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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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0점 14리바운드 맹활약...우리은행, KB 꺾고 PO 2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청주 KB를 잡고 시리즈 우위를 점했다.우리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5전 3승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KB를 51-49로 따돌렸다.안방 아산에서 열린 2일 1차전에서 승리했으나 4일 2차전에서 나가타 모에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했던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은 반등에 성공하며 PO 2승 1패로 챔프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역대 5전 3승제 PO에서 1승 1패 후 3차전을 승리한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100%(3/3)다.정규리그 4위 KB는 2차전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벼랑 끝에 몰려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4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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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DB 완파하고 LG와 공동 2위...PO 직행 희망 밝혀
울산 현대모비스가 원주 DB에 승리하면서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을 향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현대모비스는 자신들의 홈코트에서 DB를 상대로 93-84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25승16패를 기록한 현대모비스는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창원 LG(조동현 감독의 쌍둥이 형)와 함께 리그 공동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반면 6강 PO 진출을 목표했던 6위 DB(19승23패)는 7위 정관장(16승25패)과 8위 KCC(15승27패)와의 격차를 더 벌리지 못했다.후반전을 48-35로 우위를 점한 채 시작한 현대모비스의 승리에는 전반에 15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이우석의 활약이 돋보였다. 3쿼터에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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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팔 장애 극복한 시너먼 대니얼, 미국 대학여자농구 첫 한손 득점
선천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한 팔로만 농구를 하며 경쟁하는 여자 선수가 미국 대학 무대에서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소개했다.미국 레슬리대학 소속 베일리 시너먼대니얼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슛이 성공했을 때 특별한 생각은 들지 않았고 그저 기뻤다"며 "그날 밤 감독님의 문자를 통해 내가 역사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태어날 때부터 오른팔에 장애가 있는 시너먼대니얼은 왼팔만을 사용해 드리블과 슛을 구사한다. 작년 12월 피치버그주립대와의 경기에서 그녀는 왼손으로 공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한 후 힘차게 슛을 시도했고, 공이 깔끔하게 림을 통과하자 벤치의 동료들은 환호하며 축하했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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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NBA 가장 먼저 PO 진출 확정... 12연승으로 이번 시즌 세 번째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구단 중 최고 승률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해 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시즌 세 번째 12연승과 함께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확정했다. 클리블랜드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2-107로 제압했다. 지난달 6일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경기부터 12연승을 달성한 클리블랜드는 52승 10패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9승 32패로 동부 7위에 자리한 마이애미에 22.5경기 차로 앞선 클리블랜드는 남은 정규리그 결과와 관계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NBA에서는 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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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저 슛 성공률에도 4위 kt, '진흙탕 농구'로 승리 확률 높인다
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프로농구 4위 수원 kt(25승 17패)의 필드골 성공률은 40.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가장 낮은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한 팀은 2012-2013시즌의 전주 KCC(현 부산 KCC)였다. 당시 13승 41패로 꼴찌였던 KCC의 수치는 40.9%였다. 하승진, 전태풍, 추승균 등 주축 선수들이 동시에 팀을 떠나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사라져 효율성이 급감한 것이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kt는 이때의 KCC를 제치고 '역대 최악의 필드골 성공률 팀'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 그런데 kt의 상황은 당시 KCC와는 전혀 다르다. 정규리그 우승이 유력한 서울 SK(34승 8패)를 따라잡을 가능성은 낮지만, 4강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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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SK, 삼성에 역전승...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4'
프로농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서울 SK가 연고지 라이벌 최하위 서울 삼성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SK는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을 75-66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성한 SK(34승 8패)는 2위 창원 LG(25승 16패)와의 격차를 8경기 반으로 늘리며,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반면 5연패의 수렁에 빠진 삼성(12승 29패)은 네 시즌 연속 최하위 위기에 직면했다. 9위 고양 소노(14승 27패)와는 2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삼성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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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 역사상 첫 통산 5만 득점 돌파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40·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또 하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제임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136-115 완승을 이끌었다.특히 제임스는 이날 득점을 포함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합산해 NBA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5만 득점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2003년 NBA에 데뷔해 22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제임스는 정규리그에서 4만1천871점, 플레이오프에서 8천162점을 올려 총 5만33점을 기록 중이다.지난해 12월 40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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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삼성생명 꺾고 PO 2연승...챔프전 진출 '초읽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과의 플레이오프(PO)에서 2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BNK는 5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5전 3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58-50으로 제압했다.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이어 2위에 오르며 PO에 진출한 BNK는 이틀 전 1차전에 이어 홈에서 2승을 획득하며 2022-2023시즌(준우승) 이후 2년 만의 챔프전 진출에 크게 다가섰다. 역대 5전 3승제 PO에서 1, 2차전을 연속으로 이긴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100%(9/9)다.반면 정규리그 3위로 PO에 올랐으나 2연패를 당한 삼성생명은 7일 안방인 용인체육관에서 '벼랑 끝 반격'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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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모에의 버저비터! KB, 아시아쿼터 MVP의 집념
여자프로농구 아시아쿼터 선수 나가타 모에가 최고 선수 김단비(우리은행)의 안일한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버저비터를 터뜨려 청주 KB를 구해냈다.나가타는 4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 종료 직전 짜릿한 극장골을 성공해 KB의 58-57 승리를 이끌었다.경기 막판 분위기를 주도한 쪽은 우리은행이었다.종료 2분 전까지 52-56으로 뒤진 우리은행은 신인 이민지가 연속 5득점을 올려 단숨에 전황을 뒤집었다.종료 10초 전 공격권을 우리은행이 가져가면서 KB가 이대로 패배하는 듯했다.그런데 종료 3초 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8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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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접전 끝에 KT 4위 수성, 3위 현대모비스와 승차 제로
프로농구 수원 kt가 3연승을 노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단 한 점 차로 잡고 4연승을 달렸다.kt는 4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가스공사를 75-74로 따돌렸다.최근 4연승을 질주한 kt는 25승 17패로 4위를 지켰다.kt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24승 16패)와의 승차를 없앴고, 2위 창원 LG(25승 16패)에는 0.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3연승이 불발된 가스공사는 22승 19패로 5위를 유지했다.이번 시즌 앞선 4차례 맞대결이 모두 10점 이내로 끝났고, 특히 최근 2차례 경기에선 2점 차로 승부가 갈렸던 두 팀의 격돌답게 치열한 양상이 이어졌다.1쿼터 후반부 11-13에서 kt가 11점을 연속으로 뽑아낸 kt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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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극장골 터진 KB, 우리은행 꺾고 PO 첫 승리... 시리즈 균형 이뤄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 위비를 상대로 반격에 성공하며 시리즈 균형을 이뤘다.KB는 나가타의 극적인 결승 득점을 앞세워 우리은행을 꺾고 플레이오프 첫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B는 시리즈 스코어 1승 1패를 기록하며 우리은행과 동률을 이뤘다.경기 종료 직전 나가타는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 결정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KB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극장골은 관중들에게 짜릿한 명장면을 선사했다.1차전을 52-58로 내준 KB는 2차전을 잡고 기분 좋게 3차전이 열리는 안방으로 향한다. 3차전은 6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정규리그 1위(21승 9패)로 플레이오프에 나선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단비가 전반에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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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버틀러 영입 효과 톡톡... 서부 6위로 도약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미 버틀러 영입 후 강력한 상승세를 타며 서부 콘퍼런스 6위로 올라섰다.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향한 워리어스의 순위 상승이 주목받고 있다.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펼쳐진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샬럿 호니츠를 119-101로 완파했다. 이로써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33승 28패)는 연패 중인 LA 클리퍼스(32승 28패)를 제치고 서부 6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는 플레이오프 직행권이 걸린 중요한 순위다. NBA에서는 각 콘퍼런스 상위 6개 팀만이 플레이 인 토너먼트 없이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시즌 초반 12승 3패의 기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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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21점 맹활약...BNK, 삼성생명 꺾고 PO 기선 제압
이소희가 부상을 털어내면서 본격적으로 '완전체'를 꾸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과 4강 플레이오프에서 기선을 제압했다.BNK는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6-57로 꺾었다.역대 여자프로농구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확률은 82.7%(52회 중 43회)에 달한다.정규리그 중반까지 1위를 달리다가 박혜진, 이소희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위로 내려온 BNK(19승 11패)는 이날 완전체 전력으로 안방에서 3위 삼성생명(17승 13패)을 맞았다.BNK는 안혜지-이소희-이이지마 사키-박혜진-김소니아로 구성된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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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노 결승 3점포...DB, LG전 3연패 끊고 6위 유지
프로농구 원주 DB가 경기 종료 18초 전 터진 이선 알바노의 결승 3점포를 앞세워 LG전 3연패를 끊어냈다.DB는 3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67-63으로 꺾었다.LG전 3연패를 탈출한 DB는 19승 22패로 6위를 유지했다. 패배를 당한 2위 LG는 25승 16패가 됐다.전반을 33-31로 근소하게 앞선 DB는 3쿼터에서만 홀로 10점을 쓸어 담은 이선 알바노의 활약과 오마리 스펠맨을 중심으로 한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LG와 격차를 7점 차로 벌렸다.DB는 마지막 쿼터 초반 정효근의 득점으로 한때 10점 차까지 앞섰으나 LG의 맹추격을 받아 고전했다.LG의 칼 타마요가 3점포를 포함해 연속 5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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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29점 9어시스트 맹활약...레이커스, 클리퍼스 꺾고 6연승
LA 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활약에 힘입어 LA 더비에서 클리퍼스를 꺾고 6연승을 달성했다. 레이커스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클리퍼스를 108-102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이커스(38승 21패)는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LA 더비 최근 3연승의 기쁨을 더했다. 반면 클리퍼스(32승 28패)는 레이커스와의 최근 3번의 만남에서 모두 패하며 서부 6위에 머물렀다. 전반을 56-43으로 앞선 레이커스는 3쿼터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마지막 쿼터에 12점 차로 앞선 채 진입했다. 그러나 4쿼터 중반 클리퍼스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점수 차가 5점까지 좁혀지는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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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4강 PO, BNK·삼성생명 '완전체' 대결...이소희·스미스 복귀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이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주요 선수들의 복귀로 '완전체'로 맞붙는다. 박정은 BNK 감독은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우리가 시즌 시작할 때 가지고 왔던 그 멤버들이 그대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BNK는 시즌 중반까지 정규리그 1위를 달리다 핵심 포워드 박혜진과 이소희의 부상 이탈로 기세가 꺾이며 최종 2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정규리그 우승은 아산 우리은행에 내주고, 플레이오프에서 3위 삼성생명과 맞붙게 됐다. 시즌 막판 박혜진이 복귀한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는 팀 내 최고 슈터 이소희도 코트에 복귀한다. 박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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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아직 강팀 아니다"...김단비, PO 1차전 승리 후 자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15점을 책임진 아산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경기 막판 고전한 장면을 두고 "우리은행이 아직 강팀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냉정하게 평가했다.우리은행은 2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PO 1차전 홈 경기에서 KB스타즈를 58-52로 꺾었다. 3쿼터까지 15점 차로 앞서던 우리은행은 마지막 쿼터에서 집중력을 잃으며 종료 38초를 남기고 4점 차로 쫓겼으나, 이명관의 자유투 8방에 힘입어 6점 차 승리를 거뒀다.정규시즌에서 KB를 상대로 6경기 모두 접전을 벌였던 우리은행은 이날 역시 승리하긴 했으나 뒷맛이 개운하지 않았다.KB와 유독 접전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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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워니 각각 21점 활약, SK 홈서 KCC 꺾고 선두 질주...매직넘버 '6'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정조준한 서울 SK가 부산 KCC를 10연패 늪에 빠뜨리고 선두를 질주했다.SK는 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85-77로 제압했다.33승 8패를 거둔 SK는 2위 창원 LG(25승 15패)와 격차를 7경기 반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정규리그 1위 확정에 필요한 매직넘버도 6으로 줄였다.반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던 8위 KCC(15승 27패)는 10연패 끝에 6위 원주 DB(18승 22패)와 격차가 4경기로 벌어져 코너에 몰렸다. 10연패는 KCC 구단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이다. 앞서 2006-2007, 2014-2015, 2021-2022시즌에도 10연패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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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틀러 부재에 흔들린 골든스테이트, 필라델피아에 무릎 꿇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미 버틀러의 부재를 여실히 느끼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패배했다. 2일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119-126으로 패한 골든스테이트는 버틀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지난달 초 마이애미 히트 구단과 불화를 겪던 버틀러를 데려오는 승부수를 던진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8경기에서 7승을 챙기며 상승세를 보였다.필라델피아전은 이적 후 버틀러가 처음으로 결장한 경기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골든스테이트는 뛰어난 농구 지능을 자랑하는 포워드 버틀러의 필요성을 다시 실감했다.등에 이상을 느껴 휴식을 택한 버틀러가 벤치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29점 13어시스트로 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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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윌리엄슨, 31분 만에 펼친 놀라운 활약...트리플 더블로 재능 증명
NBA의 유망주 자이언 윌리엄슨(25·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 데뷔 후 첫 트리플 더블로 자신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8일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7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124-116 승리를 이끌었다.윌리엄슨은 31분 출전만에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NBA의 주목을 받았다. 전반에만 12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4쿼터 종료 1분 36초 전 10번째 리바운드를 잡으며 특별한 순간을 장식했다.윌리 그린 감독은 "NBA와 팬들에게 다시 한번 윌리엄슨의 재능을 상기시켜준 경기"라고 극찬했다. ESPN은 "2019년 전체 1순위 지명의 진정한 재능"을 언급하며 그의 잠재력을 조명했다.2019년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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