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농구

NBA 30팀 단장 80% "오클라호마시티 또 우승"...요키치 MVP 67% 전망

2025-10-10 23:57:53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AP=연합뉴스]
오클라호마시티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사진[AP=연합뉴스]
NBA 30개 구단 단장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2연패와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의 정규리그 MVP 수상을 예상했다.

10일 NBA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장 설문조사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오클라호마시티가 2025-202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확률 80%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정규시즌 MVP와 파이널 MVP를 석권한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는 루겐츠 도트, 앨릭스 카루소, 쳇 홈그렌, 제일런 윌리엄스 등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시즌 동부 1위로 준우승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덴버가 각각 7%로 뒤를 이었다.
서부 콘퍼런스 1위 예상팀에서도 오클라호마시티는 87%를 받아 덴버(10%)와 휴스턴 로키츠(3%)를 압도했다.

니콜라 요키치.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니콜라 요키치.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정규리그 MVP는 요키치가 6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지난 시즌 70경기에서 평균 29.6점 12.7리바운드 10.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평균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요키치는 34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2021년, 2022년, 2024년 MVP를 수상한 요키치는 지난 시즌 길저스알렉산더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이어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10%), 길저스알렉산더(8%), 빅토르 웸반야마(7%)가 MVP 후보로 거론됐다.

'상대 팀 감독을 가장 힘들게 하는 선수'에서도 요키치가 57%로 1위를 차지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17%),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13%)가 뒤따랐다.
포지션별 베스트 선수로는 포인트 가드 길저스알렉산더, 슈팅 가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스몰 포워드 돈치치, 파워 포워드 아데토쿤보가 뽑혔다. 요키치는 베스트 센터에서 97% 지지를 받았다.

쿠퍼 플래그.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쿠퍼 플래그.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


신인왕은 댈러스 매버릭스의 전체 1순위 쿠퍼 플래그가 97% 득표로 유력하다. 48년 만에 미국 출신 백인으로 1순위를 차지한 플래그는 압도적 기대를 받고 있다.

최고 감독으로는 에릭 스폴스트라(마이애미 히트)가, 베스트 리더로는 커리가 선정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