파운드(63.5kg) 계약 체중 경기가 열린다. 원래 샌드헤이건의 상대였던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가 어깨 부상으로 빠지고 폰트가 대타로 들어오면서 계약 체중 경기가 됐다.타이틀샷을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주 뒤 열리는 UFC 292에서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이 션 오말리를 상대로 밴텀급 타이틀을 방어에 나서지만 확실한 다음 도전자가 보이지 않는다. 메랍 드발리시빌리는 팀메이트 스털링과의 대결을 거절하고 있는데다 손 부
-
박수민, 亞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女 76㎏급 금메달 3개
박수민이 2023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에서 금메달 3개를 싹쓸이했다.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76㎏급 경기에서 박수민은 인상 99㎏, 용상 118㎏, 합계 217㎏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는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지만,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각각 메달이 걸렸다.박수민은 인상에서 99㎏으로, 89㎏을 든 마디나 파이줄라에바를 여유 있게 제치고 1위에 올랐다.용상에서도 118㎏으로, 112㎏의 산자나를 물리쳤다.합계에서는 2위 파이줄라에바(200㎏)를 17kg차로 가볍게 제쳤다.남자 96㎏급에 출전한 차병준은 인상에서 동메달을 땄다.차병준은 용상에서 177㎏으
-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비대면 개최…K-POP댄스 종목 추가
3일 교육부는 '2023년 비대면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이달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연다고 밝혔다.축전 종목은 농구 자유투, 배구 2인 스파이크 놀이, 육상 10m 왕복달리기, 민속운동 제기차기, 줄넘기 이중뛰기 등 20개이며 평소 체육활동에 소극적인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K-POP 댄스 등도 추가됐다.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재외 한국학교 34곳도 참여한다.참가 학생(팀)은 이달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축전 누리집에 종목 수행 영상을 올리면 된다. 9월 23일에는 일부 경쟁 종목에 한해 비대면 실시간 경기가 치러진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뿐 아니라 학습태도, 또래 관계, 인성·사회
-
국민체육진흥공단, '그날의 스포츠-뜨거운 여름, 더 뜨거웠던 그날의 기억' 스포츠 영상 공모전 개최
3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88 서울올림픽 등 국내외 스포츠 대회의 유·무형 유산을 통해 올림픽,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 주제는 '그날의 스포츠 - 뜨거운 여름, 더 뜨거웠던 그날의 기억'이며 1988년 서울올림픽에 관한 기억과 가치, 국내·외 스포츠 대회에 관한 개성 넘치는 내용의 88초 이내 영상이면 출품 가능하다.총 6개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1등 1명에게는 포상금 200만원을 수여한다.접수 기한은 9월 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조기성,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 개인혼영 150m서 은메달 추가
조기성이 2023 맨체스터 세계장애인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개인혼영 15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혼영 150m 결승에서 조기성은 2분34초15에 레이스를 마쳐, 2분32초67의 아미 오메르 다다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분40초51에 터치 패드를 찍은 라미레즈 카마초다.조기성은 5일 남자 자유형 50m 결승을 치른다.조기성은 앞서 이 대회 남자 평영 50m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조기성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50m, 100m, 200m에서 3관왕에 오른 한국 장애인 수영의 스타다.한국은 이번 세계선수권에 남자부 조기성, 이인국, 조원상에 여자부 강정은과 임
-
치고 디펜스, 뱅크샷∙뱅크샷 '치디치디뱅뱅'…PBA 팀리그 작전명 폭소
PBA 팀리그 새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직전 시즌 포스트시즌 챔피언 블루원리조트 등 기존 7개 구단을 비롯해 새롭게 출발하는 하이원리조트 위너스, 신생팀 에스와이 바자르까지 9개 구단이 모여 출사표를 던졌다.웰컴저축은행의 김예은은 “우리 팀의 이번 시즌 작전명은 ‘치디치디뱅뱅’이다. ‘치고 디펜스, 치고 디펜스, 뱅크샷, 뱅크샷’이라는 뜻”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그는 “네 선수가 새로 영입됐다.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마음으로 응원도 더 세질 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이에 크라운해태 주장 김재근은 ‘싹쓸이 작전’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그
-
캐롬 3쿠션 조명우-이신영,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나란히 우승
2023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조명우와 이신영이 캐롬 3쿠션 일반부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문체육선수 482명, 생활체육선수 796명 등 총 1천278명이 참가했다.조명우는 결승전에서 만난 김준태를 5이닝 만에 25:14로 앞서며 브레이크타임에 들어가는 저력을 선보였다. 기세를 이어간 조명우는 점수 차이를 더 벌리며 최종 19이닝 50:29로 김준태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여자 캐롬 3쿠션 일반부에서는 이신영이 지난해 2022 동트는 동해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신영은 결승전에서 김다예를 31이닝
-
도심형 피크닉 ‘바비큐비어 페스티벌’ 광명스피돔서 개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피크닉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이 올 들어 두번째로 시민들을 찾아온다.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주최하는 ‘2023 바비큐비어 페스티벌’(이하 BBF)이 오는 26일부터 9일간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5월 하남미사경정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BBF는 도심 속 시민을 위한 축제로 바비큐와 맥주, 피크닉을 접목해 가족과 연인들이 휴식과 낭만을 즐기는 힐링형 페스티벌이다.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BBF는 첫 회 임에도 불구하고 20만명이 넘는 구름관객이 찾아와 페스티벌을 즐기기도 했다.광명스피돔이 보유한 넓은 광장과 주차장 부지를 중심으로 꾸며질 이번 페스티벌은 5
-
"백제의 숨결 따라 달려보세요" 공주백제마라톤대회 개최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들의 축제인 '공주백제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17일 오전 9시 충남 공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3일 공주시에 따르면 대회 코스는 풀(42.195㎞), 32㎞(32.195km), 하프(21㎞), 미니(10km), 건강(5km) 등 5개 부문이며, 참가 신청은 공주마라톤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참가비는 2만원부터 코스에 따라 다르며, 기념 티셔츠를 받고 싶지 않은 경우 마니아로 신청하면 각 코스 참가비에서 1만원을 할인받는다.특히 충남·대전·세종권 소재 초중고생이 건강 코스를 뛸 경우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참가자들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에너지 간식, 완주 메달 등이 제공된다.김재철 공주시 문화체육과장은 "백제의 도읍이었던
-
SKT-대한체육회 후원 협약…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캠페인
SK텔레콤이 대한체육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응원 캠페인에 나선다.3일 SKT에 따르면 먼저 아시안게임 기간 '더 그레이트 저니: 우리는 국대다'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팬 참여형으로 운영되며, 일정 목표 달성 시 SKT는 아시안게임 종료 후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격려금으로 1억원을 후원한다.또 이번 대회에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브레이킹 대회 'BOTY 코리아'를 서울 시민과 함께하는 브레이킹 페스티벌로 확대해 체험 행사 등을 꾸린다.리그오브레전드(LoL) 결승전 당일엔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서 e스포츠 팬들에게 친숙한 MC와 해설자가 참여한
-
부상으로 '윔블던 불참' 女테니스 라두카누, 3개월만에 라켓 잡아
부상으로 휴식 중인 영국 테니스 스타 에마 라두카누가 건재함을 알렸다.3일(한국시간) 라두카누는 자신의 SNS에 영국 로햄프턴의 국립 테니스 센터에서 테니스를 치는 영상을 올렸다.라두카누는 '8월 2일. 재미있다. 처음으로 코트로 돌아왔다'고 적었다.라두카누는 양손과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약 3개월 동안 코트를 떠났다.이 때문에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출전하지 못했다. US오픈에도 출전하기 힘들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망했다.라두카누는 지난 2021년 US오픈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으나 이후의 활약이 전무하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2회전 너머로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10위였던 랭킹은 현재 133위까지
-
"北, 카자흐스탄 세계태권도대회에 선수단 파견" 코로나19 이후 첫 외유
북한이 이달 19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세계선수권대회에 대규모 선수단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3일 일본 도쿄신문은 복수의 북한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스태프를 포함해 약 100명 규모의 선수단 파견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북한 선수단은 북한과 국경을 접한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경유해 버스나 열차로 이동한 뒤 베이징에서 항공편으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로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북한은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한 뒤 자국 선수단의 해외행을 막아왔다.작년 9월부터 국경을 통한 열차 화물 수송을 정상화하고 트럭 화물 수송도 서서히 재
-
국민체육진흥공단-TSO, 한·일 스포츠산업 교류 활성화 협약 체결
2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한·일 양국의 스포츠 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23 SPORTEC 도쿄의 전시 주최기관인 TSO 인터내셔널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SPORTEC’은 스포츠 산업의 최신 제품, 기술, 서비스를 선보이는 일본 최대 스포츠·건강 산업 국제종합 전시회로 올해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도쿄에서 열린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 스포츠 기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해외 바이어에 양국 스포츠산업전 홍보 및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최신 동향과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스포텍 도쿄 기간에 SPOEX 홍보관을 운영하며 SPOEX 참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SPOEX 2024 행사는 2024년 2월 22일
-
우상혁 "먹방 보며 체중 조절, 맡겨둔 금 찾아올 터"
우상혁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가를 앞두고 금메달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2일 우상혁은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공개훈련을 마친 뒤 "정말 준비를 잘했다"며 "지난해 유진 대회에서 얻지 못한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이번에 꼭 찾아오겠다. 정말 자신 있다"고 말했다.2023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5시 35분 예선, 23일 오전 2시 55분에 결선을 치른다.우상혁은 4일 독일로 출국해 '독일 국내 대회'에서 한 차례 실전 훈련을 한 뒤 17일께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한다.혹독한 체중 관리 중이라는 그는 "'이 정도 참았으면 당연히 금메달을 따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리를 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