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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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기둥 ‘신인류’ 웸반야마, 어깨 혈전증으로 올 시즌 전력 이탈
'신인류'라 불리는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반야마가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로 2024-2025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웸반야마가 오른쪽 어깨 심부정맥 혈전증 진단을 받아 남은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웸반야마는 최근 진행된 올스타전을 마치고 팀에 복귀한 후 몸 상태 이상을 느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의료진은 완전한 회복 전까지는 코트에 설 수 없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46경기 출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올 시즌 웸반야마는 평균 24.3점, 11.0리바운드, 3.8블록슛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데뷔 시즌이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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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일정 확정...3월 2일 우리은행-KB 플레이오프 개막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일정을 확정해 21일 공식 발표했다.5전 3승제로 진행되는 4강 플레이오프는 3월 2일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과 4위 청주 KB의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두 팀의 첫 맞대결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며, KBS1 중계로 인해 시간이 조정됐다.이어 정규리그 2위 부산 BNK와 3위 용인 삼성생명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3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에 펼쳐진다.챔피언결정전 역시 5전 3승제로 진행되며,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열린다. 정규리그 순위에 따라 상위 팀이 1, 2, 5차전을 홈에서 치르고, 하위 팀은 3, 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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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코 보호대 차고 29점 폭발...KB, 여자프로농구 PO 진출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2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0-56으로 제압하며 극적인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12승 18패를 기록한 KB는 이번 승리로 5위 인천 신한은행을 제치고 4위를 확정지었다. 시즌 상대 전적이 3승 3패로 같았지만, 득실에서 1점 차로 앞서 PO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는 처음부터 치열한 접전이었다. 2쿼터에서 강이슬이 17점을 폭발적으로 몰아치며 전반 38-27로 앞서나갔지만, 3쿼터에서는 팀 전체 득점이 겨우 7점에 그치며 45-47로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 초반 45-52까지 끌려가던 상황은 KB 선수들의 끈질긴 투지로 뒤바뀌었다. 송윤하와 나가타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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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0, 살얼음판 승부”...한국 남자농구, 태국 꺾고 아시아컵 본선 확정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태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91-9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0일 태국 방콕의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5차전은 처음부터 팽팽한 접전의 양상을 보였다. 1쿼터를 24-23으로 근소하게 앞서며 경기를 시작한 한국은 2쿼터 후반부터 본격적인 공격 강도를 높였다. 특히 2쿼터 1분 43초, 양준석(LG)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하윤기(kt)의 앨리웁 덩크는 경기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전반 종료 직전 하윤기의 버저비터 2점 슛은 55-43으로 한국이 12점 차 리드를 만들며 상대방에게 큰 심리적 압박을 주었다. 3쿼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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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스 퇴장이 흐름 바꿨다”...볼-브리지스 56점 합작 샬럿, LA 레이커스 상대 짜릿한 역전승
샬럿 호니츠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샬럿은 20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00-97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10일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대형 산불로 연기됐던 일정이 한 달 만에 성사된 것이다. 전반 경기는 레이커스의 압도적 우세 속에 진행됐다. 레이커스는 안정적인 수비와 효율적인 공격 전개로 전반을 48-37로 앞선 채 마쳤고, 3쿼터 중반까지도 편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3쿼터 3분여를 남긴 시점에서 경기의 흐름이 극적으로 바뀌었다. 레이커스의 핵심 가드 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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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하나은행 격파하고 정규리그 2위 확정...플레이오프 삼성생명과 격돌
부산 BNK가 하나은행을 완파하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BNK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72-57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19승 10패를 기록한 BNK는 3위 용인 삼성생명(17승 12패)과의 격차를 2경기로 벌리며 남은 일정과 관계없이 2위를 확보했다. 이날 BNK는 김소니아의 전방위적 활약이 돋보였다. 김소니아는 14점을 넣으며 득점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10개의 리바운드와 7개의 어시스트, 5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을 이끌었다. 이이지마 사키(12점), 심수현(11점), 안혜지(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가세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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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서정원 감독 아들' 서동한 영입
서동한(23)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인천은 19일 수원 삼성 출신의 공격수 서동한을 새로운 전력으로 영입했다.현 청두 루청 서정원 감독의 아들인 서동한은 수원 매탄고를 거쳐 고려대 재학 중이던 2023년 수원의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수원에서 K리그 3경기를 소화한 그는 계약 만료 후 인천의 입단 테스트를 통과해 이적을 확정했다.경남 남해에서 진행된 인천의 2차 동계전지훈련에서 연습경기 득점을 기록하며 윤정환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8년 K리그 주니어 득점왕과 K리그 유스 챔피언십 MVP를 수상한 경력을 지닌 서동한의 잠재력이 발현된다면 인천의 K리그1 승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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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어빙 '2028 LA올림픽, 호주 대표로 뛰고 싶다' 깜짝 고백
NBA 스타 카이리 어빙(댈러스)이 2028 LA 올림픽에서 호주 대표팀 유니폼을 입겠다는 뜻을 밝혔다.호주 멜버른 출신인 어빙은 19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호주 대표팀 합류 자격을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다"며 "현재 그 과정을 밟고 있으며, 제출해야 할 서류가 많다"고 설명했다.1992년생인 어빙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2020 도쿄와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했다."솔직하게 말하자면, 커리어의 어느 시점에서 호주인으로서 호주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최고일 것"이라고 밝힌 어빙은 LA 올림픽이 열리는 2028년에 36세가 된다. 사실상 그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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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가스공사 사무국장에 제재금 30만원...'무단 코트 잔류' 징계
프로농구 가스공사의 정이인 사무국장이 경기 후 무단 코트 잔류로 제재금을 부과받았다.KBL은 18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정이인 국장에게 제재금 30만원을 부과했다. 정 국장은 이달 7일 울산 원정과 9일 대구 홈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전 이후 판정 항의를 위해 코트에 남아있다가 제재 대상이 됐다.재정위는 정 국장의 KBL 비방 혐의도 검토했으나, 비방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코트 잔류에 대해서만 제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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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농구대표팀, 태국전 승리하면 아시안텁 본선행 조기 확정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5 FIBA 아시아컵 본선 진출을 위해 태국, 인도네시아와의 원정 2연전에 나선다. 20일 태국 방콕,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본선행이 확정된다. A조 2위(2승 2패)인 한국은 공동 2위 태국을 꺾으면 조 2위를 확정할 수 있다. 설령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하고 태국이 호주를 꺾어 3승 3패가 되더라도, 태국과의 맞대결에서 앞서 있어 한국의 본선행이 유리하다. 안준호 감독은 세대교체를 위해 이근휘, 양준석 등 새로운 선수들을 발탁했다. 문유현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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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 23점 폭발' 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BNK와 2위 경쟁 불씨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제압하며 2위 BNK와의 격차를 좁혔다.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정규리그에서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을 87-7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17승 12패를 기록한 3위 삼성생명은 2위 BNK(18승 10패)와의 격차를 1.5승으로 줄였다.강유림이 3점슛 4개 포함 23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김아름 18점, 배혜윤 10점 9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전반부터 강유림의 외곽포와 배혜윤의 골밑 장악력으로 우위를 점했고, 41-25로 전반을 마쳤다.패배한 신한은행은 11승 18패로 KB와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양 팀이 동률을 이룰 경우 득실차 1점 앞선 KB가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신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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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스타전, 첫 미니 토너먼트서 '팀 샤크' 우승...커리 MVP 영예
NBA 올스타전이 역사상 처음으로 미니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한 가운데,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팀 샤크'가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팀 샤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올스타전 결승에서 '팀 척(찰스 바클리)'을 41-25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NBA 사무국은 점점 팬들이 흥미를 잃어가는 올스타전 열기를 되살리고자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NBA 레전드인 오닐, 찰스 바클리, 케니 스미스가 드래프트로 8명씩을 선발해 팀을 꾸리고, 여기에 올스타 기간 열리는 NBA 라이징 스타스 우승팀(팀 캔디스)을 더해 총 4개 팀이 '40점 내기' 토너먼트를 벌였다. 결승전에서는 팀 샤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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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B 꺾고 2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통산 15번째 '여자농구 최강'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2년 만에 정규리그 왕좌를 되찾았다.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KB를 46-44로 제압하고 21승 8패를 기록, 2위 BNK(18승 10패)와 2.5경기 차를 벌리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2022-2023시즌 이후 2년 만의 정상 탈환이자, 구단 통산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이는 2위 삼성생명, 신한은행(각 6회)의 2배가 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우승 상금 5천만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여자농구 최강자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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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렁 기아차 넘는 ‘덩크쇼’...NBA 최초 덩크콘테스트 3연패
NBA 올스타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맥 맥클렁(올랜도)이 기아 승용차를 뛰어넘는 화려한 덩크쇼로 역사적인 3연패를 달성했다. 16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맥클렁은 1차 예선에서 기아차를 뛰어넘는 백핸드 덩크를 선보였다. 결선에서는 210cm 모블리까지 넘어서는 덩크로 만점을 받으며 스테픈 캐슬(샌안토니오)을 제치고 우승했다. 정규리그 5경기 출전에 그친 G리그 선수 맥클렁은 놀라운 도약력과 창의성으로 NBA 역사상 처음으로 덩크슛 콘테스트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같은 날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타일러 히로(마이애미)가 정상에 올랐다. 히로는 2연패에 도전한 데이미언 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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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무라 22점-10리바운드’ 신한은행, 하나은행 꺾고 KB와 공동 4위
인천 신한은행이 타니무라 리카의 맹활약을 앞세워 하나은행을 제압하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하나은행을 64-54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11승 17패를 기록, 같은 성적의 청주 KB와 공동 4위를 형성했다.타니무라는 22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전체 최다 기록을 세우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에서 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하나은행의 추격을 저지했다. 최이샘과 이경은도 각각 9점을 보태며 힘을 보탰다.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25-10으로 압도했으나, 3쿼터 8-17로 밀리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타니무라의 결정적인 활약으로 승리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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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삼성생명에 덜미...우리은행, KB전 승리시 정규리그 우승 확정
여자프로농구 선두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2위 BNK가 삼성생명에 패하면서 우리은행은 16일 KB전 승리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BNK는 삼성생명에 58-63으로 패했다. 이로써 우리은행(20승 8패)과 BNK(18승 10패)의 승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두 팀 모두 2경기씩을 남긴 가운데, 우리은행은 16일 청주 KB전 승리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이날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2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고, 강유림도 3점슛 3개 포함 13점을 보탰다. 반면 BNK는 3점슛 18개 중 1개만 성공하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김소니아가 13점을 기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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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컬럼 '43점 폭발'...윌리엄슨 없는 뉴올리언스, 킹스 꺾고10연패 탈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CJ 매컬럼의 맹활약에 힘입어 10연패 사슬을 끊어냈다.14일(한국시간)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뉴올리언스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140-133으로 제압했다. 에이스 자이언 윌리엄슨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매컬럼이 43점을 폭발하며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매컬럼은 하프타임 이후 37점을 쏟아내며 팀의 연패 탈출을 진두지휘했다. 4쿼터 종료 직전 연속 5득점으로 연장전을 만들었고, 연장전에서는 팀의 13점 중 11점을 혼자 책임지며 승부를 결정지었다.매컬럼은 연장전 1분 50초를 남기고 3점 결승 득점을 꽂았고, 종료 22초 전에는 드라이빙 레이업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호세 알바라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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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15점-허예은 9어시스트...KB, 하나은행 꺾고 단독 4위 점프
청주 KB가 홈코트에서 하나은행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1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KB는 하나은행을 62-52로 제압했다. 이로써 11승 17패를 기록한 KB는 10승 17패의 신한은행을 제치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KB는 강이슬(15점), 나가타 모에(14점), 송윤하(14점)의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특히 허예은은 10점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조율했다.반면 8승 19패로 최하위에 머문 하나은행은 김정은이 13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국가대표 센터 진안이 6점 6리바운드에 그치며 힘없이 무너졌다.KB는 이번 승리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남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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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진 줄부상에도 어빙이 있었다”...댈러스, 골든스테이트에 111-107 승리
데이비스의 부상 이탈 악재 속에서도 카이리 어빙의 맹활약으로 댈러스 매버릭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제압했다.댈러스는 13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1-107로 꺾었다. 어빙이 3점슛 7개 포함 42점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리그 정상급 빅맨 데이비스가 지난 휴스턴전에서 내전근 부상을 당했고, 개퍼드와 라이블리 등 주요 센터진도 이탈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빙을 중심으로 톰프슨, 크리스티(각 17점)가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경기 종료 2분 전 커리의 득점으로 104-104 동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어빙이 버틀러를 상대로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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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NBA 심판 판정·경기 운영 배운다”...유재학 본부장 등 19일 뉴욕 방문
유재학 KBL 경기본부장이 선진적인 심판 판정과 경기 운영을 배우러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을 직접 방문한다.KBL은 "유 본부장, 김도명 심판부장 등 경기본부 소속 4명이 19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의 NBA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유 본부장 등 경기본부 인사들은 워크숍을 통해 심판들의 세부 판정, 파울 챌린지 등에 대한 NBA의 운영 방침을 확인할 계획이다.아울러 반칙 등 경기 상황을 영상으로 다시 확인하기 위해 각종 첨단 장비가 동원된 NBA 리플레이 센터도 견학한다.유 본부장 등은 한국인 최초로 NBA 심판으로 활동하는 황인태 심판도 만날 계획이다.KBL은 일본 B리그와 직원 교환 연수도 추진한다. 양 리그의 동반 성장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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