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TF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 참가하는 16개국의 시드와 나라별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지난해 첫 대회에서 중국에 우승을 내줬지만, 준우승으로 선전했다.
시드 배정 결과,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3번 시드를 받았다.
참가 선수는 ITTF 세계랭킹에 따라 결정됐다.
반면 세계 35위 임종훈(한국거래소)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여자팀에서는 세계 11위인 간판 신유빈과 전지희(미래에셋증권·세계 17위), 서효원(한국마사회·세계 21위),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세계 35위)이 출전권을 얻었다.
세계 최강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화려한 라인업을 꾸렸다.
남자팀에는 세계 1위 왕추친을 비롯해 린스둥(세계 2위), 량징쿤(세계 3위), 린가오윤(세계 10위)이 포함됐고, 여자팀에서는 세계 1∼3위 쑨잉사, 왕만위, 왕이디와 세계 39위 쿠아이만이 출격한다. /연합뉴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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